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윤정 사건을 보니 우리 가족사와 비슷...

가족이란 무엇일까?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3-05-31 12:04:55
장윤정 사건을 보다보니 우리 가족사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시아버님이 장사에 일가견이 있어 돈을 많이 벌으셨는데 친척들이 이것저것 도와주겠다며 얼마, 

사업을 해야겠다며 돈을 빌려달려며 얼마, 각종 집안 행사에 얼마, 누가 형편이 어럽다며 얼마하며 

돈을 빌려 쓰시고 받아갔지만, IMF를 격으시면서 돈의 회전율이 좋지 못해 사업이 예전같지 않으니 

친척분들의 행동이 점점 변하더라구요. 

현재 친척들의 왕래는 고사하고 시아버님에게 빌려간 돈 때문에 서로 헐뜯고 있네요.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이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웬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돈이 뭔지...

http://detailbox.tistory.com/2560



IP : 211.236.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5.31 12:09 PM (59.7.xxx.114)

    그게 정말 돈때문에 가족,친척끼리 사단나는 경우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돈으로 도와주고 마음을 다해도 모른 척 하는 친인척도 많구요. 사람 봐가며 돈도 마음도 써야하는지 ..그래도 가족이니까 그런건데..

  • 2. 제 경우
    '13.5.31 12:33 PM (219.249.xxx.235)

    장윤정이 만일 돈관리를 직접하면서 일정액을 생색 내면서 식구들 한테 줫다면 아마 엄마나 동생은 장윤정순종?하면서 고마워 했을거예요.
    근데..칼자루를 그대로 다 쥐어줬으니..저렇게 당하는겁니다.
    저의 경우가 그랫어요.
    제가 친동생한테 제 사업체의 일부를 떼어주고 했을때는 너무 고마워하고 잘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제 사업체의 전체 살림을 맡기고 너무 많은 부분을 주자 그때부터 비극은 시작되더군요.
    제가 도와준것이 있으니 제가 힘들때 나를 도와주지 않겟나 했었지만 ..오히려 제가 약한 모습보이니 그 틈을 노려 저를 쓰러뜨릴려고 하더군요.
    장윤정 사건 보면서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909 시동생이 반말을 합니다 42 잔치국수 2013/06/01 8,981
258908 혹시 개똥쑥 드시고 효과 보신 분 게세요? 6 개똥쑥 2013/06/01 2,135
258907 수입레몬 사용할때 2 레몬 2013/06/01 934
258906 세제를 차에서 샀는데... 9 엉터리 2013/06/01 1,710
258905 헤어디자이너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 2013/06/01 584
258904 십분마다 한번씩 안아달라는 아이 대체 왜 그럴까요? 15 고문일쎄! 2013/06/01 2,893
258903 초등여아 처음 인라인스케이트사는데,어떤게 좋은가요? 2 초등여아 2013/06/01 1,590
258902 반지끼면 짝있는걸로 다 생각하나요? 4 2013/06/01 1,450
258901 현대자동차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5 쇼쇼쇼쇼 2013/06/01 2,345
258900 snl에서 텔레토비... 1 .... 2013/06/01 747
258899 군 생활하는 지인 아들에게 뭐 해주고 싶은데. 6 군대 2013/06/01 991
258898 의경에대해서 여쭙니다~~ diamon.. 2013/06/01 588
258897 푹빠져서 할수 있는 것 없을까요? 3 2013/06/01 824
258896 나무쇼파를 사려고합니다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3 나무 2013/06/01 1,009
258895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을 일주일에 3번 봐야하는데 3 .. 2013/06/01 1,565
258894 시스루뱅 하신 분 안계세요? 앞머리힘들다.. 2013/06/01 2,804
258893 택시기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48 ... 2013/06/01 11,301
258892 혼자사는 80엄마한테 40대 여자가 주민번호 적고 도장 찍어갔대.. 4 사기대출? 2013/06/01 2,978
258891 54세면 젊은나이 인데 아들이 살해 1 네잎크로바 2013/06/01 3,225
258890 내남편이 이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9 만약에 2013/06/01 1,976
258889 로스쿨을 만약 새누리당이 법안 상정한다면 9 진격의82 2013/06/01 840
258888 과학을통해 살펴본 녹차의효능.. 3 여름향기 2013/06/01 3,388
258887 굽 높은 신발 신은 후 발 피로 푸는 법 7 하이힐 2013/06/01 3,379
258886 감자 요리,추천해주세요 7 너무 많아요.. 2013/06/01 2,158
258885 도둑질 한거 알고 오랜 시간 지나면 신고 못하나요? .... 2013/06/01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