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혼자 계신 친정엄마
딸 셋이서 돌아가며 음식이고 간식이고 챙기는데,,그래도 항상 부족하다
감자먹고싶대서 감자한푸대 사드렷더니 좋아라 하더니만
엄마 뭐 필요해,,,
다 있어,,뭐도 잇고 뭐도 있고,,,
그러지 말고 말해봐 보내줄께,,
다 있다니까,,뚝,,
이마트 인터넷장보기로,,과일 과자,음료수 보내고 나서
전화해서 ,,엄마,,,이거저거 사서 보냈는데 택배 아저씨 전화올거야
전화기 옆에 있어,,
아이고야,,안그래도 맨날 감자먹으니 질리던데,,내가 먹을게 없엇어
잘 먹을게 고맙다이,,
엄마말은 죽어도 안듣기로 했다,,무조건 아무것도 없는거 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