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중반에 중학교 미술 교과서인지
80년 후반에 인문계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인지
잘 기억이 안나구요.
조각이었던것 같은데
제목이 "한"
이었던것 같아요.
작품은 돌로 매듭을 크게 한번 지어놓은 노끈형상?
추상적인 표현이 굉장히 맘에 크게 다가와서 그후에 미대가고 저도 추상화를 주로 그리는 화가가 되었는데
집 다락방에 올려두었던 교과서들이 다 썩어서 버리는 바람에 도저히 그 작품을 다시 볼수가 없네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그 옛날 교과서 누가다 갖고 있냐고....모른다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검색해봐도 그 작품을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집에 옛날 교과서 가지고 계신분 작가랑 제목이랑 좀 알려주실수 없나요?
몇년째 너무너무 답답해요.
한국의 한
한국인의 한
한국의 매듭
한국의 울화<?>
홧병?
뭐 암튼 한국인만의 독특한 그 고통의 정서를 매듭형식으로 간단하면서도 너무나 강렬하게 표현한 한국작가의 작품이예요.
탐정님들께서 꼭 찾아주실것을 믿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