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레슨 받고 2달 쉬었고
요즘은 스크린만 가끔 가는데 제가 드라이버 비거리가 120m~130m 밖에 안 나서요.
다른 클럽도 평균보다 20~30m는 모자르게 보내는 편이에요.
남편은 임펙트니 릴리즈니 자꾸 조언을 해 주는데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은 이론처럼 마음처럼 움직여 주질 않네요.
전 자세는 좋다는 소리는 듣는데 임펙트에 힘이 실리지 않아요.
그냥 부드럽게 들어 올리는 느낌이에요.
던지듯이 채를 뿌리라는데 전 그게 잘 안되요.
예전에 체력장 할때 공던지기를 10m도 못 보낼 정도로 멀리 던지기 이런거 못 하거든요.
아무리 여자지만 저처럼 비거리 안 나시는 분 계시나요?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비거리가 좀 나아질까요?
방향성은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좋아서..스크린 성적은 20개가 넘지는 않아요.
하지만 멋지게 쭉 뻗어가는 드라이버샷을 좀 하고 싶은데...
연습만이 방법인가요?
전에 다니던 골프연습장 프로님이 그만 두셔서 새로 오신 분한테 받으면 똑딱이부터 다시
한다고 해서 지금 다른 골프연습장으로 간다고 해도 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보다는
혼자 연습하는게 나은 건지...그래도 다시 레슨을 받는게 나은 건지...
처음엔 저처럼 비거리가 안 나셨지만 지금은 그래도 150m 이상은 치시는 분들...
어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꾸준한 연습만이 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