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윤정 사건을 보니 우리 가족사와 비슷...

가족이란 무엇일까?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3-05-31 12:04:55
장윤정 사건을 보다보니 우리 가족사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시아버님이 장사에 일가견이 있어 돈을 많이 벌으셨는데 친척들이 이것저것 도와주겠다며 얼마, 

사업을 해야겠다며 돈을 빌려달려며 얼마, 각종 집안 행사에 얼마, 누가 형편이 어럽다며 얼마하며 

돈을 빌려 쓰시고 받아갔지만, IMF를 격으시면서 돈의 회전율이 좋지 못해 사업이 예전같지 않으니 

친척분들의 행동이 점점 변하더라구요. 

현재 친척들의 왕래는 고사하고 시아버님에게 빌려간 돈 때문에 서로 헐뜯고 있네요.

장윤정 어머니와 동생이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서로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웬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돈이 뭔지...

http://detailbox.tistory.com/2560



IP : 211.236.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5.31 12:09 PM (59.7.xxx.114)

    그게 정말 돈때문에 가족,친척끼리 사단나는 경우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돈으로 도와주고 마음을 다해도 모른 척 하는 친인척도 많구요. 사람 봐가며 돈도 마음도 써야하는지 ..그래도 가족이니까 그런건데..

  • 2. 제 경우
    '13.5.31 12:33 PM (219.249.xxx.235)

    장윤정이 만일 돈관리를 직접하면서 일정액을 생색 내면서 식구들 한테 줫다면 아마 엄마나 동생은 장윤정순종?하면서 고마워 했을거예요.
    근데..칼자루를 그대로 다 쥐어줬으니..저렇게 당하는겁니다.
    저의 경우가 그랫어요.
    제가 친동생한테 제 사업체의 일부를 떼어주고 했을때는 너무 고마워하고 잘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제 사업체의 전체 살림을 맡기고 너무 많은 부분을 주자 그때부터 비극은 시작되더군요.
    제가 도와준것이 있으니 제가 힘들때 나를 도와주지 않겟나 했었지만 ..오히려 제가 약한 모습보이니 그 틈을 노려 저를 쓰러뜨릴려고 하더군요.
    장윤정 사건 보면서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98 남편이 오백만원하는 자전거 를 사달라는데요 32 에구 2013/07/12 4,206
273297 초등수학 몇 학년까지 엄마가 봐줄 수 있나요? 5 초딩맘 2013/07/12 2,853
273296 MB 조직적 저항, "양건 감사원장 잘라라" .. 3 샬랄라 2013/07/12 1,113
273295 돼지고기 간걸로 마트에서 파는 떡갈비 4 어디에 2013/07/12 1,667
273294 최근 2g폰 구입하신 분들 봐주세요~ 6 여니 2013/07/12 3,898
273293 대딩딸 월 얼마씩이라도 적금들고 싶어하네요. 3 ... 2013/07/12 1,350
273292 종합소득세 분개방법 알려주세요 2 초보경리 2013/07/12 3,613
273291 수영 다니시는 분들 평영 잘 되셨나요? 25 평영은어려워.. 2013/07/12 21,713
273290 죄송하지만 원글 펑 할께요... 31 .. 2013/07/12 9,508
273289 가만 앉아있다가 욕이 막 튀어나와요 ㅠㅠ 15 .... 2013/07/12 3,773
273288 어제 밤에 끓은 카레.. 저녁까지 실온에서 괜찮을까요? ㅠ 10 cocomi.. 2013/07/12 4,001
273287 발치후에는 브릿지나 임플란트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나요? 4 돌이 2013/07/12 2,889
273286 얼마전 글중 남편과 냉전생활의 반복과 시어머니의 관계때문에 힘드.. 2 .. 2013/07/12 1,073
273285 홍익표 새누리 x맨이네 고마워라 7 ㅋㅋ 2013/07/12 1,504
273284 시댁 멀리하시는 분들.. 명절이나 경조사 등등 어떻게 하시는지요.. 16 2013/07/12 3,087
273283 국어공부도움 중학생 2013/07/12 830
273282 어제 함서방보셨어요?? 14 자기야 2013/07/12 3,718
273281 귀태? 니들이 한 환생경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녀!!!!!! 23 참나... 2013/07/12 1,775
273280 잠실나루역에서 잠실고등학교까지 찾아가기쉽나요? 5 잠실고등학교.. 2013/07/12 1,925
273279 닥터필굿 이라고 모공커버 제품 잘 사용하시는 분 ~~~~^^ 6 모공 2013/07/12 1,551
273278 매월 생활비를 천만원씩 쓴다고 하는데 3만원짜리 밥도 비싸다고 .. 31 이해안감 2013/07/12 14,013
273277 낚시글은 왜 올리는걸까요?? 5 그것이 궁금.. 2013/07/12 777
273276 딸아이가 CF보더니 하는 말. 2 ㅎㅎ 2013/07/12 1,297
273275 외장하드 인식이 안되요. 도와주세요T.T 2 ... 2013/07/12 1,946
273274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국민티비 2013/07/12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