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나만 이상한 여자인가요? 금지된장난

음식처분 조회수 : 65,950
작성일 : 2013-05-31 13:43:02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무조건 안가리고 잘먹는다는 남편 

미스터김과 사는

신여사라고 하는데요 (30대지만...^^)

 

딴게 아니라

어제 해괴한 일이 있었어요 -_-;;

물론 절 좀 괴짜라고 볼수도 있겠는데요  

 

어제 미스터김이 거래처 일보고 점심때

잠시 집에 들렸더랬어요

천정 모서리에 있는 등을 LED로 바꾸기위해서 온건데 

이것저것 사와서는 책상을 놓고 올라가 나사를 조으고 뭐 하더라고요

 

근데 평소 추리닝차림이 아닌 양복을 입고

뭔가를 고치는 모습이 이상하게 보기좋더라고요

호리호리 길다란 사람이 양복도 잘 어울리고

근데 거기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_-;;; @!#$@$

남편 거기 앞섬(?)을 한번 그냥 슥 만져보고 싶은거예요 (여기분들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나만 이런건가?? 

저는 가끔 엉뚱한 짓을 잘하긴 해요

이전 어릴때도 학교 방송반에서 레코드판을 틀때가 있으면

그 턴테이블 바늘을 한번은 들어올려보고 싶다는 충동이 막 드는거예요 

그냥 나도 모르게 슥 들어올린적이 있어요 (바로 비슷한 지점에서 연결됐지만)

주위 애들이 너 미쳤냐고 막 소리는 들었는데

뭐 이게 공중파 라디오도 아니고 학교음악 누가 그리 신경쓴다고 하면서

막 꿍얼꿍얼 한적 있죠 (지금 생각하면 미친거죠)

왜 꼭 모르는 버튼 있으면 눌러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런 애?

 

하여튼 예를 들기는 뭐하고

성욕 그런거하곤 차원이 틀린 그런순간에 나도모르게

슥 만져본거예요

그랬더니 남편이 날 내려다보고는

뭐하는거야?  그러네요

엉? 아니 그냥

저리가 ~~

(뻘쭘 무안 짜증 망신)  그래서 저만큼 물러서 있었죠

 

지는 심심할때마다

내 가슴 퉁퉁치고

엉덩이 퉁퉁 두들기고 그랬는데

나는 한번 딱 그런걸 무안주기는 (궁시렁 궁시렁 했지만 제가 좀 부끄워우면 똥밟은 소리 합니다)

 

근데 저녁에 잠자려는데

미스터김 저놈의 인간은 꼭 침대에서 자기전에

스맛폰으로 게임을 그렇게해요 애처럼

근데 실크같은 잠옷을 입고있는 남편의 스맛폰 밑으로 눈이 가더니

또 그 장난이 한번 해보고 싶은거예요 (이정도면 병이죠 그무안을 당하고도 ^^;;)

 

정신팔고 있을때 한번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다가

또 나도 모르게 거길 한번 잡아봤드랬죠

그랬더니 미스터김이 놀랐는지

게임하던 얼굴이 나를 물끄러미 보면서 

너 진짜 자꾸 왜이래?

그러는거예요

 

나도 왜 이런 미친 장난을 치는건지 참

그래도 뻔뻔하게

아니 당신도 가끔 막 만지면서 난 좀 안돼

막 아무말이나 떠들고 횅 안방을 나왔죠

 

아이참 나 왜 자꾸 평생 책 잽힐 짓을 하지

저 남자 이제 날 이상한 여자로 보는거 아냐

막 그랬어요

이거 쓰면서도 그럴수도 있다 당당한 척 하려고 하는데

속으로는 무안도 하고 챙피도 하고 그렇네요

남자 엉덩이 가슴 만진다고 그게 뭐 스릴이 있어야죠  ^^

 

그래도 뭐 부부고 다 그런거지 뭐

저 근데 정말 에로영화에 나오는 뭐 한가하고 이상한 여자는 아니예요

나만 이렇게 푼수인가요?? -_-;;  

 

 

IP : 124.53.xxx.4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놬ㅋ
    '13.5.31 1:45 PM (175.123.xxx.133)

    저도 가끔 그러는걸요. 아마도 돌출(?)되어 있어서 그런듯요.
    남자들도 여자 가슴, 엉덩이가 돌출 되어 있어서 만지고 싶은 심리랑 별반 다를바 없는듯해요.

