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왕의 교실을 보고 있는데...

잔잔한4월에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3-05-30 22:05:49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ateid=0&ref=search&sort=wtime&clipid=...

 

 

지금 4편을 마쳤네요.

시간짬짬이 보고 있는데...

 

문제는 저런 스트레스를 받으면(카즈미 칸다)...여주인공이죠. 아쿠츠 마야(선생 아쿠마..악마죠).

 

초교6년생이면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아이인데.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가족에게서 위로를 받지 못하고,

저정도 스트레스면 자살로 이어질겁니다.

 

드라마지만, 섬득함을 느끼게 하네요.

 

다행히 주인공인 카즈미 칸다라는 여자주인공은

긍정적이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아이기때문에

버텨내고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바바라던가, 아즈카(실제 지갑도둑)같은 아이들은

자살로 이어질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아쿠츠마야선생의 교육방침이나  원론주의적인 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만(어쨌든 아이들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있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어쨌든 드라마를 보면서 착찹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이지매(일본판 따돌림)에,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이 있을테고,

어디에 기댈곳이 마땅치 못한 아이들은 최종적인 포기를 하게 될테니까요.

 

삶의 가치를 찾을수 있는 훈련을 시키는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IP : 112.187.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0 10:17 PM (177.33.xxx.154)

    재밌게봤던 드라만데, 좀 섬뜩하기도 하고 그랬죠.
    특히 왕따 주도하던 남자아이는..도저히 초등이라고 느끼지 못하게 사악하고..
    스포가 될까봐 더 말씀은 못 드리고,
    잘 봤던 드라마입니다.

  • 2. ....
    '13.5.30 10:29 PM (112.186.xxx.133) - 삭제된댓글

    폭풍눈물 흘리며 봤어요.
    마야의 이유가 나오는 속편까지요.
    저도 스포될까 더 이상은 쓰지않습니다만...
    보이는 현상이 모두 진실인 것만은 아니란 말씀은 드리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378 급요!김치 소금에 절인뒤.. 3 헤라 2013/05/31 702
257377 대구 일베교사에 대한 댓글을 보며 착잡합니다. 10 ... 2013/05/31 1,365
257376 사구체신염은 증상이 있나요? 1 하늘하늘 2013/05/31 2,851
257375 대구일베교사 인증글에 진중권 "쓰레기들, 파면시.. 7 소녀도시락 2013/05/31 1,250
257374 즉흥환상곡은 어느 연주가가 제일 듣기 편한가요? 3 ㅅㅅㅅ 2013/05/31 964
257373 한글2010 자동완성 없애는 거 어떻게 설정하죠? ㅜㅜ 2013/05/31 4,228
257372 사람이라는 게 참, 쪼잔해요 48 사기꾼 2013/05/31 12,539
257371 장윤정씨 너무 안 됐네요.. 8 에휴 2013/05/31 3,924
257370 조금 먹어도 포만감에 위가 넘 아픈데 무언가 계속 먹고 싶어요 위장병일까요.. 2013/05/31 1,137
257369 제목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 문대성... 3 ㅋㅋㅋㅋ 2013/05/31 1,474
257368 저...회사 내 여성분에게 말을 붙이고 싶은데요..팁 좀 주세요.. 7 상사병초기 2013/05/31 1,351
257367 남편이 삐진것 같을때 4 .. 2013/05/31 1,120
257366 이시간에 냉채 해먹을 수 있는 방법 6 ㅇㅇ 2013/05/31 778
257365 장윤정 어머니, 남동생 인터뷰 36 봄날 2013/05/31 11,406
257364 노종면 : 대구일베를 일베라 못부르는 언론현실... 11 소녀도시락 2013/05/31 1,597
257363 장윤정 엄마 사채 끌어서 도박 한거죠? 4 ... 2013/05/31 11,311
257362 대구얘기로 게시판이 도배되었네요. 이 쯤해세 정리되는 에피소드.. 30 ... 2013/05/30 3,076
257361 미안하다는 말을 안하는 사장 2 기타 2013/05/30 645
257360 카카오스토리가 여러가지를 알려주네요. 3 망할놈 2013/05/30 2,711
257359 초등 5학년, 방과후 혼자 집에 둬도 될까요? 10 일하려는엄마.. 2013/05/30 2,835
257358 승단심사 ..따라가야겠죠? 1 합기도 2013/05/30 465
257357 "깜냥" 무슨 뜻인가요? 3 ... 2013/05/30 3,017
257356 태권도 관장 자살하신 글 보셨나요? 4 에효 2013/05/30 4,322
257355 아우..씨..깜짝이야 6 --++ 2013/05/30 1,656
257354 연회색 일색의 코디 수정좀 해주세요. 1 2013/05/30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