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치킨은 완전 동네 민폐수준.

...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3-05-31 15:26:00

제가 XX 1동 살다가

바로 옆 동네인 XX 2동으로 옮겨 왔는데요.

XX 1동 에선 굽네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늘 배달을 시켜먹곤 했었는데

이 동네로 이사와선 딱 두번 시켜먹곤 더이상 먹고싶지가 않네요.

같은 체인점인데 어쩜 맛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있는지 말이죠.

제가 보기엔 주인(직원)의 성의 문제 같아요.

 

치킨은 너무 먹고 싶은데 우리동넨 너무 싫고..

생각을 하다 하다..  XX 1동 대리점에 전활 걸어서 2동까지 좀 배달해주면 안되겠냐니깐

해당 지역에만 배달 가능하다네요. 아.................정말

좀만 더 참다간 직접 1동으로 테익아웃하러 가야할 기세..

 

굽네치킨.. 우리집에서 걸어서 몇걸음인데

지나가다 보면 맨날 직원들은 테이블에 엎드려자고

초저녁 이른밤에도 모토바이크가 그냥 세워져 있는게 다반사더군요.

그럴꺼면 차라리 장사 안되서 동네서 좀 빠졌음 싶은데.. 몇년째 꿋꿋히 버티고 있네요.

 

나만 맛없나? 싶었는데 우리동네 언니도 한번먹고 다신 안시켰데요.

 

IP : 123.98.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3:33 PM (180.231.xxx.44)

    요리법이 계량화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인점 마다 맛이 다른거야 두 말 하면 입 아프죠.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직접 사오시거나 굽네치킨 비슷한 체인도 많으니 여러군데 찔러 보세요.

  • 2. ...
    '13.5.31 3:39 PM (123.98.xxx.108)

    무조건 해당 관할 지역에만 배달하게 되어 있어서 맛에 대한 성의가 점점 없어지는것 같아요.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네요.

  • 3. .........
    '13.5.31 3:45 PM (180.224.xxx.59)

    그냥 다른 지점가서.. 사다 드세요 저두.. 울동네 완전.. 배달음식 거지같아서.. 대중교통 왕복 1시간거리도.. 사가지고 와요 ..

    사서온날은.. 참.. 마음이 행복하답니다 ㅎㅎ

    남편에게 심부름센터 인가.. 해주세요 .. 그런데 부탁할까 하니.. 남편이 됐다고 걍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해서.. 본인이 직접 다녀오네요 ㅎㅎㅎ

    그때의 그 감동이란 ㅎㅎㅎ

    거지같은 음식먹고 욕하느니 그냥 1시간거리 왔다갔다 하는게 맘도편하고 좋아요

  • 4. 의외로
    '13.5.31 3:59 PM (58.236.xxx.74)

    온도나 시간 딱딱 맞추는게 어렵나 봐요.
    외국 살 때 한국식 치킨집 굿프렌드라는 정말..... 맛있는 치킨집이 있었는데,
    맹점은 닭이 가끔 덜 익혀질 때도 있다는 ㅠㅠㅠㅠ
    옆동네 굿프렌드는 맛이 별로였고요.

  • 5. 지금..
    '13.5.31 4:24 PM (115.89.xxx.169)

    지금 사는 동네 국제도시니 뭐니 해서 생활편의시설은 없고 교통도 더럽게 불편하지만
    제 평생 가장 맛 있는 동네 피자와 치킨집에 위안 받고 있어요.
    (엄밀하게 말하면 고급 브랜드가 아닌 것.. 저희동네는 치킨마*, 피자마*가 최고..
    -두 집 다 맛있어서 한 주인이 하시냐고 물어볼 정도..- 아니라고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081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 2 별꽃 2013/06/07 1,307
261080 소금물 끓여 부었더니 물컹거려요ㅠ 7 마늘쫑장아찌.. 2013/06/07 1,863
261079 스타우브와 르쿠르제 중에서요. 5 ... 2013/06/07 20,924
261078 과외 구하는 중 서울대재학생 카톡을 받았는데 8 고3 2013/06/07 3,490
261077 궁금한이야기 Y - 정말 천사들 같아요. 항승씨와 주리씨 7 감동 2013/06/07 3,661
261076 포항, 영덕으로... 3 내일 2013/06/07 1,024
261075 장진영 주연의 <연애, 그참을수없는가벼움 >보신분.... 13 저기요.. 2013/06/07 2,974
261074 (급질) 아기가 입원을 했어요. 4 ㅠ ㅠ 2013/06/07 910
261073 [포토샵]얼굴처짐 끌어올리는 방법 아시나요? 6 포토샵 2013/06/07 2,825
261072 학원 안 니는 아이들은 스스로 하나요? 7 중3딸 2013/06/07 1,769
261071 이것만은 꼭 고집하는 화장품있나요? 7 화장품 2013/06/07 2,786
261070 체리 문의 드려요... 3 주희 2013/06/07 1,846
261069 동남아에서 양산쓰고 다니나요? 15 태양이싫어 2013/06/07 4,415
261068 만화 크루즈 어떤가요? 6 크루즈 2013/06/07 581
261067 할머니 옷만 보여요 5 손녀딸 2013/06/07 1,819
261066 지금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해요.. 8 미친놈 2013/06/07 3,774
261065 질문에 댓글 달아준 글이 펑됐을 때 (방금 여행 계획 봐달라던 .. 9 이런거구나 2013/06/07 643
261064 구피*가..자꾸죽어요(어제.오늘)ㅠ 19 물고기 2013/06/07 27,315
261063 개털 반곱슬의 한을 풀었네요 27 // 2013/06/07 5,713
261062 소나타와 SM5 82님들은 무엇을 선택하시렵니까..? 28 고민 중 2013/06/07 2,915
261061 육아휴직 후 원거리 친정에서 지내는거... 29 28 2013/06/07 2,607
261060 커버스는 어떤 운동인가요?? 3 @@ 2013/06/07 3,353
261059 경찰청사람들....동영상 잔잔한4월에.. 2013/06/07 701
261058 오피스텔 대출 갈아탈수 없을까요? 2 대출 2013/06/07 782
261057 남은 쫄면 어떻게 요리하는게 좋을까요? 8 에구구구 2013/06/07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