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 되신 분들 중 친구와 걸어갈때 기어이 팔을 끼어야 되는 분 계신가요?
저는 이 나이쯤에 팔 끼고 다니는 여자분들 못봤어요.
그런데 직장동료인 이 분은 너무 팔을 끼어요. 저한테 매달려 가다시피하니
저는 힘이 드네요.
'나'대신 자기 이름 넣어서 얘기하고요. 애들처럼 수지것, 수지도 줘요,
혀 짧은 소리에 쪄쪄거리고, 엥엥거리는 소리 내고 그래요.
다른 모임 사람이 이름대는거, 혀 짧은 소리하는거 듣기싫다고 했다고
저한테 와서 '그 사람이 수지를 미워하나봐' 이러고 가네요.
결혼하면 이 애기티 벗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