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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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서 장사하는 아주머니 앞에서 애들이 막말했어요
어휴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3-05-30 22:19:36
십대인지 이십대초반인지 남자애들 여러명이 노상에서 뭔가를 파는 아줌마 앞을 지나가면서 큰소리로 야야 떡장사아줌마 너희엄마라고 하면서 웃었어요 아줌마는 못들었을리가 없고 제가 다 미안하네요 예전부터 애들이 그런 막말하는거 심심찮게 들었는데 참 못돼먹었네요
IP : 211.246.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친것들
'13.5.30 10:48 PM (67.87.xxx.133)요새 짐승의 영혼을 한 인간이 많다더니 짐승에게 미안해지는 영혼들인거 같네요
2. ㅇㅇ
'13.5.30 10:48 PM (211.36.xxx.134)애들 인성은 정말 잘 길러야겠어요. 저런 아이들은 부모의 책임이 큰건지 참
3. ..
'13.5.30 10:50 PM (175.192.xxx.126)미친놈들 많아요.
저도 마트에서 청년 두명이 결재하는 곳에서 담배를 달라고..
무슨 편의점이나 구멍가게도 아니고..
캐셔가 담배 있는 장소 가리키면서 저기서 가지고 와서 계산해야 된다고 하니까
씨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4. 가끔생각나는 목동현대백화점
'13.5.30 11:09 PM (112.187.xxx.226)길가다 몸이 부딪힌 아가씨한테
ㅆㅂㄴ 이라고 읖조리던
키크고 얼굴 허우대 멀쩡하던 총각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ㅠㅠ
영혼이 얼마나 바닥이면.........5. ㅡㅡ
'13.5.30 11:27 PM (39.7.xxx.86)남자애들 여럿이서 다니면서 저기 너희 엄마 너희 아빠라고 하는거 종종 들었어요 박스 줍는 할머니같은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보고 그러는거죠 얼마나 무시하고 하찮게 보면 그러겠어요
6. 반대로
'13.5.31 7:08 AM (116.39.xxx.87)그애들이 얼마나 빈했으면 그랬겠어요
조폭들이 협박할때는 돈이 걸린 문제인데
길거리에서 이유없이 그럴때는 마음에 담은게 얼마나 비었으면 그러겠어요
욕하는애들을 더 불쌍하게 봐주세요
늬들 너무 불쌍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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