막연히 싫은 느낌이라 딱 집어 말할 수가 없었는데, 방금 읽은 댓글 중에
-----------------------
여기 돈 못벌어 온다고 남편 무시할 여자 없습니다.
험한 세상 나가서 식구들 위해 돈버는 남편 다들 세상에서 제일 귀히 여기고 삽니다.
-----------------------
저만 그런건지, 이런 마음과 너무 정반대에 있는 글은 좀 싫은 느낌 받아요.
100억대 부자와 한의사 중에서 누굴 고를까요, 그런 글도 그렇고.
사교육비 모자라서 남편 원망스럽다 이런 글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