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감정이란것은 말이죠...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3-05-31 01:13:20
지역감정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에게 "너희들 그러지마라"
하는것은 지역감정이 아닙니다...
몇몇분들이 착각하는거 같은데요...
지역감정은 근거없이 타지역 사람을 빨갱이 전라디언 전라도놈들이라고 비하하는 그 자신이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는것이죠...
지역감정을 가지고있는 자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비판하는것은 지역감정이 아닙니다
근데 이것도 지역감정이라며 물타기하죠..
개인적으로는 대구경북지역이 선거철이나 그동안 보여준 행태를 보면 전라도에 대한 지역감정이 없다고 누구도 말할수 없죠...
지역감정의 골을 끝내려면 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야하는것이지 대구경북비판한다고 그러지말라 라는건 적반하장격이죠
IP : 117.111.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녀도시락
    '13.5.31 1:16 AM (1.234.xxx.176)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6549480&c...

  • 2. 소녀도시락
    '13.5.31 1:17 AM (1.234.xxx.176)

    대구패권주의 기득권 언제끝날까요...이인간들은 뭔말만하면 인종차별하는 인종주의자들이죠

  • 3.
    '13.5.31 1:19 AM (39.7.xxx.150)

    하여튼 정치병자들은 약도없어 지역감정의 골을 끝내라니ㅎ 지난 대선때 경상도 저주글로 도배가 됐던곳에서 무슨 적반하장 드립인지

  • 4. 소녀도시락
    '13.5.31 1:27 AM (1.234.xxx.176)

    http://blog.naver.com/hopeater?Redirect=Log&logNo=54171965


    진중권 10년전의 글




    또 하나의 문제는 지역감정 선동이었다. 말만 하면 "너 전라도지?"라고 묻는 게 일부 경상도의 지역패권주의자들의 버릇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굳이 "아니"라고 할 필요가 없다. "그래, 나 전라도 예산군이다"라고 대꾸하면 된다. 세상에 얼마나 광적이면 충청도 예산까지 전라도 땅으로 보이는 걸까? 하여튼 경상도 일부 학교의 지리교육에 대단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기에는 광기로. 이어서 바로 역(逆)지역감정의 공세로 들어가, 타지역을 차별하는 경상도를 고립, 포위공격하는 것이다. '21세기에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남의 호적등본 등재사항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덜 떨어진 종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공간에서 느닷없이 남의 출신지를 묻는 덜 떨어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100% 경상도 사람이라고 봐도 된다. 실제로 그 지역은 문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이렇게 점잖게(?) 되돌려주면 대개 지역차별주의자들의 공세는 한풀 꺾이고 만다.


    물론 여기서 그친다면 나 역시 경상도의 일부 인종주의자들과 별 다를 바 없을 게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수순, 즉 이 지역차별 이데올로기의 정치경제학적 원인을 드러내주는 것이다. 한국 보수 헤게모니는, 자칭 "주류"이자 "엘리트"인 강남의 소수 중상층과, 선거 때마다 멍청하게 이들에게 쪽수를 몰아주는 경상도 보수 서민층의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주류나 엘리트들이 경상도 서민층들에게 표를 받아먹으면서 정작 그들에게 줄 것이 마땅치 않다. 설마 이들이 자기들이 가진 돈과 권력은 기득권을 아무리 영남이라 하더라도 서민들에게 나눠주려 하겠는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이들이 일부 미련한 영남의 보수층에게 제공하는 것이 헛된 이데올로기적 망상, 즉 '비록 너희들은 우리보다 못 났지만, 전라도 애들보다는 낫다'라는 허위의식인 것이다. 이 허위의식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영남인들이 이루었다는 공허한 자부심으로 표현된다.


    몇 년 전부터 지역감정은 박정희 숭배라는 사이비 종교의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지역감정은 일종의 정신병이고, 따라서 그 치료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비슷한 종류의 것이어야 한다. 말하자면 영남의 정치의식의 바닥에 깔린 무의식을 드러내 보여줌으로써 한국정치의 이 고질적인 정신병은 비로소 치유가 가능한 것이다.

  • 5. 럭키№V
    '13.5.31 1:32 AM (118.91.xxx.11)

    적반하장은 일베충들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쥐!

  • 6. 탱자
    '13.5.31 1:39 AM (118.43.xxx.164)

    일베가 공격하는 주요 대상이 전라도, 여성이죠.
    왜 이들은 전라도와 여성을 공격할까요? 왜?

    먼저 일베의 나이층은
    20대 25%
    30대 45%
    40대 20%
    50대 10%
    이들의 나이분포는 여기 82 사이트와 많이 다르지 않죠?

    이들이 전라도를 비하하고 공격하는 이유는 전라도가 박정희와 전두환의 독재에 가장 강력하게 저항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라도를 상징적으로 변방으로 몰아 그 존재감이 미미하게 만들어야 앞으로 자기들이 계속 나라의 자원을 독점할 수 있기 떄문일 겁니다. 계속 집권하기 위해서는 박정희의 독재와 전두환의 학살을 정당화해야지 그렇지 않고는 정치적으로 성공하기 힘들기 떄문일 겁니다.

    여성비하는 유교주의 남존여비의 연장선상에서 여성을 남성보다 한 수 아래 존재로 가두기 위함이죠.

