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 지역 방문했을 때 좋았던 기억
1. 이런
'13.5.31 4:48 AM (211.194.xxx.42)아름다운 선의의 추억담이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불순하게 재해석될 수도 있는 불행한 시절이지요.2. 제발
'13.5.31 4:56 AM (65.25.xxx.205)이런/ 답글 감사합니다. 선의의 추억담도 나쁘게 해석하는 시절이라니 어쩐지 서글프네요.
3. ...
'13.5.31 8:31 AM (211.234.xxx.33)저는 전주하고 얼마전 같던 담양이요
하찮은 질문과 호기심에도 타지에서 왔다고 설명 잘해주시는 친절한 분들만 만났어요4. ^^
'13.5.31 8:55 AM (211.246.xxx.120)얼마 전 갔던 나주요.
양심적이고 친절한 택시기사분,
길 물을 때마다 하던 일 멈추고 따라나와
알려 주시던 동네 어르신, 노점상 아주머니 등등
고작 얼마에 상다리 휘어지던 밥상도 좋았지만
사람 정이 느껴져 참 좋았던 여행지였어요.5. ..
'13.5.31 9:19 AM (222.107.xxx.147)꼭 여행지 아니어도
가끔 사람 없고 차 잘 안다니는 길에서
걸어가고 있는 분들 보면 좀 태워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런데 세상이 워낙 험하니
그런 생각만 할 뿐 실제로 한 번도 못해봤어요.6. 군산
'13.5.31 10:58 AM (183.101.xxx.9)사람들이 너무 순하고 순진하고 유머러스해서 놀랬어요
시내에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뭐만 물어봐도 기다렸다는듯이 한참붙어서 설명해주고
젊은 아가씨들도 길좀 물어볼라치면 아예 데려다주려고해서 시껍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친절하고 기운이 순박하구나 느껴졌어요
식당앞에 주차도와주시는 할머니도 코메디언같고
맛집찾아간건데
사람들이 너무 좋았어서 기억에 남아요7. 제발
'13.5.31 12:40 PM (65.25.xxx.205)많은 분들이 따뜻한 경험담을 올려주셨네요. 그리고 저랑 비슷한 여행을 비슷한 시기에 하신 분들도 더러 계시네요. 부정적인 편견은 직접 부딪치면서 깨는 것도 필요한 듯 해요. 좋은 얘기 공유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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