  • 2. 19전문가
    '13.5.31 1:46 PM (202.30.xxx.237)

    좀 더 분발하셔서 꼬치터치가 일상생활화 되면 반발도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3. 겨울
    '13.5.31 1:46 PM (112.185.xxx.109)

    어찌 그리 울남편이랑 같냐,,진짜 짜증나요 그거,,상대방 다른데 열중하고있는데 그러면,,

    어떨땐 줘패고싶기까지 합디다 ㅋ

  • 4. 응?
    '13.5.31 1:46 PM (118.221.xxx.198)

    성욕이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더 문제인 거 같아요. 부부사이에 어떤 상황에서 에로틱한 장난,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금지된 장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섹시함이 아니라 어린 학생이 방송중에 턴테이블 들어올리고 짓은 심리로 툭툭, 그러면 당연히 불쾌하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원글님을 사랑스러워서, 혹은 섹시함을 느껴서가 아니라 그냥 괜히 지나가는 길가의 돌멩이 차듯 가슴이나 생식기를 툭, 만지고 쓱 간다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 5. 네.
    '13.5.31 1:46 PM (223.33.xxx.166)

    말씀이 맞아요

  • 6. 미스터김
    '13.5.31 1:48 PM (2.221.xxx.81)

    지못미인줄 알았더니 반전있는 걸요.
    먹는 건 주는대로 먹되 마님의 손길에는 두 번 튕겨보는..

  • 7. 귀여우세요 ㅎ
    '13.5.31 1:49 PM (125.179.xxx.18)

    저도 잘그래요ᆢㅎ
    헌데 남편분처럼 팍 무안은 안주네요ㅎ
    저는 장난끼가 평소에도 많거든요
    남편꺼 아님 누구껄 건드려보나요ᆢ참;;;;

  • 8. 음식처분
    '13.5.31 1:50 PM (124.53.xxx.49)

    그러게요 님들말대로 자주 하지는 않고

    정말 처음으로 해본 장난인데 의미없을수록 짜증날만도 하겠네요

    앞으로는 절대 노터치~!!

  • 9. 뭐~
    '13.5.31 1:50 PM (121.165.xxx.189)

    부부사인데 어쩌려구요.
    제 남편 절친은, 그 와이프가 지 거시기를 장난감으로 안다고 한대요.
    팔 뻗어 닿는 위치기만하면 무조껀 만진다나...
    부럽냐고 했더니, 정신병자같다고 말로는 그럽디다만 부러우니 전하는거겠죠?
    전 우연으로라도 절대 안 부딪히도록 평생 조심하고 삽니다 ㅋㅋㅋㅋ

  • 10. 아..어떡 ㅋㅋ
    '13.5.31 1:51 PM (175.194.xxx.88)

    꼬치터치란말에 빵터짐 ㅋㅋㅋㅋ

  • 11. 귀여우세요
    '13.5.31 1:51 PM (58.236.xxx.74)

    근데 남자들 중엔 자기를 친근하게 느끼기보다
    계속 섹시하게 느껴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대요.
    심지어 네멋대로 해라, 에서 뇌종양에 걸린 양동근도 이나영에게
    내가 환자로 보이는대신 죽을 때까지 섹시했으면 좋겠다 그러잖아요.

  • 12. 스뎅
    '13.5.31 1:52 PM (182.161.xxx.251)

    음...반전을 기대한 저는.........☞☜

  • 13. ...
    '13.5.31 1:52 PM (112.168.xxx.32)

    본인은 아니라지만..성욕 같은데요 ㅋㅋ
    장난도 물론 있고 성욕도 있는거 같아요
    저때 남편이 무안 주지 말고 아..이 여자가 그게 하고 싶구나..하고 그냥 뜨거운 밤을 보내줬어야 하는건데..

