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공사앞두고있어요 조언좀해주세요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3-05-31 13:07:52
15년된집인데 샷시는 너무 비싸서 안하고 확장도작은방하나만 고려중이에요.
올수리 하는거나 다름없는데 뭘 좀 아낄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건 일단,
베란다타일 재시공 안하고, 벽면에 탄성코트나 수성페인트칠만 다시하고요.
벽면에벽지 말고포인트 시공이니 아트월 안하고, 욕실 수리시 돔천장안하고,,,
현관중문은 안하고(이건 하는게 나은가요? 거실과 바로 붙어있긴해요)
뭐 이정도네요.
그래도 꽤 많이 들어서걱정이에요.
가짓수를 줄이더라도 너무 싸구려로 대강은 못하겠어요.
뭐에 주안점주고 빼야 할까요?
작은방확장, 도배,장판, 상크대, 자잘한수납장,,등 합니다


IP : 113.216.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1:18 PM (223.63.xxx.223)

    1.작은방확장
    2.씽크대+가스쿡탑(냉장고장 포함)
    3.도배 실크로만
    4.강화마루:(가격에 걸레받이포함인지 확인)(동화마루 크로젠)
    5.현관신발장(갤러리장혹은 전신거울)+
    현관과 거실의 구분이 없어서 가벽 설치할까해요 중문없이요 요것도 견적좀 부탁드려요
    6.베란다수납장
    7.베란다 탄성코트
    8.베란다 건조대 설치
    9.거실욕실 전체 수리(돔천장안합니다),덧방시공안합니다,젠다이 설치
    안방은 세면대와 변기만 교체
    10.방문등 도장공사(몰딩은 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에요,,,요건 제가 인테리어 업체에 견적 올릴때적어둔 거라 자세해서 안올렸는데 ㅎㅎ 암튼 봐주세요

  • 2. 저도 윗분 동감
    '13.5.31 1:20 PM (112.219.xxx.172)

    하려면 싹 다 하시고 안하실 거면 그냥 도배, 장판, 페인트랑 조명 정도 교체하시고 깨끗이 청소해서 사시는 게 나은 듯 해요. 전 얼마전에 올수리로 거의 다 교체했지만 비용 때문에 타협해야됐던 부분들이 내내 눈에 밟혀 아쉽고 그렇거든요.

    참고로 올수리 하면서 젤 만족스러웠던 건 샤시 교체한 거랑 중문 단 거에요. 다른 부분들도 꽤 만족스럽긴 하지만요. ^^;

  • 3. ,,,,
    '13.5.31 1:22 PM (223.63.xxx.223)

    혹시 윗님 업체좀 소개시켜주실수 있으세요?
    좀 이름난 데는 너무 비싸고 그러네요

  • 4. 저라면
    '13.5.31 1:26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방 확장은 안하고 샤시는 새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명등의 안정기가 아직 괜찮은지도 보셔야 해요.
    화장실도 하시려면 두 군데 다 하셔요.
    도배는 꼭 실크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합지와 실크 견적 비교 잘 해 보시고 결정하셔요.
    합지도 잘 나와서 고급스럽고 괜찮더라고요.

  • 5. 업체
    '13.5.31 1:48 PM (112.219.xxx.172)

    업체 추천은 어렵구요, 감각이 좀 있으신 편이면 집 근처 인테리어 하는 곳에서 의견 조율해가며 공사 진행하시는 게 추후 a/s 문제도 그렇고 두루두루 편리할 듯 해요. 저는 첫 공사라 제 안목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기에 디자이너 끼고 공사 진행했는데 그러다 보니 공사 금액이 좀 커지기는 했어요.

  • 6. 배꽁지
    '13.5.31 2:26 PM (115.91.xxx.201)

    저 얼마전에 18년 된 32평 아파트 완전 리모델링(내외부 샤시 포함)하고 입주했어요.
    지금 아주 만족합니다. 오래된 아파트 티 전혀 안 납니다.
    제일 만족스러운 것은 거실 창을 폴딩도어로 한 겁니다. 비싸긴해도 완전 대만족입니다.
    확장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그리고 중문 설치. 중문 거실쪽 가벽을 책꽂이로 만들어 활용도를 높여 만족합니다.
    그리고 합지나 실크나 별로 차이 안 나더라구요. 실크 추천합니다.
    앞뒤 베란다에 장을 짜서 잡다한 물건 수납한 것도 만족합니다.
    저는 리모델링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받은 견적만 해도 7군데 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더 배우게 되고
    레테같은 홈피에서 열심히 눈팅해서 제가 원하는 것을 찾아 내어 했기 때문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른 집에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 7. ,,,,
    '13.5.31 2:43 PM (203.226.xxx.21)

    내외부 샷시까지 얼마나 드셨나요??

  • 8.
    '13.5.31 3:38 PM (121.187.xxx.183)

    다른 자잘한건 살면서도 할수있으나..샷시가 얼마나 노후된지는 모르겠으나 오래된아파트라면 확장보단 샷시가 우선일것같아요..합지보단 실크가 비용대비 내구성이 좋아요..

  • 9. 흠 저라면
    '13.5.31 5:21 PM (125.128.xxx.108)

    작은방확장-저는 확장 반대주의자지만 필요하니까 하시는 거겠죠?

