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어탕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풍경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05-30 15:50:26
추어탕이 기운나게 해주는 음식 맞죠?
어렸을 적 친정엄마가 만들어 주신거 빼고 결혼 14년차, 아직
안먹어 봤어요. 어릴땐 뭣도 모르고 몸애 좋다해서 먹은거고요
커서 먹으려니 찾아가서 먹게 되진 않네요.
아침 프로 보니까 시래기(맞나요?) 넣고 푹 끓여서 먹는데
침이 고이네요.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맛있게 하는집 추천해 주세요.
믿고 먹을 수 있음 더좋고요. 요즘 먹거리로 장난치는 놈(죄송)들이
많아서요. 저 얼른 기운 회복해야 되거든요. 항암치료 몇년째예요ㅠㅠ
중딩 초딩남매 먹기 싫다하면 남편이랑 둘이서 주말에
횡 다녀오려고요. 여긴 강서구입니다요~
IP : 125.176.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0 4:01 PM (175.123.xxx.133)

    서울에서 추어탕 그러니까 강남역 원주 추어탕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오래 되고 맛있는 집이라고 하네요. 저도 안 먹어봐서 잘은 모르겠어요. ^^

    http://shinhanblog.blog.me/10143749547

  • 2. ...
    '13.5.30 4:06 PM (119.64.xxx.213)

    저 추어탕 못먹었는데
    남편이 유명한 집이라고 데려간곳
    태릉고개있는곳이었는데
    갈매쪽으로 이사갔어요.
    본추어탕

  • 3. 스뎅
    '13.5.30 4:29 PM (182.161.xxx.251)

    아플때 추어탕 많이 먹고 도움 많이 됐어요 엄청 좋아 합니다 전 갈아서 만든 걸쭉한 남원식 좋아해요 먹고 싶네요♥

  • 4. 스뎅
    '13.5.30 4:32 PM (182.161.xxx.251)

    남영동 아웃백 옆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남원 추어탕 있어요 작은 집이지만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그리고 고척동에 설악 추어탕도 기본은 해요

  • 5. 항암때
    '13.5.30 4:51 PM (121.147.xxx.151)

    저 추어탕 무지 먹었어요.

    그래서 수월하게 넘어간거 같네요.

    꼭 추어탕 많이 드세요.

    전 일주일에 2번은 먹은 듯합니다.

    유일하게 입맛에 맞아서 많이 먹었죠.

    장어나 다른 건 포화지방이 많은데 미꾸라지는 불포화지방이 많아서

    좋다네요.

  • 6. ...
    '13.5.31 2:50 AM (59.15.xxx.61)

    민물고기도 체질에 맞아야 하는 듯요.
    저는 민물고기 좋아해서 붕어찜, 추어탕 좋아하고
    먹으면 땀도 나고 속도 시원하고 좋은데
    울 남편은 그런 음식 먹으면 속이 불편하대요.

  • 7. 장대비
    '13.5.31 5:31 AM (59.19.xxx.85)

    서울 성북구 동선동4가 89번지 남원추어탕 찾아가보세요 딱 1년전에 아들 만나러 갔다가 추어탕 간판이 보여서 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정말 남도식 걸죽한 추어탕이어서 넘 좋았어요 전라도 남원에서 직접 미꾸라지 공수해오신다는데 나이 많이 드신 어르신이 전라도분이라서 손님 접대하고 며느리가 주방에서 음식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날도 오래 되신 단골분들이 주로 오시는 분위기였고 국물맛이 진하고 걸죽하니 매우 흡족했답니다 여긴 울산인데 지난주부터 그집 추어탕이 넘 먹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끝에 찾아간 추어탕집에 가서 먹었는데 맛이 ㅠㅠ 재탕3탕인지 물을 들이부어서 양을 늘린 것인지 ㅠㅠ실망도 너무 대실망이라 기분이 엉망진창이라 집에 와서 불닦볶음면 한개 끓여먹고 걍 잠들고 지금 일어나서 이 글 보고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로그인했어요 맛있게 드시고 기분전환 하시길....저도 이곳에서 비슷하게라도 그 추어탕맛을 찾아내 먹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66 가족의 나라 3 새벽 2013/09/22 1,261
300865 공중화장실 레버 발로 내리는 분들 21 그냥궁금 2013/09/22 6,847
300864 백설기를 만들려는데, 떡 찜기 (대나무? 스텐?)어떤 것이 좋나.. 3 엄마 2013/09/22 4,838
300863 수원역근처에 외국인들 정말 많네요. 12 와우~~~ 2013/09/22 5,018
300862 브라사이즈 문의합니다. 6 죄송해요.... 2013/09/22 2,624
300861 이 침대 괜찮을지 판단 부탁드려요~~ 5 ///// 2013/09/22 1,174
300860 어제 슬립 입고 잤는데 9 어제 2013/09/22 4,846
300859 이 정도면 좋은 시부모님이시죠?? 5 좋은사람 2013/09/22 2,154
300858 미국에서 폴로, hugo boss 남자옷을 한국 동생에게 보내려.. 5 미국옷 2013/09/22 1,712
300857 가시나야 라는 말이 친근한 표현인가요? 34 ..... 2013/09/22 7,539
300856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402
300855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216
300854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690
300853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1,951
300852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2,009
300851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4,983
300850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123
300849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730
300848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683
300847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83
300846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857
300845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219
300844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222
300843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88
300842 일드 제목좀 찾아주세요. 2 ;;;;;;.. 2013/09/22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