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윤정일을 보며.. 조언부탁합니다.

작성일 : 2013-05-31 12:57:28

친정은 재산이 몇백억~천억대정도 됩니다.

남편은 친정이 건물이랑 토지가 좀 있는 정도로 알고있다가

얼마전 여동생신랑사업이 너무 안돼서 접고 친정오빠회사에 취직을 시켜줘서 다니고있어요.

남편과 여동생신랑은 가끔씩 전화통화하는데 남편이 친정재정규모를 알게됐습니다.

친정에서는 제가 결혼 후 도움을 주려고하는걸 제가 거절헀고 남편은 몰라요.

시댁은 시골에 쓰러져가는 집한채랑 논,밭 아주 작게있고,

3남3녀인데(남편장남) 씀씀이들이 재벌들쓰는것처럼 물쓰듯이...

3명이혼했고, 3명은 가정이루고 살고있는데,

막내시동생은 40대중반인데 이혼후 직업없이 놀고먹고있고, 하루벌어 하루쓰고하는 대책없는과입니다.

결혼도 저희가 시켜줬더니 집에서 놀고,동서가 일하러다니다가 동서친정에서 아이생기기전에 이혼하라고해서..

여동생둘도 이혼후 반지하월세방에사는데 저보다 더 사치가심해요.

친정에서는 요지에 건물을 사서 달달이 월세 받아서 저보고 편하게 살라고하지만

시댁식구들이 친정재정규모알면 저에게 기댈것이 뻔해서...

열심히 살려고하는 스타일들이아니라서요(시아버지가 천하에 한량이셨대요)

이런경우에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IP : 115.22.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12:59 PM (1.238.xxx.28)

    당연히 말 안해야 하죠....-_-;

    열심히 사는 성실한 타입이라도 말하기 좀 꺼릴판에

    저렇게 분수에 안맞게 물쓰듯 쓰는 사람들에게는, 더 말하면 안되지않을까요?

  • 2. 그건친정돈일뿐
    '13.5.31 1:02 PM (121.174.xxx.196)

    나하고 관계없는 거라고 잘라야 합니다.
    이번 한번만 하고 봐주면
    끝도 한도 없을 겁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합니다.
    정말 고민되겠습니다.

  • 3. 당연히
    '13.5.31 1:02 PM (122.40.xxx.41)

    말 안해야죠.
    남편분이 처신을 잘 해야겠네요. 들어서 알거 아녜요

  • 4. ㄹㄹ
    '13.5.31 1:16 PM (218.52.xxx.63)

    일단 부럽습니다~~~~~
    남편과 일군 재산도 아니고 상관도 없는 친정부모님이 피땀흘려 일군재산인데
    왜 시댁식구에게 떼어주나요.. 게다가 나태하고 사치스럽고 주제를 모르는것 같은데요
    왜 그런 떨거지 같은 사람들에게 친정부모님의 피땀의 결실을 꽁으로 줘요..
    저라면 딱 모른척 할겁니다.. 제가 번돈이면 몰라도요

  • 5. 그래도
    '13.5.31 1:25 PM (211.234.xxx.148)

    솔직히 님도 억울하겠네요.여동생도 친정 덕보며살고 오빠도 그런데 님은 시집때문에 친정부유해도 덕도 못보고 ㅠ 걍 친정엄마한테 맛난거나 사달라하고 옷이나 가방같은거나 사달라면서 사셔야할듯..

  • 6. 친정에서
    '13.5.31 1:25 PM (121.88.xxx.128)

    언제까지 도와줄려고 할 지모르지요.
    도움 주려고하면 받으세요.
    정말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못받을 수도 있어요.
    환급성이 적은 땅을 사면 좋을 것 같네요.
    대신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에겐 말 안 할 것 같네요.
    댓가 없이 거져 생긴 돈이 사람을 망치고, 일가 친척을 분열 시키는 꼴을 많이 봤어요.

  • 7. 겨울
    '13.5.31 1:52 PM (112.185.xxx.109)

    무조건 받고본다 내는

  • 8. ㅡㅡ
    '13.5.31 5:12 PM (117.111.xxx.119)

    부모잘살면 남의자식이 호강하드라구요. 사위, 며느리 ,처가,시집

  • 9. 쥬디
    '13.5.31 7:54 PM (203.226.xxx.205)

    이상하지 않아요..오히려 여유롭게 컸으면 ,세상물정도 모르고 순진해서 없는 사람 만나기 쉬워요.또 본인이 경제적으로 있기때문에 상대배우자 없는거에 대해서도 크게 문제 안삼게 되더라구요..제 경험상 님만 몰래 친정 도움 받아 챙기시고 남편이랑 시댁은 절대 모르게 하세요 .친정 재산이 자기들 재산으로 알고 더 뺴내오라고 괴롭히더군요..

  • 10. .......
    '13.5.31 9:46 PM (211.243.xxx.143)

    쉬운문제 아니네요. 인간들이 돈만보면 마음이 참 사악해지는것 같아요.
    더구나 없다가 있으면 더 하는것 같아요.
    도움 받으시되 남편분 모르게 받으시면서 원글님이 풍족하게 사시는 방법은 없나요.
    친정오빠와 잘 상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618 앱손에서나온 무한잉크 프린터 쓰시는분,괜찮나요? 1 냐옹 2013/06/09 3,700
260617 중학수학교과서 어떤게 좋나요? 1 교과서공부 2013/06/09 933
260616 저도 여쭤볼께요 대동맥류 수술받거나 주위에 수술받은분이 있으신분.. 1 궁금 2013/06/09 905
260615 MB정권, '위안부 기념관' 건립도 막았다 4 참맛 2013/06/09 540
260614 설거지하고나면 무릎이 1 도로시 2013/06/09 686
260613 돌나물은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5 조은맘 2013/06/09 847
260612 결혼하길 잘한 것 같아요. 4 ..... 2013/06/09 2,187
260611 ‘악의 탐구’에는 시효가 없다 샬랄라 2013/06/09 424
260610 잘쯔부르크, 비엔나 숙소 부탁드립니다. 5 비엔나 2013/06/09 1,205
260609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 부른 가수 1 좋구나 2013/06/09 1,255
260608 5년넘게 자식을 거부한다면 1 자식 2013/06/09 1,651
260607 서울...지금 열대야 인가봐요.. 29 열대야 2013/06/09 10,715
260606 8체질한의원 요한한의원 아시는분계신가요 3 예약 2013/06/09 4,344
260605 산후 조리비 62 예비 할머니.. 2013/06/09 9,454
260604 8 흙표흙침대 2013/06/09 1,776
260603 ‘알박힌’ 친일파의 땅 돈내고 밟아야 하나 2 샬랄라 2013/06/09 524
260602 너무 말 잘듣는 아들 고민이에요 15 ... 2013/06/09 3,756
260601 대체 생리를 몇살 때까지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 2013/06/09 2,868
260600 숲이 많은 제주 올레길 추천부탁드려요 4 올레 2013/06/09 2,319
260599 보세 여름샌들 살만한곳 추천부탁!~ 1 아둘맘 2013/06/09 793
260598 에어컨 2 in 1 (스탠드) 과 3 in 1 (벽걸이) 중 어.. 3 고민 2013/06/09 2,185
260597 성인용 타이네놀 반 쪼개서 11살 아이 먹여도 되나요? 13 ... 2013/06/09 9,574
260596 오이지 질문이요 6 즐거운맘 2013/06/09 1,171
260595 고1수학과외샘 전공이 중요할까요? 6 .... 2013/06/09 1,328
260594 결혼한복 9년된거 버려야 될까요? 7 .. 2013/06/09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