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 좀 치신 님들..비거리가 늘긴 하나요?

구력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3-05-31 16:58:08

6개월 레슨 받고 2달 쉬었고

요즘은 스크린만 가끔 가는데 제가 드라이버 비거리가 120m~130m 밖에 안 나서요.

다른 클럽도 평균보다 20~30m는 모자르게 보내는 편이에요.

남편은 임펙트니 릴리즈니 자꾸 조언을 해 주는데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은 이론처럼 마음처럼 움직여 주질 않네요.

전 자세는 좋다는 소리는 듣는데 임펙트에 힘이 실리지 않아요.

그냥 부드럽게 들어 올리는 느낌이에요.

던지듯이 채를 뿌리라는데 전 그게 잘 안되요.

예전에 체력장 할때 공던지기를 10m도 못 보낼 정도로 멀리 던지기 이런거 못 하거든요.

아무리 여자지만 저처럼 비거리 안 나시는 분 계시나요?

꾸준히 연습을 하다보면 비거리가 좀 나아질까요?

방향성은 거리가 짧아서 그런지 좋아서..스크린 성적은 20개가 넘지는 않아요.

하지만 멋지게 쭉 뻗어가는 드라이버샷을 좀 하고 싶은데...

연습만이 방법인가요?

전에 다니던 골프연습장 프로님이 그만 두셔서 새로 오신 분한테 받으면 똑딱이부터 다시

한다고 해서 지금 다른 골프연습장으로 간다고 해도 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보다는

혼자 연습하는게 나은 건지...그래도 다시 레슨을 받는게 나은 건지...

처음엔 저처럼 비거리가 안 나셨지만 지금은 그래도 150m 이상은 치시는 분들...

어떤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꾸준한 연습만이 길일까요?

IP : 221.139.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이 약
    '13.5.31 5:18 PM (61.81.xxx.53)

    6개월 레슨 받았는데 다시 똑딱이부터 하진 않을텐데요.
    저도 7개월 레슨 받는 동안 프로가 세번 바뀌었는데 계속 진도 나갔구요.
    프로가 자주 바뀌어 안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세사람이 가르치는 게 다 달라서
    오히려 저한테 맞는 스윙이 무언지 나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저도 비거리때문에 스트레스 많았는데요
    하다 보면 어느순간 조금씩 터득이 되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오른발에 무게중심을 많이 두고 백스윌할때 아크를 넓게 탑을 높지 않게 그리고 뒤로 넘어가지 않게 하다보니 비거리가 1-20미터는 더 늘어났습니다.
    정답은 연습으로 터득하는거라 여겨집니다.

  • 2. ,,,,,,,,,,,,,,,,
    '13.5.31 5:43 PM (115.95.xxx.50)

    저도 비거리때문에 고민이었어요...여자들 대부분 그래요.

  • 3.
    '13.5.31 6:35 PM (112.153.xxx.16)

    학교때 멀리던지기를 잘 못 하셨다니 힘이 좀 딸리는
    분인가 보네요, 저처럼.
    힘 좋은 친구와 비교하면 안되고요,
    뭐니뭐니해도 연습과 경력이 쌓여야 됩니다.
    6개월 치시고 잘치기 바라는게 무리에요.
    몸에 힘을 빼야하는데 그게 단시일에 되는게 아니라서요.

  • 4. .....
    '13.5.31 9:50 PM (125.133.xxx.149)

    어느 순간 비거리가 확 늘어요.. 임팩트도 문제지만 혹시 코킹이 빨리 풀리는지도 체크해보세요~
    전 6개월 레슨 받고도 드라이버 100미터 5번 아이언도 100미터 그냥 다 똑같았는데 어느 순간 채마다 거리차가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드라이버 170미터 보내고 있어요..
    드라이버 스윙시 팔과 몸통을 같이 움직인다 생각하고 스윙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하고부터 공이 잘 맞았던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883 한쪽 관자놀이통증 + 눈에 열... 3 푸들푸들해 2013/06/28 6,518
267882 정운현의 타임라인 뉴스 2013/06/28 302
267881 마우스가 클릭이 잘 안되는데요..ㅜㅜ 2 컴 잘하시는.. 2013/06/28 536
267880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범죄' 2120페이지 전문 공개 5 참맛 2013/06/28 621
267879 채권자 설정을 풀기 위해 인감을 떼달라는데... 3 장마비 2013/06/28 926
267878 폰으로 82 하면 이상한 현상 22 ... 2013/06/28 2,417
267877 몽타주 너무 재미있어요~ 5 추천추천 2013/06/28 1,201
267876 하루 두끼가 다이어트에 좋대요 30 크하하 2013/06/28 31,987
267875 5학년 수학교구 정육면체전개도 파는 문구점 있을까요? 2 콩쥐엄마 2013/06/28 1,167
267874 죽고싶어요..집 고치는 중에 하자가 났는데 업자랑은 연락도 안됩.. 18 .... 2013/06/28 4,815
267873 뉴욕에 괜찮은 숙소 좀... 18 yj66 2013/06/28 3,033
267872 스트레스를줘야 직성이풀리는 남편 4 으악 2013/06/28 1,193
267871 대화록 전문에 관해 여야 대비되는 부분은 이것도 있습니다. 1 금호마을 2013/06/28 523
267870 미국맘들..지금 안자고 계시죠?? 뭐하시나요??? 7 그냥 넋두리.. 2013/06/28 1,239
267869 이디야 플랫치노 종류 중에서 뭐가 맛있을까요? ㅇㅇㅇ 2013/06/28 4,203
267868 새댁이에요. 제 작은 고민 좀 들어주세요. 87 심란한새댁 2013/06/28 16,916
267867 유산소만 하지 마세요. 2 달리기 2013/06/28 3,398
267866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3 고견 부탁드.. 2013/06/28 1,400
267865 핏플랍 정말 비올때 신으면 안되나요? 6 2013/06/28 9,815
267864 냄비모양 전기오븐 사면 잘 쓰일까요? 4 ... 2013/06/28 1,141
267863 강북에서 혼자 맛있는 점심 먹었다고 소문나려면 6 마리여사 2013/06/28 1,385
267862 결정적순간이 항상 있지만, 검찰도 한몫. 4 역사에서 2013/06/28 716
267861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신 어떻게 해요? 8 02love.. 2013/06/28 4,595
267860 오로라 황자몽?의 백 2 ㅋㅋ 2013/06/28 1,991
267859 청매실로 담은 매실액만이 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2 미즈박 2013/06/28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