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마토 스파게티 잘 하시는 분? 질문 드려요

요리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3-05-30 20:22:13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토마토 스파게티를 해 먹었는데 질문 좀 드릴게요.

저는 다진 마늘, 쇠고기 갈은 것, 버섯, 브로콜리, 양파, 토마토, 후추를 약간을 넣었어요.

이걸 한꺼번에 다 넣은 건 아니구요, 마늘 올리브유에 볶다가 고기 볶고 채소 볶고 토마토 넣구 푹 익혔어요.

농도는 괜찮았지만 먹어보니 맛이 시어서 꿀을 탔거든요. 그랬더니 좀 괜찮더라구요.

설탕 넣으라고 하셨지만 꿀을 좋아해서... 혹시 특별히 설탕 넣으라고 하신 이유 있나요?

그리고 소금을 아예 안 했는데도 오래 끓이니 나름 간이 배었더라구요... 토마토 스파게티는 따로 소금간 안 해도 되나요?

 마지막으로 제가 만드는 방식이 좀 이상한지;; 빠진게 있다거나 넣으면 안될것 같은 것 지적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맛이 신게 좀 싫더라구요. 신맛을 잡아주는 건 단맛인가요? 완전 초보라서...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80.65.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0 8:26 PM (118.41.xxx.95)

    토마토의 경우 푸욱 오래 끓이면 신맛은 좀 날라가고 단맛이 증가하구요...토마토 자체에 나트륨이 있어요.
    꿀은 음식의 향을 좌우하기때문에 설탕을 넣으라는거 같은데..안넣어도무방하더라구요..

  • 2. 향신료
    '13.5.30 8:29 PM (24.181.xxx.181)

    마지막엔 바질.오레가노 살짝 뿌려주면
    레스토랑 스파게티 맛이 난답니다^^

  • 3. 소심이
    '13.5.30 8:30 PM (112.149.xxx.138)

    케찹이나 토마토요리의 신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사용 합니다.

  • 4. 흐미
    '13.5.30 8:35 PM (1.243.xxx.196)

    바질을 넣어주심 정말 달라져요 ㅎㅎ

  • 5. @@
    '13.5.30 8:42 PM (39.119.xxx.105)

    전 토마토 스파게티소스에 소고기 고추장 볶음을 한숟가락 넣어요
    진짜 맛나요 매콤하고
    제가 매콤한걸 좋아 하거든요

  • 6. 기파랑
    '13.5.30 10:57 PM (99.242.xxx.49)

    파미잔 치즈가루 같은 걸 넣으면 간이 되는데요
    아이들이 싫어해서 대신 크림치즈 한숟갈 넣습니다.
    단맛도 나고 치즈맛도 나요.
    피자위에 올리는 올리브 슬라이스된 것도 조금 넣습니다.

  • 7. 맛있는 소스를
    '13.5.30 11:11 PM (86.139.xxx.48)

    만들려면 약불에 오래 끓이세요.
    저도 신맛이 싫어 우유와 치즈를 넣어요.

  • 8. 방울 토마토가
    '13.5.31 1:25 AM (121.88.xxx.128)

    더 좋은 것 같아요.
    홀토마토나 케찹을 넣으면 색이 진해지고 생토마토는 따로 물 안 넣고 올리브잎 넣고 오래 졸이듯이 끓여서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28 애플민트 이파리에 은색 얼룩이 생겨요.. 1 ?? 2013/06/26 380
267227 주택청약종합저축 알려주세요 (염색약 추천 포함) 3 분양 2013/06/26 1,104
267226 스타벅스 와이파이 유료인가요? 27 달이 2013/06/26 18,221
267225 블랙마틴싯봉 가방 어때요? 1 가뱅인가벼 2013/06/26 1,237
267224 임성한 드라마 보면 웃긴게 10 ..... 2013/06/26 3,558
267223 끄라비 자유 여행에 대해 3 싱쯔 2013/06/26 1,659
267222 삼성전자 하락을 보니 며칠전 블로그가 생각나서요 2 현운 2013/06/26 2,575
267221 아이가 먹던 빵에서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나왔어요 2 빵순이 2013/06/26 649
267220 "KTX 경쟁체제 도입" - 이 말이 KTX .. 2 올게 오네요.. 2013/06/26 518
267219 시라노 연애 조작단 보다보니 혼자 보기 아깝네요. 1 솔방울 2013/06/26 1,487
267218 동유럽여행일정 중 어느것이 나은가요? 7 여행 2013/06/26 1,980
267217 기자라는 넘들, 연예인들 비리는 죽어라고 잡아내네요 4 근데 2013/06/26 1,145
267216 일말의 순정 보시나요? 저 지겨운 삼각관계로 끝까지 얘기 끌어.. 3 아우... 2013/06/26 944
267215 얼굴에 열이 나는데 안식네요.. 1 ... 2013/06/26 510
267214 이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 상추요(야채)~ 33 ..... 2013/06/26 4,460
267213 KTX 민영화의 시작 ? 1 ..... 2013/06/26 505
267212 방콕 수완나품공항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뭐하죠? 17 태국여행 2013/06/26 6,784
267211 정문헌은 아버지가 개누리쪽 의원이었네요 9 ㅡㅡ 2013/06/26 964
267210 아이패드5 세대 언제나오는지 아시는분계세요? 키움 2013/06/26 331
267209 친정부모님의 간섭 5 산길 2013/06/26 1,745
267208 진짜내가 한국사람인게 쪽팔립니다.. 5 진짜로. 2013/06/26 2,139
267207 브리지트 바르도 예전 화보를 봤어요 14 바르도스타일.. 2013/06/26 2,778
267206 김치 냉장고 딤채와 삼성 인터넷 구매시 ~~도와줘요 고민 2013/06/26 1,255
267205 여행패션보다 이해가 더 안가는 건 여대생 패션 11 Love 2013/06/26 5,070
267204 시어머니의 본모습을 알게되면서 너무 실망이네요 41 .... 2013/06/26 1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