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아이(3학년)가 여고 동창 친구 1명과 오사카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데
일본하면 방사능 생각에 겁부터 나서 저는 말리고 싶거든요...
처음엔 동경 생각하더니 제가 걱정하자 오사카로 바꿔서 갔다오겠대요.
6박7일 예정도 3박4일로 줄인다고 하고...
보내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여행지를 바꾸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3박4일 일본 여행에 비용은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는지요?
걱정이 많네요...
대학생 딸아이(3학년)가 여고 동창 친구 1명과 오사카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데
일본하면 방사능 생각에 겁부터 나서 저는 말리고 싶거든요...
처음엔 동경 생각하더니 제가 걱정하자 오사카로 바꿔서 갔다오겠대요.
6박7일 예정도 3박4일로 줄인다고 하고...
보내도 될까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여행지를 바꾸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3박4일 일본 여행에 비용은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는지요?
걱정이 많네요...
나중에 임신을 준비해야 할 몸인데 방사능 오염된 곳으로 가면 안 되지요...
만에 하나 나중에 건강하지 못한 아이 출산하면 때늦은 후회 아닌가요?
후쿠시마에서 거리 어쩌고 하겠지만...
오키나와에서까지 세슘이 검출되고 일본의 70%가 오염되었으니 거리가 문제인 건 아닌 거 같구요...
게다가 음식물 섭취로 인한 내부피폭이 제일 무서운 거라는데...
당장 나타나는 게 아니라서 더 무섭죠
지금 2년이나 지나서 다들 쉬쉬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절대 일본 안 갑니다.
도쿄냐 오사카냐 가깝고 멀고를 떠나서 일본 국내에서는 물건이며 사람들 다 오가니까 똑같을 거예요.
홍콩, 마카오 등으로 권해보시는 건 어떠실지
얼마전에 후쿠시마도 슬슬 개방 하겠다는 걸 본거 같아서;;;
저는 다녀오라고 하고 싶어요. 간사이 지방은 여행하기 정말 좋거든요. 환율도 내려갔구요. 사실 방사능 생각하면 한국도 그닥 안전지대는 아닌듯 싶구요. 오사카가 서울만큼 멀기도 하구요.
안될텐데...
애기 낳을때 자기가 한 행동 땅을 치고 후회할듯.
제 조카는 유학을 갈려고 하는데
걔는 평생 독신으로 살 팔자 같아서
그냥 가라고 했어요.
독신유전자가 있는 집안이라.
일본이 오염 정도가 심하겠지만, 한국도 마찬가지일 거란 생각에 2주전 오사카 대학생 딸아이와 다녀왔어요.
3박 4일은 좀 짧은 것 같구요. 가격이 좀 들더라도 5일은 잡아야 오사카 주변, 나라, 고베,교토 다니겠더라구요.
무신경하다 말씀하시겠지만, 물건이 유통되고 해류, 바람이 있는데 정도의 차이지 얼마나 안전한 곳이 있을라구요.
그냥 보내심이,,, 얼마전 티비보니까 울나라 지하수도 방사능 오염되어서 먹으면 안되는데
시골에선 모르고 열심히 먹었더군요..여행 잠깐 갔다고 어찌 되는건 아니지 싶네요,
저흰 구정때 가족여행 갔다 온지라,,
소노 시온 감독의 영화
' 희망의 나라 ' 강추
보세요
일본 갈 생각이 샥 사라질겁ㄴ다
하세요.
요즘 같은 전지구적 상황에서는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사카 주변으로 6박7일 다녀오라고 하세요.
우리 아이는 교환 학생으로 7월말 쯤 오사카에 갈 것이고 다녀온 친구들도 많아요.
그 부모들이 모두 생각이 짧아서 그렇게 보내는 건 아닙니다. 다 애들 걱정하는 부모들이에요.
오사카 정도는 다녀와도 될것 같아요.
어짜피 옆나라인 우리나라도 그다지 안전하진 않아요.
나 혼자 조심해서 될 사안도 아니고요.
따님이랑 다녀오셨다는 큰 걱정님, 오사카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라, 쿄토까지 오면 도쿄근처까지 오는 거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임기 여성인데 굳이 일본에 갈 이유가...............
또 며칠전에 이바라기 현에서 방사는 무슨 연구소에서 실험도중 문제가 생겨서 방사능 유출되고, 내부 직원 서른명이 피폭당했어요. 연구소는 유출 사실도 모르고 연구 진행했다가 중단했고, 하루 반나절이나 지나서야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꼭 굳이 가야겠다면, 절대적으로 생수 사마시라고 하세요.
사먹는 음식이야 어쩔수 없지만, 일본은 식당에서 지급하는 물들 죄다 수돗물이에요.
