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관련 조언 절실)수학 서술형 문제는 초등들이 다 어려워하나요??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3-05-30 09:39:12

초 4이고요.

여자아이...수학적로는 그냥 중간 정도 유지..성격은 약간 내성적이고 첫째아이라

잘 따라서 듬직히 해 주고 있어요.

 

그나마 일주일 2회 수학과외 수업과 구몬수업으로 이정도 유지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수학 과외 선생님이랑 같이 하는 문제집을 보면, 특히  숙제로 내주신 문제를 보면

 

모르는 것에 대해 별표를 해요.. 그럼 서술형 문제는 거의 별표예요.

 

서술형 문제를 싫어해요. 부담을 느끼나봐요.

 

조금만 생각하면 되는 문제를 어렵게 생각하고, 제,대 ,로 읽어보지도 않고 패스하며 별표..

 

저랑 같이 앉아서 하면 좀 푸는 흉내는 내고요.

 

다른 아이들도 거의 그런가요??

 

그래도 서술형 문제를 익숙하게 잘 할 수 있도록 시키고 싶은 마음=좋은 대학교 가는 문제랑 연관이 있잖아요..

 

기다려줘야하는 것인지, 서술형문제 위주로 질리도록 풀어대야하는지...

 

솔직히 4학년 중간심화 문제 같은 서술형은 엄마인 저도 갸우뚱하면서 푸는 경우가 있어요.

 

해설지를 보면 그 원리가 있어서 이해가 가는데...

 

선생님 숙제라는 것이 선생님과 같이 풀어보고, 설명듣고, 아이가 할 수 있나 없나를 선생님께서 체크를 해주시는 것인데,.

 

얼마전에도 상담을 해서 아이의 성향과 앞으로의 해결법을 같이 의논도 해서 지금은

 

오답정리 노트를 하고 있어요..

 

선생님도 차분하시고 아이들을 이해 해 주시려 하는 분이라...이분과 계속 같이 하고 싶은데..

 

아이가 선생님과 익숙해서 건성건성 하는 것인지..

 

4학년인데 너무 잡는 것인지...

 

수학을 계속 중간이상으로 유지하려면 지금부터래도 정신차리고 잘 해줘야하는데..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어제도 아이에게 수학이 그냥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는 책이다...라고 생각하고 하면 좋겠따..

 

라는 엄마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조언을 해 주었어요. 실질적으론 그렇게 생각하기 무척 어려운 것인지

알지만....

 

아이는 남편과 제가 서로 체크하며 아이 봐 주고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잘 해결 하는  방법은 아이에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IP : 125.181.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술..
    '13.5.30 9:48 AM (1.236.xxx.69)

    그게 아이의 성향과도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큰아이들은 서술 좀 싫어라 하고 못하고..막내는 워낙 글쓰기좋아하고 성격자체가 표현을 좋아하니
    조목조목 쓰는것 잘하더라구요. 국어만 그런줄 알았더니 수학에서도 좀 덕이 되는것 같아요.
    일단 자신감인것 같은데..그 문제에 대해 확실히 설명하는 능력이잖아요. 결국.
    초3부터도 이해불가한 수학난이도 떔에 현직 샘들도 많이 거부감느끼고 있는데 점점 아이들한테 더더높은것 나은 수준만을 요구하니.. 정말 편하게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얼마나 논리적인 사고나 표현이 가능한 시기인줄도 모르겠고..하지만 분명한건 앞으로의 시험들이 계속 서술형 논술형을 어려워하면 힘들 경향으로 나올거라는 거죠..
    고등학생 두 아들친구들을 보니..학교샘의 방향으로 수학풀이 안했다고 2~30점씩 깎이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 2. ...
    '13.5.30 9:56 AM (211.202.xxx.137)

    달달달 외우도록...

  • 3. 초4
    '13.5.30 1:34 PM (121.143.xxx.126)

    전 남자 아이인데요. 수학을 좋아해요. 학교시험이 바뀌어서 서술,논술형 100%로 나오거든요. 여자아이들이 대체로 점수가 남자아이들 보다 낮더군요.

