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가 같은 나이라 유치원 공개수업때 처음 만났고 (서로 인사는 안함)
큰애 학원학부모 대상 설명회때 만나서 인사나누고
잠깐 얘기하는데 큰 애들은 한학년 차이..
핸펀번호 교환하고
그쪽 큰애가 우리 큰애보다 한학년 높아서
전과며 매달오는 학습지며..정말 정말 완전 깨끗한 것들..
책꽂이에 꽂혔다만 있던정도 것들을 내가 먼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왕창 줌..
자기는 주변에 줄 사람이 없고 재활용 내놓긴 너무 아까워서 필요한 사람한테 준다고 함.
2월 초에 자기가 줄테니 전과며 미리 사지말라고 문자로 알려줌.
그것도 어디로 와라 그런거 없이 작은 아이 유치원 졸업식날
박스에 가득 담아 원장실에 가져다 놓고 갈때 가져가라고 말해줌
그렇게 총 3번 얼굴 본 사이임.
작은 아이는 각각 다른 학교로 진학..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고맙단 인사말로 끝나실건가요 아님 작은 성의표시라도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