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가 뜬금없이 낚시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이게 그냥 하는말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애들 가끔 진짜 하고싶은게 아니라도 괜히 고집부리는거 있잖아요..)
근데 저도 사실 평소 낚시가 해보고 싶었는데..
신랑은 낚시 왜 하는줄 모르겠다.. 하는 사람이라서요..
이김에 아이 핑계대고 낚시터 가볼까 하는데..
둘다 초짜라.. 인터넷 검색해보니 서울에서 대부도가 그나마 가까운가 본데요..
생각해보니 낚시터에 어린애들 둘 데려가면
민폐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시끄러워서..
또 낚시대도 없는데 낚시터에서 대여해준다쳐도
잡은 물고기는 집에 가져오려면 통같은거 미리 준비해 가야 할까요??
아님 낚시터에서 알아서 포장(?)도 해주나요? 미끼걸고 잡는것도 알려주고요?
그냥 차라리 대부도 이쪽에서 갯벌에서 조개나 잡을까요?
근데 요즘 조개먹으면 안되는 철이죠? 에이...... 우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