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가 낚시하고 싶다는데;; 넘 무리죠? 차라리 갯벌처험은 어떨까요?

낚시?갯벌체험?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3-05-31 16:13:20

4살 아이가 뜬금없이 낚시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이게 그냥 하는말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애들 가끔 진짜 하고싶은게 아니라도 괜히 고집부리는거 있잖아요..)

 

근데 저도 사실 평소 낚시가 해보고 싶었는데..

신랑은 낚시 왜 하는줄 모르겠다.. 하는 사람이라서요..

이김에 아이 핑계대고 낚시터 가볼까 하는데..

 

둘다 초짜라.. 인터넷 검색해보니 서울에서 대부도가 그나마 가까운가 본데요..

 

생각해보니 낚시터에 어린애들 둘 데려가면

민폐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시끄러워서..

 

또 낚시대도 없는데 낚시터에서 대여해준다쳐도

잡은 물고기는 집에 가져오려면 통같은거 미리 준비해 가야 할까요??

아님 낚시터에서 알아서 포장(?)도 해주나요? 미끼걸고 잡는것도 알려주고요?

 

그냥 차라리 대부도 이쪽에서 갯벌에서 조개나 잡을까요?

근데 요즘 조개먹으면 안되는 철이죠? 에이...... 우짤까요..

IP : 61.74.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강
    '13.5.31 4:14 PM (61.74.xxx.243)

    집에서 한강은 가까운데..
    한강은 그 똥물에서 잡은 물고기 영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요..
    근데도 낚시 하는사람들 본거 같은데.. 거기서 잡은 물고기 먹어도 되는거니깐 그렇겠죠?
    아님 그냥 손맛만 느낄려고 그러는건가요?

  • 2. 크크
    '13.5.31 4:14 PM (175.123.xxx.133)

    녀석 귀엽네요~ 뽀로로에서 봤나봐요.
    근데 사실 낚시가 엄청 집중력을 요구하고 조용한 레포츠잖아요~
    막상 하러가면 지겨워서 10분만에 그만둘듯 ㅋㅋ
    차라리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좋을듯 해요. ㅎㅎㅎ

  • 3. 외동딸
    '13.5.31 4:20 PM (121.166.xxx.111)

    낚시 바늘에 지렁이를 꿰어야 하는데 손이 찔릴 위험도 있지만 잔인한 경험같은데요.

  • 4. ..
    '13.5.31 4:41 PM (203.229.xxx.20)

    낚시 장난감을 사주시는건 어떨까요? 한창 잘할 때인것같은데.

  • 5. 우린
    '13.5.31 4:43 PM (211.60.xxx.217)

    자주 가는데
    장대 한 사서 가까운 데 가보세요
    애들 많이 와요
    낼도 거제 갑니다
    넘 재미나요

  • 6. 아이들도 있어요
    '13.5.31 4:46 PM (183.102.xxx.20)

    낚시하시는 분들 대부분 컵라면 먹고 차에서 주무시지만
    저희 가족은 텐트 가져가서 밥 먹고 자고 와요.
    낚시는 제가 좋아하거든요.
    물 맑고 경치 좋은 곳에 가만히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게
    저와 딱 맞아요.
    그러나..ㅋ.. 제가 낚시를 하진 않고
    가족중에 낚시 좋아하는 분이 있어서
    저희는 텐트 가지고 같이 가서 옆에서 구경하고
    저희 아이들도 낚시대 몇 개 빌려서 잠깐씩 체험만 해요.

    대부분 잡은 물고기는 다시 풀어주고 오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족들과 텐트 갖고 오신 분들은
    고기도 구워먹고 즐겁게 지내요.
    그런데 떠들면 민폐예요^^

  • 7. 바다낚시말고.
    '13.5.31 4:59 PM (112.151.xxx.163)

    낚시터 낚시는 아이들 델고가는 아빠 있어요. 예전 이세창있잖아요. 이세창도 딸 델고 갔었죠.

