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된장을 짜지 않게 만든 후
냉장고에 6개월이상 숙성시켜 먹고 있어요.
곰팡이가 자꾸 생겨서 소금을 계속 뿌렸어요.
그후 장 가를때 콩을 삶아 양을 늘렸구요.
한달 익혀서 오늘 냉장고에 넣으려고 보니
싱거워서 그런지 맛이 약간 시큼해요..
한말이나 했는데 버려야 하나요??
앞이 캄캄하네요..ㅠ.ㅠ
지금 당장은 못먹구요.
항상 냉장고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 겨울부터 먹거든요.
시간 지나면 먹을 수 있을까요?
신된장은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항아리 따로 들고 이사할 걸 그랬어요..
저도 묻어서 질문드려요.
시큼한 상태로 오래된 된장은 버려야겠지요?
이건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차라리 짠건 콩삶아서 으깨 넣으면 가뿐하게 해결되는데 말이죠..
저도 시큼한 된장이 있는데 감사해요
신 된장은 정말 쓸데가 없더군요....
고추장과 갖은양념을 섞어 쌈장을 만들면서 매실엑기스를 조금 넣어 보세요.
매실의 신맛과 섞여 약간은 괜찮은데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판단하셔야 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