    저희 아이는 학원은 안다니구요, 집에서 엄마표로 7살때부터 꾸준히 수준별로 문제집 사다가 풀고 있어요.
    우서 어릴때 연산을 확실히 해두었고, 주산도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연산 계산 능력이 확실한 상태에서 문제를 난이도 조절해 가면서 하니 잘하네요.
    오히려 제 아이는 객관식 시험에서 가끔 실수로 번호 잘못 쓰고 했는데 서술형으로 바뀌고 부터는 실수가 거의 없네요.

    어릴때부터 풀이과정을 깔끔하고 정돈하면서 상세하게 쓰도록 했는데 점점 수학 난이도 있는 문제가 나오면서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최상위 문제나 경시수준 문제를 보면 문제 이해력이 높아야 풀수 있는 문제가 참 많은것 같아요.
    기본개념 파악하고, 수준별로 상중하 문제를 골고루 많이 풀어보고, 문제를 풀때 꼭 풀이과정을 상세하게
    쓰거나 설명하도록 해보세요.

    제 아이는 주산암산을 배워서 암산이 엄청 빠른데 작은 숫자 하나라도 꼭 풀이과저에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요 틀렸을경우 풀이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틀린부분이 딱 들어오더라구요.
    풀이과정을 상세하게 쓸때는 반드시 연산능력이 뒷바침 되어야지 ㄱ렇지 않음 시간안에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번 중간고사때 반아이들 수학성적이 많이 낮았는데 이유가 문제를 다 풀지 못했대요. 시간이 부족해서 뒷문제 배점높을걸 못해서 그러했다 하더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397 저 죽으려는 걸까요? 증상 좀 봐주세요 13 하루살이 2013/06/05 7,140
260396 정*진씨가 다야박힌 금반지를 주네요. 6 태몽일까요?.. 2013/06/05 4,114
260395 전 송일국 가식처럼 보여요 37 역사 2013/06/05 13,244
260394 이런 경우 제가 기분나쁜게 당연한거죠? 15 d 2013/06/05 3,435
260393 강남 고등학교에서는 재수를 많이 하나요? 12 ... 2013/06/05 2,411
260392 면세점에 중학생이 쓸만한 선글라스 있을까요? 2 면세점 2013/06/05 1,430
260391 [원전]후쿠시마 18세 이하, 갑상선암 환자 증가…‘확정’ 12.. 15 참맛 2013/06/05 2,757
260390 사람들 많은데선 아이 안때렸으면 좋겠어요. 7 ^^;; 2013/06/05 1,495
260389 MRI진찰, 목 디스크 말인데요.. 4 000 2013/06/05 1,692
260388 이런 세입자 보셨어요? 4 좋은사람 2013/06/05 1,568
260387 40대 실직 가장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해야 하나요? 26 살자 2013/06/05 51,137
260386 잘 지냈는데 왜 그리 악담을... 5 답답 2013/06/05 1,880
260385 홍삼액 스테로이드? 3 정관장 2013/06/05 2,458
260384 '5·18 북한 개입설' TV조선·채널A 법정제재 받을 듯 4 세우실 2013/06/05 837
260383 한약에 설탕을 넣어도 되나요? 13 조약돌 2013/06/05 1,368
260382 마늘 산지 일주일만에 썩었어요 3 마늘한접 2013/06/05 1,374
260381 위안부할머니.. 미국 항공권이 넘 비싸 걱정하시다 가실 수 있게.. 2 참맛 2013/06/05 748
260380 가족2 78,79 좀 알려주세요 1 언제나처음처.. 2013/06/05 671
260379 좀 지칩니다. 게시판을 보면. 4 /// 2013/06/05 1,019
260378 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 53 한심 2013/06/05 12,201
260377 내일 고속도로 많이 막히겠죠? 아기엄마 2013/06/05 504
260376 호부추로 부추김치 담아도 될까요? 질문 2013/06/05 594
260375 문틀철봉 사신분. 1 문틀철봉 2013/06/05 1,425
260374 고양시 주교동 애들 키우며 살기 어때요? 8 초딩둘 2013/06/05 1,093
260373 아빠없이 7세남아 워터파크 가능할까요? 5 질문녀 2013/06/05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