  • 14. ..ㅜ
    '13.5.31 1:53 PM (14.32.xxx.250)

    저희 남편은 잠잘 때 꼭 제가 잡고자라고 하는데요...
    이상한 거였나요??? ㅠㅜ

  • 15. 재미지네요
    '13.5.31 1:54 PM (182.222.xxx.104)

    글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ㅋㅋ
    엎에 올린글 제목은 뭔지 찾아보고싶어요.

    댓글중 ㄲㅊㅌㅊ ㅡ 아 넘 웃겨

  • 16. 저 위에 (뭐~)님께 질문 있어요.
    '13.5.31 1:54 PM (58.167.xxx.9)

    전 우연으로라도 절대 안 부딪히도록 평생 조심하고 삽니다 ㅋㅋㅋㅋ


    우연으로라도 절대 안 부딫히도록 조심 하시는지 너무 궁금하옵니다.

  • 17. 음식처분
    '13.5.31 1:56 PM (124.53.xxx.49)

    댓글들이 너무 다양해서
    오히려 기분이 다 좋아지네요 그렇죠? 저만 뭐 꼭 이상한건 아니죠

    우리 미스터김은 이상해요
    먹을때는 먹고 잠잘때는 그때만 열심히 자고

    그외는 그렇게 융통성이 없는 인간이예요
    메뉴얼대로 움직이는 성향이 있는듯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 18. 부부끼리
    '13.5.31 1:57 PM (122.40.xxx.41)

    뭐 어때요.
    자기들도 틈만나면 몸 여기저기 만지면서.
    여자는 그럼 안되나요~

  • 19. 내꺼 잘 있나 봤어
    '13.5.31 1:59 PM (110.174.xxx.115)

    하시고 배시시 해보세요.

    또 아나요
    뒤늦게 다시 허니문같은 세월이 올지.

  • 20. 뭐~
    '13.5.31 1:59 PM (121.165.xxx.189)

    예리하시네요 질문하신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배야
    너무 과민해서.... 슬쩍만 닿아도 발동이....... 대체 몇살을 먹어야
    붙들고 땐스를 춰도 감흥이 없어질지..
    아, 대낮부터 뭐지 ㅡ.ㅡ

  • 21. ....
    '13.5.31 2:02 PM (121.133.xxx.199)

    같은 행동이라도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다르죠. 근데, 님의 터치는 남편분을 짜증나게 할 상황이었던거 같네요.

  • 22. 뭐~님 ㅋㅋㅋㅋ
    '13.5.31 2:06 PM (58.167.xxx.9)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자랑계좌에 입금 하셔야 될 듯 ㅎ

  • 23. 뭐~
    '13.5.31 2:10 PM (121.165.xxx.189)

    왜이러세요. 자랑계좌라니...
    같이 좋다면야 입금 해야겠죠만, 전 ㅈㄹ 남편은 ㅈㄹ...
    좋지않아 좋지않아...ㅡ.ㅡ

  • 24. 악~
    '13.5.31 2:12 PM (112.154.xxx.62)

    원글님 글이 너무재밌어서 이전글도 찾아봤어요ㅋㅋ
    알콩달콩 재밌네요

  • 25. 이게
    '13.5.31 2:15 PM (183.102.xxx.82)

    재미있나요?;; 쿨함을 가장하는 묘하게 저질스러운 글..

  • 26. 엄마
    '13.5.31 2:16 PM (222.120.xxx.204)

    살짝 터치했을때 오히려 배시시 웃거나 미소를 띄면 좀 역(?)할듯싶요,,나만그런가??
    그냥 성질내는게 좀 더 섹시해보이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

  • 27. 미쉘
    '13.5.31 2:18 PM (1.247.xxx.134) - 삭제된댓글

    미스터김이 이상한거라 생각합니당....-.-

  • 28. --;
    '13.5.31 2:32 PM (175.201.xxx.184)

    좀 짜증날거 같으네요..위에 열거한 모든 행동들이 호기심을 넘어서 좀 짜증나요...호기심은 생각까지는 하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기다니 남편분 기분 별로였을듯...

  • 29. ㅇ,ㅁ
    '13.5.31 2:45 PM (175.117.xxx.35)

    울 남편은 법적으로 니꺼라며 만져도 암말 안하는데
    책임지라는 말은 가끔 하더군요.

