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잘 모르는데요
베토벤 월광을 꼭 치고 싶어요.
바이엘 체르니 이런거 안 배우고 한곡만 죽어라 연습하면 안 될까요? 1년쯤?
집에 피아노 있구요, 선생님 불러 연습하면 가능할까요?
피아노 잘 모르는데요
베토벤 월광을 꼭 치고 싶어요.
바이엘 체르니 이런거 안 배우고 한곡만 죽어라 연습하면 안 될까요? 1년쯤?
집에 피아노 있구요, 선생님 불러 연습하면 가능할까요?
문제는 선생님이 그거 하나 가르치려고 안하실거 같다는거죠.
기초만 얼른 하시면 가능해요.
저도 월광만 죽어라 해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전 베토벤까지 쳤거든요.
다시 보니 월광만 또 죽어라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월광보다 좋은 곡들 엄청 많아요^^ 월광만 치지 마시고 이 기회에 피아노 본격적으로 배워보세요^^
배우고 싶어서 결혼 전에 친정에 피아노 사놓고 손가락 놓는 법 배우다가
중단했는데, 갑자기 배우고 싶어지네요.
베토벤 '월광', 드뷔시 '달빛'만 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원글님 고민에 저도 덩달아 배우고 싶어지네요^^
월광 달빛....달님
저도 피아노를 배우다만 사람이라 전문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몇군데 학원에서 상담을 해보세요.
어차피 1년쯤 생각하고 계시니까, 시간은 넉넉할 것 같아요.
아마 한두달 바이엘은 배워야 기본 피아노 치는 기초와 악보보는 것 정도는 될 거구요.
지겨운 하농 정도는 같이 하셔야 손가락이 풀리지 싶구요.
여기까지는 기초 닦는다 생각하고 그 다음에 체르니 치면서 월광을 계속 연습하던지, 아님 월광만 계속 배우시던지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딱까놓구 못쳐요
기본기없이 칠수있는곡아니네요
좀더 쉬운곡이라면 몰라두요
베토벤 월광 그 달빛에 홀려 중학생이었던 그당시 피아노 아예 못치는 상태였는데도
더듬더듬 한마디씩 읽어가며 익혀서 결국 1악장 다 쳐내고
그러면서 독보에 눈 뜨고 계속 피아노를 배우고 연습해서
결국 음악을 전공, 이전에 생각도 해본적 없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사신 분들도 계세요
저도 그런 분 두 분이나 알아요. 월광 정말 그런 힘을 가진 음악이지요.
그중 한 분은 서울대 음대 나오시고 미국에 유학 후 돌아오셔서 서울대 교수와
한예종 총장까지 지내셨던 이강숙 선생님입니다.
결론은. 월광 1악장은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치실 수 있을 거라는.
1악장은 아디지오라 속도가 워낙 느리고 어려운 테크닉이 없어서
누구나 마음 먹고 노력하면 칠 수는 있게 씌어 있지요..첨엔 독보가 쉽지는 않지만.
음악을 애타게 사랑하지만 기술은 없고 그 애타는 마음밖에 없는 사람에게 주어진
베토벤의 선물 같아요. 월광 1악장.
체르니 몇번정도 치면 월광 정도 나갈수 있나요? 설렁설렁치는 딸아이 이제 체르니40번 들어갔는데... 실력이 영~~ 월광정도는 듣고 싶은데요....
딱 까놓고 못쳐요 222
어린이소곡집에 편곡되어있는거 아님....
소곡집에 편곡되어 있는거 말고 C#마이너로 된 원곡이오.
독보가 어렵지만 아예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에요.
위에도 가능하다고 썼는데
대하소설 읽듯이 정성을 들여서 꼭꼭 짚어 읽으면
원곡을 칠 수 있어요.
그리고 악보를 잘못 익히는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좋은 연주를 들으시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나온 빌헬름 켐프의 연주를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만화에 남자애가 여자애한테 잘보일려고 그 곡만 연습해 치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ㅎㅎ
어릴때, 바이엘만 떼고, 체르니 100번 안하고 체르니 30번 바로 들어갔는데, 한 두장 치다가 학원 그만 뒀어요.
나중에 커서 악보 읽으니, 월광악보 구해서 혼자 1악장까지는 연습해봤어요.
1년이면 될 것 같은데요. 기초 배우고, 월광만 연습하면...
http://musvel.blog.me/100063190811
피아노 초보 블로그인데요 악보도 못보면서 꽤 잘쳐요 연습기 한번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9451 | 클래식 잘 아시는 분.. 조수미요.. 1 | 00 | 2013/09/17 | 1,912 |
299450 | 공감능력 뛰어나고 맘이 약해요. 4 | 나비 | 2013/09/17 | 2,737 |
299449 | 이 가방 어떤가요? (보테가베네타 가방) 18 | 생일 | 2013/09/17 | 12,173 |
299448 | 맥북에어에 한글 프로그램 깔 수 있나요? 3 | 궁금 | 2013/09/17 | 7,959 |
299447 | 관객들 지리는 여자아이돌 공연 1 | 우꼬살자 | 2013/09/17 | 1,771 |
299446 | 저 죽을뻔한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 ^^ 27 | 맛있는두유 | 2013/09/17 | 2,176 |
299445 | 사법연수원 3차 서명하네요. 7 | 서명 | 2013/09/17 | 2,979 |
299444 | 사람을 쏴 죽였어요. 273 | 이런일이 | 2013/09/17 | 26,973 |
299443 | 전 키큰 여자입니다 16 | ... | 2013/09/17 | 5,321 |
299442 | 면 100프로 셔츠 구김 많이 가지않나요 ? 1 | ㅇㅇㅇ | 2013/09/17 | 3,821 |
299441 | 저 82에서 좀 놀랐던 거 한개요! 41 | 흠 | 2013/09/17 | 13,785 |
299440 | 요즘 82에 낚시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2 | 낚시꾼 | 2013/09/17 | 1,000 |
299439 | 법무사란 직업은 8 | 점점 | 2013/09/17 | 6,604 |
299438 | 김미숙은 5살 연하남편,전 6살 연하 남편 2 | 바다의여신 | 2013/09/17 | 6,897 |
299437 | 54살, 우리나이로는 55살이나 56살 될텐데 대단하지요? 5 | 빛의나라 | 2013/09/17 | 2,771 |
299436 |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 방사능 | 2013/09/17 | 1,880 |
299435 |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 | 2013/09/17 | 3,649 |
299434 |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 추석 | 2013/09/17 | 2,219 |
299433 |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 역순이 | 2013/09/17 | 2,207 |
299432 | 아나운서 성형 전 9 | .. | 2013/09/17 | 10,954 |
299431 | 집이 싫증나는 분 없나요? 1 | ㅣㅣㅣ | 2013/09/17 | 1,490 |
299430 | 오늘 저녁에 코너 돌다가 가게 블록턱에 타이어 찢어먹음. 5 | 9개월차초보.. | 2013/09/17 | 2,700 |
299429 | 개그우먼 김민경씨요 14 | ,,, | 2013/09/17 | 6,578 |
299428 | 이혁재 나오면 재밌었나요? 4 | 의아의아 | 2013/09/17 | 1,819 |
299427 | 동서간에 1 | 그냥 | 2013/09/17 | 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