    강화마루:(가격에 걸레받이포함인지 확인)(동화마루 크로젠)-걸레받이는 아예 세트로 나와요 이거 웃돈 부르면 못믿을 사람들이에요

    현관과 거실의 구분이 없어서 가벽 설치할까해요 중문없이요-흠, 제 주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와 시공전문가는 모두 중문과 가벽 반대주의자들입니다 클라이언트가 꼭 원하면 합니다만...

    베란다 탄성코트- 안하셔도 돼요 별 차이 없어요

    방문등 도장공사(몰딩은 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몰딩은 벽 모서리는 뗄 수 있고 천정 몰딩은 어렵거나 효과가 별로 없거나 초라해 보일 수 있어요. 벽공사를 다시 하는 게 아닐테니 천정 몰딩만 남겨두세요 몰딩 교체 하지 마시고 색이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페인트칠하세요

    그리고 벽지는 실크하세요 합지랑 차이 많이 납니다. 이삼면 지나보면 확 달라요

    목욕탕 천정 돔은 잘 빼셨어요 보기도 흉하고..그냥 업자들 돈 더 주는 역할 정도에요 반짝이 조금 든 벽지로 깨끗하게 바르면 더 보기 좋아요

    저 윗분 말씀대로 조금 아껴서 조명 이쁜 걸로 하시면 집안 분위기 확 달라질텐데요~ 참고하세요~~

  • 10. 강화마루
    '13.5.31 5:35 PM (119.71.xxx.46)

    딴건 몰라도 강화마루는 안하셨음 해요.
    정말 별로예요.
    원목마루던 강마루던 하시고 그것도 아님 차라리 장판이 더 나은듯

  • 11. 짱구맘
    '14.7.9 5:16 AM (175.211.xxx.213)

    인테리어 감사합니다. ^^

  • 12. 오양파
    '21.3.1 12:57 AM (110.12.xxx.142)

    현관과 거실의 구분이 없어서 가벽 설치할까해요 중문없이요-흠, 제 주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와 시공전문가는 모두 중문과 가벽 반대주의자들입니다 클라이언트가 꼭 원하면 합니다만...

    베란다 탄성코트- 안하셔도 돼요 별 차이 없어요

    방문등 도장공사(몰딩은 떼고 싶은데 가능할까요)-몰딩은 벽 모서리는 뗄 수 있고 천정 몰딩은 어렵거나 효과가 별로 없거나 초라해 보일 수 있어요. 벽공사를 다시 하는 게 아닐테니 천정 몰딩만 남겨두세요 몰딩 교체 하지 마시고 색이 마음에 안 드시면 그냥 페인트칠하세요

    그리고 벽지는 실크하세요 합지랑 차이 많이 납니다. 이삼면 지나보면 확 달라요

    목욕탕 천정 돔은 잘 빼셨어요 보기도 흉하고..그냥 업자들 돈 더 주는 역할 정도에요 반짝이 조금 든 벽지로 깨끗하게 바르면 더 보기 좋아요

    조명 예쁜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095 초기 요실금,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 이건 아닌데.. 2013/06/11 952
261094 옥시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3 . 2013/06/11 4,801
261093 검찰 폭발 "황교안, 대선개입한 원세훈 감싸".. 4 샬랄라 2013/06/11 896
261092 키스미마스카라.. 4 마스카라 2013/06/11 979
261091 박원순 시장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식 참석 garitz.. 2013/06/11 446
261090 어렸을때는 핑클에 유리가 이뻤는데.. 지금은.. 14 ........ 2013/06/11 4,067
261089 이세상의 과연진정한친구가 있을까요 15 친구 2013/06/11 2,985
261088 부모도 부모나름이지요.... 1 답답이..... 2013/06/11 932
261087 상추 걷고 지금 깻잎이랑 고추 모종 더 심으면 늦을까요? 4 텃밭 2013/06/11 848
261086 레미제라블에서 팡틴 치아 뽑히는 장면요. 10 1 2013/06/11 3,314
261085 착한미용실은어디인가요? 멋진모습으로.. 2013/06/11 446
261084 다이어트 중에 이 말하면 상처된다. 뭐가있을까요? 8 줌마여신 2013/06/11 902
261083 글 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2 소소한 2013/06/11 488
261082 새송이버섯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6 레시피 2013/06/11 1,754
261081 유산은 똑같이 책임은 내가... 6 이야기 2013/06/11 1,652
261080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차네요 과일많이먹으면 당뇨라뇨? 31 ㅇㅇ 2013/06/11 18,106
261079 손윗 시누와 성격 차이로 스트레스 받아요 17 2013/06/11 2,489
261078 로지아이 택배 원래 이런가요? 화가난다 2013/06/11 1,094
261077 7살 남자아이안짱다리 교정해야할까요? 3 궁금 2013/06/11 3,091
261076 인터넷에서 신문사설. 파란하늘보기.. 2013/06/11 582
261075 아이 외동이신 분, 나중에 걱정 안 되시나요? 31 고민 2013/06/11 5,002
261074 돌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3/06/11 651
261073 어머니환갑선물 1 ㄹㅁ 2013/06/11 950
261072 월세 세입자인데요? 내년 만기인데 집주인이 집을 내놓겠다네요 7 세입자 2013/06/11 2,240
261071 죄의식 없는 원장들 샬랄라 2013/06/11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