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어릴때 녹용 먹이셨어요?

녹용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3-05-31 10:23:49

어릴때 녹용 많이 먹은 애들이 체력이 좋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가요?

다 큰 애들한테 먹이는 건 효과가 별로 없나요?

 

IP : 218.38.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는
    '13.5.31 10:26 AM (118.216.xxx.135)

    안 좋다고 들었구요.
    먹이니까 잔병치레는 확실히 줄어드는 것 같아요. 특히 감기!

  • 2. 무기질 비타민
    '13.5.31 10:29 AM (203.247.xxx.210)

    성분 공인된 영양제들 많습니다
    가격도 당연히 적정하구요

  • 3. 한의원에
    '13.5.31 10:31 AM (118.216.xxx.135)

    가서 문의하시면 알아서 잘 해줍니다.

    많이는 말고 돌 전후로 한첩 정도는 먹이세요.

  • 4.
    '13.5.31 10:34 AM (1.232.xxx.203)

    카더라 하는 거 다 먹으면 온갖 성인병 다 걸릴 겁니다;;;
    한약이 나쁘다는 건 아닌데요, (솔직히 좋아하는 쪽은 아닙니다만)
    녹용은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애 체력 기르는 방법이 그것 뿐인 것도 아닐텐데 살아있는 동물한테 못할 짓이죠..

  • 5. ㅠㅠ
    '13.5.31 11:15 AM (211.46.xxx.253)

    어릴 때 한약재 먹이는 거 위험해요.
    전 고등학교 때 한약 먹고 완전히 체질이 바뀌었어요. 그 전까지는 몸이 차고 땀이 없는 편이었는데(여름에 사람들이 왜 덥다는 건지 이해를 잘 못했음;) 그걸 우려하신 ㅠㅠ 엄마가 지어주신 한약을 먹고 땀이 줄줄... 열이 많아도 넘 많아졌어요. 흑... ㅠㅠㅠㅠㅠㅠ 사계절 드리클로 같은 땀억제제를 바르고 살아야하는 사람의 비애를 아시나요....
    전 애한테 절대 한약 안 먹일 거예요.. 먹어도 성인이 되어서 먹어야지.. 어릴 때 먹으면 부작용 나타날 위험 많대요.. 하다 못해 친구가 한의사하는데 그 친구마저도 애들한테 먹이는 건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주 아픈애 아니면..

  • 6. phrena
    '13.5.31 11:49 AM (122.34.xxx.218)

    첫아이 초등 2 여아인데요
    지난 겨울 끝무렵~올 봄 초입까지 먹였어요.

    한 재에 보통 15만~30만원 훌쩍 넘는 한의원 보약 아니구
    여기 게시판서 검색하니 "생@" 꺼 좋다는 글 많이 보여서
    마침 회원이어서 5만원 대로 구입...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사슴 뿔을 헹군(?) 정도의 함량 수준일텐데 . .
    ..도 불구하고 정말 거짓말처럼 아이가 감기 없이 5월까지 버텼네요..

    키도 약 1cm 정도 자란 것 같구요..
    한의원 약이 워낙 쎄서... 위험하다면 차라리 이런 희석된(?)
    제품도 괜찮을 듯,...

    저는 아이 녹용 보약 사면서 생@서 "흑염소"를 사서 먹었는데
    둘째 아기 출산 이후 생리 주기가 짧아져서 걱정이던 참에
    복용 후 한 달 지나니 원래대로 정확한 5주 주기로 돌아와서 안정되었어요..
    신기하던걸요....

  • 7. ..
    '13.5.31 11:58 AM (203.238.xxx.169)

    울 애는 6학년인데요 한의원에서 지은건 아니고 한살림에서 파는 어린이용으로 여러 약재가들어있는거

    먹이고 있어요 3학년때 홍삼먹인 이후로 약종류는 두번짼데 달달하니 맛있어서 잘먹어요

    다른 유기농매장에도 팔던데 들어가는 재료나 비율은 같으면서 양은 적고 가격은 비싸 한살림에서 샀어요

  • 8. 음..
    '13.5.31 1:26 PM (118.33.xxx.104)

    저 어릴때 되게 자주 먹었어요-_-;;
    집도 어려운데 하도 허약체질이고 한여름에도 쭈쭈바만 먹어도 감기 걸리는 애여서 부모님들이 무리하셔서 자주 먹이셨는데 저한텐 소용이 없었던 ㅠㅠㅠ
    유치원부터 초등 내내 한약 끼고 살았는데 툭하면 아프고 환절기에 필히 감기 걸리고 한여름에도 종종 걸리고 어린 마음에 그저 먹기 싫어라고 생각했네요 ㅠㅠ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438 이보영 정말 엄하게 자랐나봐요. 44 도대체 2013/06/05 24,275
260437 호주 패키지여행가는데 가야할까요 3 바보 2013/06/05 1,222
260436 남편이 초저녁 술먹고 꽐라되어 소파에서 자네요 9 ... 2013/06/05 1,910
260435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5 d_dop 2013/06/05 1,377
260434 7월초 아기랑 싱가폴 여행 많이 힘들까요? 5 고민 2013/06/05 4,216
260433 에티튜드 섬유유연제가 변했어요ㅜㅜ 1 이런 2013/06/05 1,452
260432 임신초기의 몸조심이란 어디까지를 의미하나요? 9 임신초기 2013/06/05 3,399
260431 홍삼 먹고 저같으신분 있나요? 2 부작용 2013/06/05 2,126
260430 제주공항 면세점도 미리 쇼핑이 가능한가요? 1 제주 2013/06/05 1,374
260429 무자격 조교가 체벌·성희롱.. 공포의 수련회 1 샬랄라 2013/06/05 866
260428 관람후기] 김수현 주연 '은밀하게 위대하게' - 스포없음 7 별2.5개 2013/06/05 3,793
260427 이놈의 일기 .독서록 3 ᆞᆞ 2013/06/05 1,356
260426 화초를 선물받았는데 민달팽이가 붙어있네요 ㅠㅠ 16 실종 2013/06/05 4,638
260425 결혼기념일이라고 축하전화하면서 본인도 결혼기념일이라고 말씀하시는.. 10 결혼기념일 2013/06/05 2,764
260424 ㅎㅎㅎ 남자가 사랑할때, 황당해서...ㅋ 3 ... 2013/06/05 2,385
260423 배살빼는 운동하면 온몸이 경련하는 것처럼 떨려요 2 오잉꼬잉 2013/06/05 2,522
260422 바질페스토소스? 맛있나요? 3 궁금해요 2013/06/05 3,614
260421 전 올해들어 아직 하루도 덥다고 느낀적 없었는데 6 ******.. 2013/06/05 1,431
260420 집보러온 분이 5천을 후려치는데요 76 집매매 2013/06/05 19,140
260419 장옥정 처럼 심한 역사 왜곡 있었나요? 15 하늘 2013/06/05 3,225
260418 아이가 다쳐서 윗입술 안쪽이 터졌어요.. 4 에고 2013/06/05 991
260417 골프복 중 짧은 치마(속에 반바지있는) 어때요? 2 입어보자. 2013/06/05 1,917
260416 저는 가마솥에 불때서 요리해봤으면 12 로망 2013/06/05 2,103
260415 "대리점주 회장과 어울리지 말라고 농심본사 부장이 찾아.. 샬랄라 2013/06/05 680
260414 서울기독대학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3/06/05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