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초등교사 논란에 이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냄새난다', '더럽다'고 표현한 한 여고교사가 누리꾼들에 포착돼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 '돌격왕'인 일베회원은 지난 16일 일베 사이트에 "교사 인증한다"는 글과 함께 한 여고 명함과 카드, 자신의 닉네임이 적힌 사진을 인증했다.
해당 글에는 "고등학교 교사인데 여고 발령 받고 설렜는데 여자들 생각보다 더럽다"며 "교실에서 냄새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전교조에 대해 "전교조 개새끼들 다 몰아내야겠다 ㅅㅂ럼들"이라고 비방글도 올렸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도 서슴치 않고 적었으며 "애들 산업화에 앞장서겠다"는 등 상식 밖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생각보다 이 암적인 존재들이 사회 각층에 퍼져있네요 ...ㅠ
아이들에게 중립적 입장에서 올바른 역사관과 인격함양에 힘써야 할 교사가 애들을 앞장서 산업화시키겠다니..
이놈도 경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