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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아파트(이태원) 살기 어떤가요??

용산 조회수 : 8,203
작성일 : 2013-05-31 16:28:16

이사갈 집을 찾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가 않지만, 어떻게든 내년초반까지는 급매라도 내놓고 이사갈 생각이거든요

내년에 혹시 해외에 일년정도 나가있을지도 몰라서

집을 사놓고 세를 놔두고 나가던지 해야하는데요

청화아파트가 어떨까 해서요

 

위치나 교통이나 딱히 나쁠것도 없고한데

35평 매매가가 6억을 부르네요 ㅠ.ㅠ

 

제가 지금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더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가는게 사실 제일 걸리거든요

남편은 살다가 정 불편하면 전세나 월세 내놓거나 다시 내놓자고 하는데요

 

어제 가보니, 아파트가 독특한 구조더라구요

엘리베이터가 중층에서 서요

1.3.5.7.9 이렇게 홀수층 버튼만있는데, 사실 1층과 2층 사이,, 3층과 4층 사이에 서서

내려서 자기집 층으로 가려면 올라가든지 내려가든지 계단을 이용해야하구요

계단 다내려가서도 복도로 진입하려면 또 한단(계단보다 얕은) 내려가야하구요

복도에서 자기집 들어가려면, 또 한단 올라가야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턱이 엄청 많은 구조라서 유모차나 짐카트나 이런거 끌고 다니기엔 엄청 불편할거 같구요

 

오히려 옛날에 지은 아파트가 더 튼튼하게 지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무튼 오래된 곳이라 벌레나 쥐.. 이런거 하수관타고 올라다니지 않는지도 궁금하구요

주차난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혹시 청화아파트 사시거나, 사셨거나,,, 하시는 분

거주지로서 어떤지 정보 좀 주세요

IP : 58.227.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건축 아파트는
    '13.5.31 4:51 PM (220.117.xxx.116)

    튼튼하게 지은게 미덕이 아니고...동생이 투자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아파트 딱 들어서니까 이상한 냄새가 나서 저는 역했어요. 음식냄새도 아니고 노인 냄새도 아닌 암튼 깔려있는 냄새가 있었어요. 관리가 잘 안되는지 청소상태도 나빴어요. 근처도 시장통에 복잡하고.
    미군기지 나가면 괜찮지 않을까 했던건데 당장 모양새가 그러니 매입하게 되지 않더군요. 한번 직접 가보세요.

  • 2. 원글
    '13.5.31 6:04 PM (58.227.xxx.28)

    저는 살기 어떨지가 제일 궁금했던건데요
    글에도 썼듯이 저도 가봤어요
    그런데, 첫댓글님이 쓰신것처럼 딱히 어떤 냄새도 못맡았거든요
    저도 주변 지역이 걸리긴 했어요
    시골 어디 변두리같은 느낌이라 나중에 개발이 된단해도 딱히 별거 없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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