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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그림그리는 수준을보면 그아이 지능을 볼수있다는게 사실일까요?

초등1학년 조회수 : 6,073
작성일 : 2013-05-31 11:02:33

같은반엄마가 그러네요 그림수준을 보면 그아이 지능을 다 말해주는거라구

저희아이가 그림을 너무 못그려요ㅠㅠ 그림 형체를 잘 알아볼수없게 그리는데

정말 그림수준을 보면 그아이 지능이랑 연관된건가요?

그소리듣고 기분이 썩 좋질않아서 미술학원 보내볼까 하는데

그림소질없는아이도 미술학원이나 날마다 그림연습하면 좀 나아질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68.xxx.2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
    '13.5.31 11:04 AM (59.7.xxx.114)

    그 엄마랑 어울리지마세요. 자식 키우는 입장이면서 말을 그따위로 하는 엄마 말에 뭘 귀기울이시나요.
    피아노,무용,그림 다 가르쳐도 ㅋㅋ 몇명이나 제대로 하나요? ㅋㅋ 글쓴이님 아이는 다른쪽에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죠.

  • 2. 흐음
    '13.5.31 11:04 AM (123.109.xxx.18)

    심리를 알수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지능을 알수있다는 말은 처음들어보네요
    그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으면 아이큐검사 같은 지능검사들이 생겼겠어요?
    종이나눠주고 그림걷으면 되죠
    얼척없는 소리 귀담아듣지마소서...

    미술학원은...엄마가 알아볼수있는 그림은 완성해오겠지만..글쎄요..

  • 3. ..........
    '13.5.31 11:06 AM (58.237.xxx.12)

    그쪽으로 아는게 없는 사람이 아는 척 하려니 말도 안되는 얘기하네요.
    여러 재능중에 미술쪽 재능만 없다면 재능없는 사람인가요?

  • 4. 하하하
    '13.5.31 11:06 AM (218.150.xxx.39)

    미술심리 치료사 입니다.
    지능이 그림 수준이라니!!!! 이런 멍충이 같은 아줌마!!!!!
    악필은 공부못한답니까?
    그 아짐마 할줄 아는게 그림그리는것 밖에 못하나 보네요....
    (참고로 저 그림 못그리는데 심리치료사에 아이큐 140넘네요....)
    신경쓰지마세요!! ㅋㅋㅋ

  • 5. 그 엄마
    '13.5.31 11:06 AM (59.7.xxx.114)

    교양을 가장한 나홀로박사 타입 아닌가요? 얕은 지식으로 사람 기분 상하게하는 ..

  • 6. ㅁㅁ
    '13.5.31 11:07 AM (1.236.xxx.43)

    가지고 있는 재능이 다 다른데 그림이 지능의 척도 .. 첨 들어 보는 무식한 야그네요.

  • 7. ㅇㅇ
    '13.5.31 11:08 AM (175.212.xxx.159)

    암상관없어요

  • 8. 어이상실
    '13.5.31 11:09 AM (175.211.xxx.171)

    서울대 의대간 친구가 있는데 그림 정말 못그렸어요.

    미술엔 너무나 소질이 없어서 실기점수 C맞고 미술선생님 쫒아가서 엉엉 울던게 생각나네요.

    그림 잘그리면 그림그리는 지능이야 높겠지요.
    공부지능말고요.

  • 9.
    '13.5.31 11:09 AM (211.36.xxx.165)

    저도 미대대학원다녓는데요,,
    그런 얘기는 좀....

  • 10. ...
    '13.5.31 11:12 AM (222.234.xxx.137)

    하하하
    천하의 악필에 그림은 6학년이 되도
    졸라맨 밖에 못그리던 애
    지금 미국에서 의대 다닙니다.

  • 11. ...
    '13.5.31 11:18 AM (125.176.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그럼 우리 아들은 영재를 뛰어넘는 아이겠네요
    이걸 고맙다고 해야할지 웃어야할지^^

  • 12. 원글이
    '13.5.31 11:19 AM (121.168.xxx.201)

    며칠전 그 반엄마가 자기아들은 영특해서 그림을 너무 잘그린다구 자랑을 하면서 제가 우리아이는 그림을 못그린다구 했더니 그림수준이 아이 발달지능을 다 말해주는거라구 하는데 정말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전혀 상관없는거겠죠?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3.
    '13.5.31 11:21 AM (218.52.xxx.63)

    하이구~~~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단순지식을 절대지식으로 주장하는
    그 여자 참 멍청 인증자네요
    그렇담 저는 하버드 가야 합니다

  • 14. ㅋㅋㅋ
    '13.5.31 11:25 AM (180.69.xxx.126)

    연대공대 나왔는데 동기 남자애들 중에
    지렁이글씨체에 졸라맨수준으로 그림그리는 애들 많았어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릴.....