에비앙이나 볼빅같은 생수 쌉니다. 자판기에서도 얼마든지 판매하니, 식당 수돗물 마시지 말고 적어도 생수라도 꼭 사먹으라고 얘기하세요. 날것이던 익힌 것이던 조개,굴같은거 먹지 말라고 하시구요.
후쿠시마에서 오사카나 부산이나 아마 거리 그렇게 차이 안날껄요 ㅎㅎ 걱정마세요.
그런데요 방사는이 위험하다면 지금일본은 전부 기형아가 나와야 하지않나요
보내세요 어차피 일본이나 여기나...
후쿠시마 - 서울이나.. 후쿠시마 - 오사카나.....그게 그거에요. -_-
평균적인 방사능 양은 도쿄보다 서울이 더 높은데(국제원자력기구 자료 찾아보세요.) 그럼 한국 사람들 다 방사능 피폭되면서 산건가요.... 한국에서도 부산에서 방사능 물질 유출(이건 그 기업가가 돈 아끼려고 일부로 유출시킨거..)사고도 있었고요. 그것보다 훨씬 안전해요.
윗님 말이 맞아요. 방사능은 정말 조심해야 하지만, 솔직히 서울도 안전하지 않고,
평균 방사능량은 서울이 더 많아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no=23109
생활방사능과 일본의 방사능을 혼동해서 괜찮다고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충격입니다.
그만큼 일본이 진실을 잘 가리고 있다는 거겠지요...
일본이야 안 들키면 그만이라는 주의니까요, 원래부터...
뭐... 일본 다녀오신 분들은 그냥 가도 된다 할 것이고..
하지만 내 돈 들여서 가는거.. 하필이면 방사능 오염된 일본 갈 필요 있을까요.
후쿠시마에서 거리가 부산이나 후쿠오카나 ...하시는 분들! 방사능은 외부피폭보다 내부피폭이 더 위험하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일본 내에서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훨씬더 많이 유통되고 있고요. 이런 곳에 내 돈 내고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죠. 공부하러 가거나 직장 문제로 피치못하게 가는거 아니라면.
아직 일본 다녀와서 아픈 분 없다구요? 아직 일본에서도 암환자 많이 안나왔다고요?
당연하죠.. 방사능이 축적되고 나서 그것이 병으로 발현되는데 2~3년 걸릴까요? 훨씬 더 걸리죠. 뭐 지금 일본에서는 조금씩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말도 들리던데.. 제대로 후쿠시마산 방사능의 결과를 파악하려면 한 5~10년은 지나야 할 걸요.
원글님 따님 여행 가도 되요 당장은 문제 없어요. 한 7~8년 후 결혼하고 아이 낳을때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그때 어쩔건가.. 그게 문제인거죠. 가고싶은 사람 말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말리는 분들은.. 내 쌩돈 내고 일부러 일본을 찾아갈 필요는 없다.. 그 말씀들 하시는거예요.
한두달전 오사카시 홈페이지에..가정 음식물 쓰레기에서 방사능이 나왔다고 글올라왔었잖아요..
저라면 오사카고 어디고 일본은 안보냅니다.
한국도 위험하다고 느껴지는데..완전 대놓고 음식물이 유통될 일본에는 절대 반대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랑가까워도 바다건너죠 나라가 다른데,제일 걱정은 저역시 내부피폭 걱정됩니다 중요한건 가임기 여성이간다는건 진짜 생각해볼 문제예요 후쿠시마사태가 끝난것같아도 가끔 외국블로그글 라이브캠 보는데 흠 갠적으로 전 비추예요
일본 갔다온 남자인 친구 갑상선 결절 생겼어요. 저도 갑상선이 안좋은데 꼭 일본 다녀와서 그런 건 아니겠지만 아주 무관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일본 전국으로 아이들이 갑상선 결절이 확대되고 오사카 고베애들이 갑상선이상이 상당해요.
며칠쯤이야,하시겠지만 우리나라 수산물.일본첨가물 그외 공산품 등등 방사능피폭량이 엄청날겁니다. 근데 거기다가 일본여행까지라니요
제가 오늘과 어제 올린 원폭.잔인한 대물림 못보셨나요?
원글님자녀에게 이상이 안나타나고 그자녀의 자녀에게 유산같이 나타날 수 있는거에요.
이 글을 훗날 기억하시면서 후회하지않기를 바랍니다.
일본여행바람잡는 사람들은 물귀신입니다. 본인들이 님인생책임져주지도 않을뿐더러 일본관광쪽.일본관련자들이 인터넷서 바람잡는일 많다는 걸 명심하세요
일본 트위터들.오사카쪽으로 원전방사능바람 분다고 매일 트위터 날립니다.
출처원하시면 안려드릴게요.지금 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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