  • 7.
    '13.5.31 1:42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정치병환자가 전문용어라도 된답디까? 보통사람은 안쓰는 말이라니ㅎㅎ무슨 상상으로 소설을 쓰고 있는건지. 국정원직원 정도를 기대하셨나
    고작해야 주민세밖에 안낼껄로보이는데 내세금으로 먹고 산다니 웃긴다 웃겨
    보통사람이라 죄송

  • 8. 고경죄
    '13.5.31 1:45 AM (118.43.xxx.164)

    고경죄 --- 고향이 경상도라서 죄송합니다.
    --- 어느 영남인의 눈으로 본 영남패권주의

    경상도 스타일= 일베스타일 = 깨시민 스타일
    http://speculum57.egloos.com/page/17

  • 9. ...
    '13.5.31 1:48 AM (211.246.xxx.251)

    공감!!!

  • 10. ..
    '13.5.31 7:29 AM (39.7.xxx.215)

    지난 대선때 경상도 저주글로 도배가 됐던곳에서 무슨 적반하장 드립인지 2222222

  • 11. 왠 저주?
    '13.5.31 8:02 AM (125.141.xxx.167)

    잘못하는걸 잘못한다고 말하는것도 저주인가?

  • 12. ㅈㄷ
    '13.5.31 8:14 AM (115.126.xxx.33)

    일베충....글 좀 퍼오지 마슈
    쓰레기통에서 뭔 일이 일어나던...왜 자꾸..
    그걸 입에 올리는지...근거도 없는 쓰레기같은 이야길...

  • 13. 경상도는
    '13.5.31 8:37 AM (175.223.xxx.46)

    지역감정의 골이 깊어요.
    저는 고향이 경북이지만 서울에서 대학을나와 여러지역 친구도 만나고 정치적성향도 좌에 가깝습니다만 경상지역에 터잡고 오래사신 저희 부모님이나 어르신분들은 대화가 안통합니다. 박근혜정부 들어서기 전 대선관련때도 전화통 붙들고 부모님하고 언쟁을 해도 좀처럼 간극이 좁혀지질 않아요.

    다만 다행인건 젊은이들은 정치참여하고 지역감정해소하려 변하고 있네요.

  • 14. .....
    '13.5.31 8:59 AM (203.248.xxx.70)

    지난 대선때 경상도 저주글로 도배가 됐던곳에서 무슨 적반하장 드립인지 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464 유럽에서 카드 사용 문제 문의 드릴께요^^(유로스타 티켓구입등등.. 21 유럽 처음 2013/08/27 2,881
291463 명목뿐인 불교신자가 맨처음에 읽을수있는 경전은 무엇일까요? 5 이름만 불교.. 2013/08/27 1,750
291462 인터넷과 티비 결합상품 타사로 옮겨보신 분 5 어떨까요 2013/08/27 1,196
291461 현실에서도 진달래꽃 가능하죠. 1 2013/08/27 1,110
291460 마른고추 20근을 꼭지따면 어느정도 될까요? 3 방앗간 2013/08/27 1,713
291459 원세훈 아들까지 철저하게 사기침 5 악의축원씨 2013/08/27 2,453
291458 천안아산역 추석연휴때 1박2일 주차 할 곳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3/08/27 1,039
291457 고기랑 채소랑 같이 먹으면 백퍼센트 속이 안좋아요..왜그럴까요 4 고기 2013/08/27 1,262
291456 자꾸 탈영할꺼라고 협박하는 아들.. 94 아이고 2013/08/27 17,283
291455 급) 부탁하나 드려요..이 사이트 지금 접속되나요? 진로 2013/08/27 898
291454 밑에글과달리 수시아니라 수능으로 대학 더 잘간경우있으시면 5 try 2013/08/27 1,681
291453 성대경시? 왜 보는 건가요? 5 수학싫어~~.. 2013/08/27 5,399
291452 달인-전주 찐빵집,택배시킬까요? 9 전주 백일홍.. 2013/08/27 4,602
291451 안철수, 빠르면 추석 창당 선언 8 탱자 2013/08/27 1,581
291450 자궁근종 개복수술 많이 아픈가요? 18 두려운 2013/08/27 23,034
291449 탈모에 검은콩 5 해피해피 2013/08/27 3,205
291448 송중기가 왠만한 여배우들보다 더 이쁘게 생기지 않았나요? 8 배우 2013/08/27 2,989
291447 프락셀이 확실히 좋은가요 8 가을바람 2013/08/27 4,804
291446 정리정돈 직업으로 시작해보려 했더니 3 정리녀 2013/08/27 3,511
291445 그래도 한국이 나아진거 하나는 있네요, '강남불패' 붕괴 4 거품파괴 2013/08/27 1,883
291444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왜 지금까지 오래도록 사랑받는건가요? 32 김소월 2013/08/27 4,345
291443 준수가 닮은 연예인 1 아빠 어디가.. 2013/08/27 2,086
291442 중3데리고겨울방학2주여행 5 중3맘 2013/08/27 1,628
291441 이가빠지지않고 잇몸 사이에 영구치가 올라와요 4 덧니 2013/08/27 1,657
291440 피부가 맑고 밝으면 건강도 좋은 걸까요? 4 사과 2013/08/27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