  • 30. 히히
    '13.5.31 2:46 PM (121.124.xxx.58)

    원글님 이상하지않아요
    남편분이 공과사가 분명?할뿐
    페이스조절을 잘 하셔서
    알콩달콩 사시길 바랍니다

  • 31. ㅎㅎㅎㅎ
    '13.5.31 2:57 PM (14.35.xxx.1)

    음 남편분을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 32. aka
    '13.5.31 3:03 PM (121.180.xxx.121)

    부부인데 어때요
    저희 부부도 틈나면 그러고 지냅니다. 애정표현이에요.
    댓글님 중에 누가 그러셨는데
    왜 그러냐? 그러면 '내 거 잘 있나 체크할라구' 그러시구요.

  • 33. 울남편
    '13.5.31 3:13 PM (180.70.xxx.34)

    아침마다 만져주길 바라던데요
    남자들은 다 좋아하는줄 알았는데요.
    님 남편이 너무 선비기질이 있으신가봐요

  • 34. 보나마나
    '13.5.31 3:19 PM (223.62.xxx.62)

    우리집 남자는 그렇게 터치하면 바~로 덮칠듯
    무서워 건드리지도 못해요 ㅋㅋ

  • 35. 어머
    '13.5.31 3:21 PM (61.37.xxx.208)

    저는 남편이 예뻐보일 때 잼잼하듯이 뽁뽁 누르면
    남편은 말하는 인형처럼 자동으로 "알라븅 알라븅" 하는데...
    그리곤 둘이서 히히~ 낄낄~하면서 마무리ㅋ
    예뻐서, 좋아서 그런다는 거 알면 화는 안 내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손길에 사랑을 듬뿍 담아 다시 시도해 보시는 것도... ^^;;

  • 36. ㅋㅋ
    '13.5.31 3:34 PM (61.79.xxx.13)

    어머님!!!
    댓글 중에 최고ㅋ
    대박이예요ㅋㅋ

  • 37. 뭐가
    '13.5.31 4:22 PM (95.34.xxx.57)

    이상해요 그게. 저희 부부는 그게 생활 ㅡ.ㅡ 서로 장난 잘 치고 놉니다. 전 남편 엉덩이를 맨날 두들겨요. 길에서도 사람없음 톡톡...

  • 38. ...
    '13.5.31 4:23 PM (223.62.xxx.129)

    괜찮다 익숙해지게 하라는 의견이 대부분인것 같아서 충격이네요.
    대부분의 부부가 하는 장난이라도 내 남편,부인이 싫어하면 하지 않는게 맞다고 보는데...
    사람에 따라 정말 싫어할 수도 있는거고.

  • 39. ㅇㅇ
    '13.5.31 7:16 PM (223.62.xxx.131)

    저는 어떨땐 소변 볼때도 잡아주고 수시로 주물덕대는데 암말도 안하고 은근 즐기던데요. 터치가 자유자재예요. 저도 늘 무방비로 당하고.. 다들 이러고 사는거 아닌가요? 부부만의 재미같은데요..

  • 40. ㅋㅋ
    '13.5.31 8:30 PM (220.72.xxx.186)

    귀엽게 글 참 잘 쓰시네요.
    귀여우세요.
    이렇게 귀여운 원글님을 무안하게 만드는 남푠님.... 메롱 ~

  • 41.
    '13.5.31 8:39 PM (39.119.xxx.96)

    부부가 대부분 그런장난도 하지않나요?
    울 신랑도 잘때 만져주면 좋아해요.
    잠 안올때 특히...예민한 부위라서 조금만 만져줘도 금방 반응이 와서 탈이죠 ㅎㅎ

  • 42. 거긴 급소랍니다
    '13.5.31 9:36 PM (112.165.xxx.106)

    법적으로도 제껀데 뭐 만지면 어떻겠습니까만,
    거기는 남성의 주요급소라서 예상치 못할 때 손대면 미스터김이 상당히 놀랄 수 있습니다.
    잘못 부딪치거나 하면 엄청 아프대요.
    우리의 풍성한 살집과는 다르지 않겠어요, 예민허잖아요~
    그래서 전 꼭 허락받고 만집니다. 그럼 좋아라하지요.

