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입는 옷과 잠시 나갈때 입는 옷의 차이..

.... 조회수 : 4,111
작성일 : 2013-05-30 13:41:36

집에서 집안일할 때 입는 옷과

잠깐 집앞 마트나 은행 등 짧은 외출에 입는 옷 차이가 있나요?

좀 멀리 나가거나 모임이나 이런 자리 외출복 말구요.

늘 집에서 입어야지 하고 3~4만원짜리 치마나 티셔츠 사놓구선

집안일할 때 아까워서 못입어요.

그렇게 넣어두다보면 정말 한번도 못입고 넣어두기만 하는 옷들도 많구요.

빨래도 돌려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할일 많지만

오늘은 일단 새 옷을 입고(그래봐야 티셔츠 2만원, 치마 3만원이예요~ㅎㅎ)

커피한잔 마시고 있어요.

근데 계속 이 옷을 입고 집안일을 할 것인가 고민이 되네요.

재활용 쓰레기도 버리러 나가야하고

아이방 시계가 고장이 나서 가까운 마트도 가야하는데

헌옷입고 부리나케 청소하고 다시 갈아입고 나갈까..

그냥 이대로 청소하다가 여기저기 볼일 보고 들어올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저 그냥 무릎 튀어나온 츄리닝이랑 면티 입고 일할까요?^^;;;

 

IP : 115.12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취
    '13.5.30 1:44 PM (72.213.xxx.130)

    아닐까요? 전 집에선 나시티로 사는지라 밖에 나갈땐 그래도 소매가 좀 있는 티로 바꿔 입어요.

  • 2. 원글
    '13.5.30 1:47 PM (115.126.xxx.100)

    네~개인취향이고 또 개인 습관이고 그렇겠죠~
    전 그냥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 3. ㅁㅁㅁ
    '13.5.30 1:51 PM (58.226.xxx.146)

    집에서는 나시원피스나 반바지류 주로 입고
    동네 나갈 때나 재활용 분리수거 ㅡ주로 산책길에 하긴 하지만 ㅡ 집 앞 마트 갈 때는 팔 긴 원피스나 반팔에 카디건 입어요.
    집에서 입는 것도 다른 사람들은 외출용으로 입던데 전 팔이 좀 있어야 맘이 놓여서 집에서 입어요.
    기분전환 하실거면 지금 입으신 옷, 집에서만 입는 옷으로 하세요.
    그것도 입다보면 새 옷 느낌 사라질텐데 집에서 꼭 오래되거나 좀 헌 옷만 입고 살기로 딱 정하신건 아니잖아요.

  • 4. 클로이
    '13.5.30 1:54 PM (58.141.xxx.57)

    무조건 차려입고 나갑니다.
    안꾸민듯 스탈리쉬하게.
    티셔츠 비싸지만 프린팅이 멋있고 면이 좋은것들 몇십개 사놓고 돌려입어요
    집에선 그냥 면티입구요.
    선글라스 비싼거 껴주구 숏팬츠청바지에 티셔츠 멋진것만 걸쳐줘도 간쥐 철철납니다.
    저도 옛날엔 멀리갈때만 차려입고 동네에선 막입었는데
    사실, 동네 사람들을 더 많이 마주치다보니, 그 사람들이 은근 기억하고있다는걸 알았네요

  • 5. 아이린
    '13.5.30 2:04 PM (223.62.xxx.123)

    집앞..청스커트에 스트라잎 티에 핏플랍이나 크락스
    청바지에 티..가디건..컨버스
    롱티에 레깅스같은 붙는 바지

    집에서도 요래 입고 있다가 해지면 잠옷으로 갈아입어요
    늘어난,보풀핀 티셧에 이지웨어라고 하는 허리 스트링 있는 핑크 바지같은거요.겨울에 벨로아 트레이닝바지

  • 6. ...
    '13.5.30 2:07 PM (58.75.xxx.194)

    외출복으로 입다가 후줄근해지면 집에서 입는 옷으로 용도변경합니다. 집에서 입으려고 따로 사지는 않아요.

  • 7. 외출용도로 샀는데
    '13.5.30 2:0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맘에 안들면 그냥 평상복으로 집에서 입어요.
    동네 잠깐 나갈때 복장 신경 안써도 되서 편한점이 있네요.

  • 8. 원글
    '13.5.30 2:09 PM (115.126.xxx.100)

    아이린님 덧글 읽다보니
    오늘따라 이런 고민에 빠진 이유가 치마 때문인가봐요.
    청바지나 면바지 입을 때는 일하다가 뛰어나갔다 오고 그랬는데
    오늘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검정 롱플레어 스커트를 입었거든요.
    그러니 선뜻 일할 엄두가 안나는거 같아요.
    아. 요런 스타일로는 커피만 무한 마시면서 노닥거려야 하는건데
    걸레들고 거실 바닥 닦을 생각을 하니;;;

    아무래도 츄리닝입고 후딱 청소해놓고 나가서 할일은 옷갈아입고 해야겠어요.

    덧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오후 되시길요^^

  • 9. ㅋㅋ
    '13.5.30 3:48 PM (183.102.xxx.52)

    원글님. 귀엽귀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56 벌어진 마늘로는 장아찌 안되는거죠? 3 2013/06/07 780
260055 갓난아기와 강아지 있는 집 17 초보맘 2013/06/07 2,795
260054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안내 - 오유 5 참맛 2013/06/07 731
260053 고무장갑 알려주세요 4 고무장갑 2013/06/07 1,004
260052 치킨집 몇시부터 열고 배달 할까요 2 ........ 2013/06/07 676
260051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 2 별꽃 2013/06/07 1,264
260050 소금물 끓여 부었더니 물컹거려요ㅠ 7 마늘쫑장아찌.. 2013/06/07 1,833
260049 스타우브와 르쿠르제 중에서요. 5 ... 2013/06/07 20,854
260048 과외 구하는 중 서울대재학생 카톡을 받았는데 8 고3 2013/06/07 3,459
260047 궁금한이야기 Y - 정말 천사들 같아요. 항승씨와 주리씨 7 감동 2013/06/07 3,627
260046 포항, 영덕으로... 3 내일 2013/06/07 984
260045 장진영 주연의 <연애, 그참을수없는가벼움 >보신분.... 13 저기요.. 2013/06/07 2,934
260044 (급질) 아기가 입원을 했어요. 4 ㅠ ㅠ 2013/06/07 879
260043 [포토샵]얼굴처짐 끌어올리는 방법 아시나요? 6 포토샵 2013/06/07 2,765
260042 학원 안 니는 아이들은 스스로 하나요? 7 중3딸 2013/06/07 1,740
260041 이것만은 꼭 고집하는 화장품있나요? 7 화장품 2013/06/07 2,756
260040 체리 문의 드려요... 3 주희 2013/06/07 1,816
260039 동남아에서 양산쓰고 다니나요? 15 태양이싫어 2013/06/07 4,179
260038 만화 크루즈 어떤가요? 6 크루즈 2013/06/07 549
260037 할머니 옷만 보여요 5 손녀딸 2013/06/07 1,785
260036 삼성전자 주식 지금 사주 될까요 2 주식 2013/06/07 1,535
260035 지금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해요.. 8 미친놈 2013/06/07 3,751
260034 질문에 댓글 달아준 글이 펑됐을 때 (방금 여행 계획 봐달라던 .. 9 이런거구나 2013/06/07 617
260033 구피*가..자꾸죽어요(어제.오늘)ㅠ 19 물고기 2013/06/07 27,015
260032 개털 반곱슬의 한을 풀었네요 27 // 2013/06/07 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