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삐진것 같을때

..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3-05-31 00:12:10
제가 어제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요
대놓고 반박하진않았는데..오늘 술먹고 취해서 늦게왔어요
술 이렇게 취해서 연락없이 늦게 온것도 첨 봐요
어제 잔소리해서 그러냐고 물어보고싶기도했는데
저도 나름 서운한점이 많아서 냉정하게 대했어요
잔소리는 제고민을 나눈거거든요. 경제적인 걱정같은거요
근데 남편은 잔소리로 받아들여 스트레스받았구나
생각하면 그냥 혼자 고민하고 말아야하나싶어요
IP : 175.193.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그럴때
    '13.5.31 12:20 AM (211.246.xxx.25)

    편지나 카톡을 장문으로 써요. 남자는 시각에 약해서 말보다는 그런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조리있게 내 속뜻은 잔소리가 아니었다 고민을 이야기한건데 당신이랑 대화하고 싶었다..앞으로도 사랑한다. 내 고민 들어주는 멋진 신랑 돼어줭~

  • 2.
    '13.5.31 12:26 AM (175.193.xxx.90)

    네ㅜ정말 애같아요.. 나름 냉정하게 현실분석하고 대비하자고 한건데...제가 찌든것 같단 소리나 하고...나이도 몇살이나 많으면서..당장 기분좋은 얘기만 듣고싶어하고...그런류 얘기를 회피하려고 해요..정말 오늘 엄마가 넘 그립네요..ㅜ

  • 3. ..
    '13.5.31 1:09 AM (175.193.xxx.90)

    윗님같은 분이 좋은성격이신거 아는데 전 요즘 개인적으로도 좀 힘들어서그런지 잘안되네요 남편 어르고 달래는거...특히 요샌 환상이 깨지는 시기같네요..그냥 내일 반찬이나 만들었어요 경제적인 얘기는 가끔만 해야할거 같네요 아예 저도 신경끄던지 혼자 궁리하던지..포기할부분은 포기하고 살아야...

  • 4. 대강철저히
    '13.5.31 4:49 PM (147.6.xxx.161)

    남편에게 잔소리 너무 하지 마시길 어차피 한귀로 듣고 한기로 흘리니까요 잔소리 심하면 고통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21 냉장고티 있잖아요 그 재질 옷이요 1 질문자 2013/07/03 1,322
269720 언젠가부터 친정에 가기싫어졌어요 8 ㄴㄴ 2013/07/03 3,164
269719 아이허브 어제주문했는데... 8 ... 2013/07/03 2,061
269718 코스코에 브라운 체온계 파는지 아시는분 2 궁금 2013/07/03 946
269717 사진 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사진등 2013/07/03 1,369
269716 정운현의 타임라인 국민티비 2013/07/03 264
269715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03 354
269714 너무 매운 고추 맛을 희석 시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2 매운 고추 2013/07/03 663
269713 우리 고수가 달라졌어요~! (황금의 제국) 6 살아있네 2013/07/03 2,508
269712 1학년 2학기 교과서 언제 나와요? 2 초등 2013/07/03 1,422
269711 후두염 원래 이렇게 오래가나요? 7 ㄴㄴ 2013/07/03 2,495
269710 요즘 여자들은 다리가 왜그리 이쁠까요 9 -_- 2013/07/03 5,295
269709 어색함을 못참아 푼수가 되는 습관 고쳐주세요 16 .. 2013/07/03 4,973
269708 종영된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yj66 2013/07/03 984
269707 남편이 저와의 의논없이 퇴직금을 시누 집사는데 빌려줬는데 어디까.. 37 화가난다 2013/07/03 12,907
269706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9 불면 2013/07/03 1,022
269705 아이샤도우 몇년 쓰게요 3 불면 2013/07/03 1,389
269704 39번째 생일선물 좀 골라주세요. 1 고르자 2013/07/03 1,115
269703 고정으로 오시는 가사도우미 여름휴가 주시나요? 3 !여름휴가 2013/07/03 1,526
269702 구리를 보내고... 8 +_+ 2013/07/03 962
269701 콘도같은 집 삘받아서 야밤에 쓰레기봉투 채웠어요. 3 돌돌엄마 2013/07/03 2,715
269700 뱃살 줄이는데 적합한 운동이 뭘까요? 3 // 2013/07/03 2,466
269699 범박동 현대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범박동 2013/07/03 1,228
269698 국어. 사회을 어려워하는 4학년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늦은건 가요.. 2013/07/03 1,196
269697 블로그 판매 1 깜놀 2013/07/03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