  • 43. 원래
    '13.5.31 9:38 PM (116.34.xxx.204)

    그러는 거 아닌가요?

  • 44.
    '13.5.31 10:48 PM (119.200.xxx.59)

    전혀 안 이상해요.
    귀여우시고 글을 참 재미나게 잘 쓰시네요.
    자주 시도해 보시고 글좀 자주~ ㅋ

  • 45. 하지 마세요..(경험자)
    '13.5.31 11:41 PM (121.135.xxx.164)

    자꾸 하니... 성적인 마음이 자꾸 사라지고.. 그냥 장난감 처럼 됩니다..
    우리는 서로 너무 환상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그냥 남편이 동네 언니같아요. .ㅠ.ㅠ

  • 46. ...
    '13.6.1 3:35 AM (108.180.xxx.193)

    너무 자연스러운데요. 안 이상. 부부끼라 당연한거 아닌가..

  • 47. 미스터김
    '13.6.1 6:29 AM (59.187.xxx.13)

    메뉴얼을 헝크러놓고 싶군요.
    넘 '질서'에 길들여진 스똴인듯....

    융통성이 있어야지 융통성이!!!!
    샴 쌍동이처럼 똑같은 반응의 남자 미스터김2와 살고있는 여자2호랍니다.
    경건한 남성과의 결혼 생활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따금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48. ...
    '13.6.1 8:30 AM (119.196.xxx.184)

    자꾸 하니... 성적인 마음이 자꾸 사라지고.. 그냥 장난감 처럼 됩니다..
    우리는 서로 너무 환상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그냥 남편이 동네 언니같아요. .ㅠ.ㅠ 2222222222222222222222

    넘 자주 건드리니 아무 느낌이 안나요.....
    오히려 드러난 부위가 더 섹시할 지경
    ㄲㅊ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네요 -_-;;;;;;;;;

  • 49. ...
    '13.6.1 9:41 AM (180.228.xxx.117)

    남자들은 아니 남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싫다는대도 자꾸 이상한 짓, 짜증나는 짓 해대는
    사람을 제일 싫어하고 우습게 봅니다. 입장을 싹 바꿔서 원글님이 남편이고 남편이 원글님인데
    한참 땀 뻘뻘 흘리면서 일하는데 다른 데도 아니고 거기를 쓰윽~하고 움켜 줬어요? 아니면 쓰다듬었어요?
    하여튼 후진 짓을 해대면 원글님은 좋아하겠어요?
    그런데 밤에 잘려고 께임 한따까리 하는 중에 낮에 했던 그 후진 짓을 또 해요.
    세상 어느 누가 좋아하겠어요?
    부부간이라고 짜증 나는 짓 해대는 것 참아야할 의무는 없어요.

  • 50. 정말좋아
    '13.6.1 10:07 AM (119.65.xxx.60)

    아무 문제 없는 행동으로 생각되는데 아닌분들도 있나봐요 ㅎㅎ
    우리도 여기저기 자주 만지고 그러는데...
    부부니까 그런 장난을 치지 남들과 그럴까요??
    매우 정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

  • 51. 저도 삼십대
    '13.6.1 10:28 AM (183.100.xxx.231)

    결론은 당연히 적당히 해도 되는 장난아닌가요
    불장난도 아니고
    부부간의 성은 즐겁게
    엄숙주의 노노
    부부사이에 안하면 누구랑 장난치나요

  • 52. 위에분들 때문에
    '13.6.1 10:54 AM (58.167.xxx.9)

    또 웃네요.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그냥 남편이 동네 언니같아요ㅠㅠ

    이 말 때문에 자꾸 웃네요.
    남편이 동네 언니 같대 ㅎㅎㅎㅎ

  • 53. ...
    '13.6.1 11:26 AM (39.112.xxx.195)

    자연스레 장난치고 만지고 사는데
    재미있게 사시네요 ㅎㅎ

  • 54. 남편따라 다를듯,,
    '13.6.1 12:44 PM (175.112.xxx.66)