  • 15. 아휴
    '13.5.31 11:25 AM (58.165.xxx.232)

    왜이렇게 입찬 소리 하는 엄마들이 많은지. 참나. 얄밉네요.

  • 16. ㅎㅎ
    '13.5.31 11:30 AM (211.201.xxx.156)

    그럼 세계최고의 천재들은 다 미술영재였게요; 전혀 무관한 얘길 하시는듯해요.

  • 17. 원글님
    '13.5.31 11:42 AM (108.14.xxx.38)

    그렇게 남들에게 휘둘리다가는 (마음으로라도) 내 인생 살 수 없어요~~~
    그리고 설령 그 사람 말이 맞다고 해도 미술학원 보내서 그림실력이 늘면 지능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 18. 아...
    '13.5.31 11:56 AM (1.245.xxx.148)

    그럼 우리 애 바보?

  • 19. 그엄마 의도는
    '13.5.31 12:16 PM (58.236.xxx.74)

    그림을 화가처럼 잘 그려야 지능이 높다는 말이 아니라요.

    미술학원에 보내서 테크닉이 뛰어나게 그린 아이가 지능이 높다는 건 말이 안 되겠죠.
    그런데 제가 읽은 홍양표박사의 책 '엄마가 1%바뀌면....'에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요,
    등산이나 놀이동산에 갔던 걸 그리라고 할 때, 피상적으로 건성으로 그리는 아이가 있고
    그림은 못 그려도 특징이나 상황을 재밌게 살려서 그리는 아이가 있대요.
    관찰력은....... 확률적으로 후자가 좋은 거죠.
    엄마와의 대화나 칭찬으로 충분히 향상될 수 있는 관찰력과 표현력같아요.
    그 글 읽고 저도, 아이들에게 그림을 너무 잘 그리려 하지 말고 재밌던 것을 포착해서 그거 위주로 그리라고 해요.
    칭찬도 많이 해주고요.

  • 20. ---
    '13.5.31 12:31 PM (180.229.xxx.173)

    그림 보다는 색배치를 아주 잘하면 좌.우뇌 치우침 없이 골고루 발달한 것 이라는 소리는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색배치 잘 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외국미술하고 비교했을때 색감 교육이 많이 틀려요.
    남이 뭐라든 신경 쓰지 마세요.

  • 21. ---
    '13.5.31 12:31 PM (180.229.xxx.17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희 아이는 어릴때 부터 미술 진짜 잘했어요. 상도 많이 받고... 어릴때 부터 관찰력과 표현력이 남달랐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 머리 그렇게 좋지 않아요. 학교성적 중간이에요. 10을 가르치면 1,2개 알아 들어요 --; 다만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만 좀 앞서있어요....

  • 22. 그 엄마의도는
    '13.5.31 12:34 PM (58.236.xxx.74)

    (이어서)
    몇 년 지난 지금도 그림은 서투르지만,
    흥이 넘치고 스토리와 사연이 있어요. 의미도 있고.
    보면 행복해지는 그림 ?

  • 23. ...
    '13.5.31 3:11 PM (14.46.xxx.138)

    음 사물을 표현하는걸로 알 수 있는것이 있긴해요.그러나 그게 그림을 잘 그린다 못그린다는 아니에요..

  • 24. ...
    '13.6.1 7:31 AM (108.180.xxx.193)

    먼 헛소리래요... --;

  • 25. 하하
    '13.6.1 9:10 AM (121.143.xxx.126)

    그럼 전 천재네요. 초1때 처음 미술시간 아직도 생각납니다. 담임샘이 대체 이그림은 누가 그린거냐고 대단하다고 얼마나 놀라워하셨는데요. 제 그림 들고 반아이들 앞에서 감탄에 감탄을....

    생생하네요. 초등때 항상 제그림이 칠판앞에 세워져서 아이들 보고 그리는 그림으로 걸려있었어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고, 미술에 소질이 있던건 틀림없지만, 제 지능이요~~ 그냥 아주 평범이네요.

    그냥 정말 지극히 평범하고 무난한 삶을 살아요. 그리고 저렇게 남의 자식 깍아 내릴려고 말도 안되는걸로
    비하 시키는 엄마 참 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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