    그런데 아빠가 낚시 싫어하면 매우 지루하고 힘들겠네요.

    차라리 겨울즘 눈썰매장 같은곳에서 5천원 주고 하는 빙어잡이 체험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듯해요.

  • 8. ㅎㅎ
    '13.5.31 5:13 PM (61.79.xxx.10)

    김포 피싱파크 어때요?? 가보려다 말았는데, 애기들 놀기 좋을 것같은데^^

  • 9. 아.. 피싱파크
    '13.5.31 5:42 PM (61.74.xxx.243)

    검색해보니 저희 같이 낚시 초보 가족한테 딱이네요~ㅋ
    좋은정보네요! 감사해요~^^
    답글달아주신분들도 모두 감사해요~!

  • 10. ..
    '13.5.31 5:52 PM (1.234.xxx.88)

    김포 피싱파크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아요.
    낚시대 넣으면 낚시 바늘을 입에 물고 나오는게 아니라 꼬리에도 몸에도 껴서 나온다는...
    말그대로 물반 고기반이라 낚는 재미가 솔찬해요.

    우리 아들 김포 피싱파크서 재작년 데뷔하고, 올초 제주도 바다 낚시 했습니다... ㅎㅎㅎ

    잡은 고기로 매운탕먹고... 아이들이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325 드럼세탁기 청소! 꼭 도움말주세요!절실~ 10 ... 2013/07/10 2,132
272324 살빼야 하는데 다리를 다쳤어요 ㅜ.ㅜ 5 다이어터 2013/07/10 1,433
272323 코스북 중에 수퍼키즈 괜찮나요? 영어 2013/07/10 668
272322 김희선씨.. 화신에서 웃을때 표정이 좀 어색해요. 10 ... 2013/07/10 6,479
272321 중학 수학 선행과 내신 어떻게 병행하나요? 28 .. 2013/07/10 3,704
272320 업소용 대형선풍기 어디서 사나요? 1 angel 2013/07/09 1,186
272319 공부는 잘하지만 신경질적,예민한 아이 14 .... 2013/07/09 4,698
272318 이사가는 집에 붙박이장있으시면 다 사용하시나요? 2 ... 2013/07/09 2,332
272317 머리 집게핀 큰 거 사려면 1 나비 2013/07/09 1,447
272316 황금의 제국 보신분... 10 매일 비가 .. 2013/07/09 2,462
272315 목이 넘넘 아파요 3 지금 2013/07/09 1,135
272314 어쩜좋아요... 2 내년에 마흔.. 2013/07/09 911
272313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장단점 뭐 있나요? 3 .... 2013/07/09 3,119
272312 행복해지는 비결이래요 75 당신은행복한.. 2013/07/09 18,918
272311 위메프에서 산 물건 취소 어떻게 하나요? 위메프 2013/07/09 1,267
272310 이혼의 상처가 너무 크네요 31 ... 2013/07/09 17,453
272309 서울시, 결식아동 5만명 하루 최대 3끼 지원 9 샬랄라 2013/07/09 1,018
272308 비행기표 발권은 직접 공항에서 해야하나요? 5 2013/07/09 7,168
272307 초보새댁 질문 2 - 해동 후 재냉동 정말 안되나요? ㅠㅠ 5 밤토리맛밤 2013/07/09 5,858
272306 수영복이 커요 1 도움절실 2013/07/09 1,255
272305 친구덕분에 우울하다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37 웃자구요~ 2013/07/09 19,076
272304 매실 다른 통으로 옮겨도 되나요 3 즐거운맘 2013/07/09 1,304
272303 상어의 이수~좋아요·아주 좋아요 5 음란마녀 2013/07/09 1,544
272302 건망증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 16 와싸디언 2013/07/09 4,069
272301 다 좋은데, 북향,베란다없는집!!!!포기해야하나요? 4 고민되요~~.. 2013/07/09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