    저희 남편은 제게 그런 장난스런 터치 잘하는데 저는 아직^^;;
    근데 글케 해 주면 늠늠 좋아라할 사람,,내가 몬해주는것,,
    잼나게 사는분들,,
    근데 부부간이라도 매너는 지켜가면서,,
    가까이 다가가서 속삭이듯이 말해봐여,,,남편분 ok할거예요,,모든 남자가 여자들에게 좋으면서 싫은척?이라며 반대로 해석한다고 하는데 남자들도 그런남자가 있고 아닌 남자도 잇으니말이예요,,ㅋㅌㅊㅍ

  • 55. 흠..
    '13.6.1 1:38 PM (211.246.xxx.7)

    저도 그런 장난 좋아하는데.. 그게 뭐 이상할껀 없는거 같아요.
    남편이니 그렇게 해보지.. 딴 남자한테는 해보지도 못하는걸..
    그냥.. 호기심과 성욕과.. 등등 섞여서 만져보는게 뭐 어떻다고..
    울 남편은 그냥 쓰윽~ 쳐다보고 씨익~ 웃던데요.
    그러다 눈 맞으면 뭐..

  • 56. 자동
    '13.6.1 2:01 PM (222.235.xxx.203)

    저는 남편이랑 누워있으면 자동으로 손이 그 위치로 갑니다. '뭐야? ' 그러면 '응 내꺼 확인하는거야'
    합니다. 요즘은 '응 에너지 충전중이야' 합니다.

    결혼 20년차라 남편도 지금은 반항없이 대주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08 달라졌어요 재방송 보는데 참 씁쓸하네요 1 ... 2013/07/14 2,636
274107 정혜영 피부 5 행복한삶 2013/07/14 8,907
274106 엊그제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수신불량요 4 아이패드 2013/07/14 1,485
274105 남자 둘이 여자 하나한테 옴짝달싹 꼼지락도 못하네요 헐 4 호박덩쿨 2013/07/14 2,610
274104 6개월 아기 기저귀 떼보라는 시어머님 67 .. 2013/07/14 11,275
274103 쿵쿵 되는 소리 들으니 사람이 미쳐가는거 같아요. 5 ㅇㅇㅇ 2013/07/14 1,722
274102 제습기 몇리터 사야할까요? 6 질문입니다... 2013/07/14 2,142
274101 최연아로 나오는 배우 말인데요... 1 이순신드라마.. 2013/07/14 1,826
274100 제가 책을 내게 됐는데요 교수님 찾아뵙는 거 오버인가요? 9 .... 2013/07/14 1,949
274099 금나와라 뚝딱서 이혜숙이 어떻게 알게 됐나요? 1 금뚝 2013/07/14 2,759
274098 배우 이상우씨 봤어요 5 ... 2013/07/14 6,363
274097 김현주가 모공이 큰가요?? 2 피부 2013/07/14 10,073
274096 발바닥 중간의 딱딱한 굳은살. 없어질까요? 2 ㅠㅠ 2013/07/14 2,953
274095 결혼의 여신 10억같은 소리하네~ 4 헐헐 2013/07/14 7,986
274094 너의 목소리에서 혜성이는.. 2 jc6 2013/07/14 1,739
274093 초등학생 싱가포르 유학 보내보신 분 있으세요? 10 고민중입니다.. 2013/07/14 4,506
274092 미국에선 자녀들이 언제쯤 독립하나요? 7 미국은..... 2013/07/14 1,984
274091 노비타제습기가 1+1 이네요 18 살까?말까 2013/07/14 4,241
274090 책상좀 골라주세요.. 못고르겠어요. 10 골라쥉 2013/07/14 1,838
274089 뭘 먹어도 입냄새가 나요. 11 고인이예요 2013/07/14 4,511
274088 금뚝에서, 아이라인의 위엄이란.... 1 ge 2013/07/14 2,472
274087 얼음정수기 얼음양 정말 넘 적네요 4 얼음정수기 .. 2013/07/14 2,176
274086 큰 냉장고가 싫어요...!!! 13 저는... 2013/07/14 4,777
274085 수원ㅡ영통구ㅡ살기어때요? 8 빗소리 2013/07/14 2,469
274084 통근시간 4시간 2 oo 2013/07/14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