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좀 더 강하게 키워줘야 할까요,,
1. ..
'13.5.31 1:48 AM (220.78.xxx.113)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는 하나 키우는데 여섯 살 남자아이예요..
성격 자체는 활발한 아이인데요..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그래요..
오늘도 친구가 가방으로 공격하려는거 피하다가 넘어져서 정강이가 다쳐왔어요..
그래서 태권도라도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생각 저생각이 많습니다..2. ocean7
'13.5.31 2:01 AM (50.135.xxx.33)저희 경우랑 참 비슷하시네요
그런데 전 아들둘이 30대를 넘겼는데요
그 해답을 아직도 못찾겠어요
타고나는 것인가 생각할뿐..
결론은 작은아이가 아무래 와일드하대도 선비같은 형을 어려워하거든요
제겐 편하게 속깊은 얘기도 하는데
형에겐 눈치를 봅니다
엄마가 대신 말해줬음 하고요
그러니 자매간 사이는 엄마가 중간역할을 잘 하심 문제는 없을것 같고요
혹시 큰아이가 사회에서도 그런 불이익을 당할가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 큰아들이 님의 큰아이와 같은 성향이였는데
사회생활이나 모든면에서 아주 이성적이고 항상 어디에 있든지 리더자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생각엔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아이들은 아주 이성적으로 잘 성장하는 것 같아요3. ...
'13.5.31 9:23 AM (125.131.xxx.46)제 딸도 5세에요. 하지마, 싫어라는 말을 잘 못해요.
그 말을 한 다음에 상대방의 반응을 걱정하더라고요.
놀다가 장난감을 뺏겨도 하지말라 못하고, 맨 뒷줄이라고 놀려도 싫단 말 못하고...
집에 와서 속상한 마음을 저에게 말하지만 이미 지나가버렸잖아요.
선생님도 저도 하지마, 싫어 말하기 연습을 시키는데 잘 안되네요.
1년 째인데 큰 소득은 없어요. ㅠㅠ 그래도 계속 하긴 해야겠죠.4. 베
'13.5.31 9:32 AM (58.142.xxx.239)4학년 아들인데요. 끌려다녀요. 동생한테도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