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민들은 너무 착해요.

dears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3-05-30 21:22:24
부자들이 죽어라 자기들 이익을 위해 열심히 로비하고 투표하고 법 만들고 바꾸고
열심히 노력할 때 서민들은 하루 먹고 살기 바뿌죠.

박원순은 그나마 서민들을 위한 행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어떤 분께서 서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는거라고 하는데

그 정치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IP : 180.23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기적이야
    '13.5.30 9:29 PM (175.211.xxx.102)

    그렇죠.
    정치라면, 어느 누군가의 이익이 있는 거겠죠.

    그리고,,"그나마"가 맞구요.
    적절한 표현이신 듯 싶습니다.

  • 2.
    '13.5.30 9:56 PM (118.42.xxx.9)

    그렇게 무위도식하고 말장난 입씨름하게 냅두면 안되지요... 서민이 왜 힘이 없어요..

    요즘 흔히 말하는 갑이니 을이니..이거 다 말장난 이라고 봐요..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나서 계약맺은 괜계에요..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나머지도 이득을 얻을 수 없는 관계에요..

    갑을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윈윈 아닌 관 계가 세상엔 없어요..

    부자도 이득을 위해 일하고, 서민도 이득을 위해 일하지만,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의 차이는 있 겠죠...

    암튼 동등한 상생관계기 때문에, 하나라도 없어서는 서로 존재할수가 없는거고, 그렇기에 서로간에 배려가 필요하고 협력이 필요한거죠..

  • 3. 노예
    '13.5.30 9:58 PM (124.50.xxx.71)

    쉽게 말해 우리는 노예입니다. 근데 웃긴건 노예인줄 모르고 살고 있어요. 노예라고 하면 성을 내는 사람도 있지요.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 4. dears
    '13.5.30 10:04 PM (180.231.xxx.98)

    ㅇ/ 동등한 상생관계 맞아요. 그리고 부자와 서민은 바뀔 수도 있기도 하죠.
    하지만 그 상생이라는게 안되니 그렇지요. 한쪽은 상생을 안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죽어라 뛰는데 한쪽만 상생을 이야기 하면 안되는거죠. 결국 상생 관계 성립 자체가 안되는 시스템이에요. 시스템을 바꾸는거 그거 미치도록 어려운 거에요. 부자가 1만큼 하면 서민은 100만큼 해야 될까 말까 하죠. 역사적으로 이러한 관계가 성립되거나 조금이나마 생겼던건 그만큼의 피와 땀이 있었던거죠.

  • 5.
    '13.5.30 10:32 PM (118.42.xxx.9)

    부자들은 기본적으로 세상에 대해 적극적이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수단방법 안가리는 근성이 있죠.. 그 근성이 유전자로 이어지고, 거기에 재산이나 지위, 교육 세습해주려는 의지가 강하고...
    서민들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욕심보다는, 하루하루 자기목구멍 풀칠할만큼만 움직이고 대개는 그런 삶에 만족하고 익숙해지죠..자식은 낳되, 물려줄건 없고, 자식등에 부모짐이나 안지우면 다행이고;;

    그러다보니 격차는 자연히 생기고..

    근성 차이가 확실히 있기는 있죠..

    그래도 부자는 소수고, 서민은 다수니까..
    속성이 달라도, 힘의 균형은 이룰수 있다고 봐요..

    단, 부자들의 말장난과 논리에 서민이 세뇌당하지 않을만큼 똑똑해진다는 가정하에...
    부자들이 서민을 이용해먹는 현실은, 서민들이 스스로 노예라고 느끼게 패배의식을 심어주는 부자들의 꼼수도 한몫한다고 봐요...
    그들은 갑이 아니에요..그냥 갑인척 하고 싶어하고, 갑을로 나누고 싶어하고, 대다수 서민과 동둥하고 싶어하지 않고 싶을 뿐이죠..
    그렇지만 사회에서는 혼자 잘난척해서는 아무리 잘나도 인정받지 못하고, 지지받지 못해요..인기도 없구요...

    그들이 만들어놓은 갑을 논리..이런거에 세뇌되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184 덜 말려서 냉동해 놓은 가지..다시 말릴 방법 없을까요? 1 급질 2013/10/14 1,407
309183 혼불 사랑하시는분?? 9 햇살가득30.. 2013/10/14 1,905
309182 삭제됐다던 대화록 초본에, 국정원 “우리가 작성해 건넨 것” 3 .... 2013/10/14 1,545
309181 미국에서 초등여아 생일초대 받았는데요. 4 엄마 2013/10/14 1,216
309180 욕실 세면대 하부장에 대해 물어요(꼭 읽고 답해주세요 ^^) 5 맘이급해 2013/10/14 3,199
309179 베스트마흔글에 마흔넘음 안정적이라는글들 6 ... 2013/10/14 1,726
309178 프로스펙스?아식스?결정도와주세요 9 운동용 운동.. 2013/10/14 1,776
309177 조금만 먹어도 배가 터질것 같아요 5 가을 2013/10/14 6,205
309176 영남제분 허위진단서 의사-100명의 의사들이 감형요청 탄원서 제.. 19 가제는 게편.. 2013/10/14 3,383
309175 초3..부모연봉과 출신학교를 물어보네요.. 4 onsure.. 2013/10/14 2,528
309174 부동산 중개 수수료 3 여쭤 볼게요.. 2013/10/14 1,168
309173 악어빽 1 궁금 2013/10/14 1,472
309172 드럼세제 1 질문 2013/10/14 904
309171 우울증 완치되는 병인가요? 7 우울증 2013/10/14 3,810
309170 사람들은 비밀을 간직하지 못합니다. 16 열두시 2013/10/14 4,946
309169 40대이후.. 당뇨가 흔한가요? 5 .. 2013/10/14 2,891
309168 도전할때 불안한거 3 이게 2013/10/14 818
309167 운동화 어떻게 하면 손쉽게 빨수 있을까요? 11 세탁 2013/10/14 2,211
309166 울쎄라 하신분들 부작용 어떠신가요? 3 너도 2013/10/14 8,941
309165 클라리넷 같이 어려운 악기를 불면 폐가 망가지나요? 9 ... 2013/10/14 3,564
309164 지금 생오미자 판매하는곳 1 있나요? 2013/10/14 1,825
309163 톨플러스 사용후기 입니다~ 1 순아 2013/10/14 6,860
309162 자궁근종 있으신 분들 질문 있어요. 9 궁금이 2013/10/14 4,450
309161 급구)에이급 수학 2012년 1-1/1-2 구합니다 6 수학 2013/10/14 787
309160 월급 1천만원 넘는 직장인은 25만3천명. 8 ,,, 2013/10/14 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