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인데, 문득 거울에 비친 무서운 내얼굴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어요.
1. ..
'13.5.30 9:41 AM (182.221.xxx.3)..님!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사십중반을 넘기니 저는 그냥 평사시대로 티비시청하는데도 제얼굴은 본 딸아이 왜 인상쓰고있냐고 미간에 주름일자로 자리잡았다고 하길래 좀놀랐는데오요 갈수록 뚱한 무표정 어쩡 좋아요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 인상좋다는 소리 듣는데 말이에요
2. ...
'13.5.30 9:41 AM (124.51.xxx.92)저도 그래서 미간 펴고 입꼬리 올리려고 노력해요.
3. 원글
'13.5.30 9:46 AM (68.110.xxx.179)제가 그렇게 의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루만에 제얼굴이 많이 편안해 보여요. 그냥 한번씩 입꼬리 올리고 웃어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아예 마음가짐을 바꿔서 편안함이 그냥 자연스럽게 얼굴에 묻어 나와야 해요. 우리 다 같이 노력하자구요. 다 마음먹기 달려 있다고 하는데, 비싼 성형수술보다 더 효과가 있다면 못할게 뭐 있겠어요.
4. 저도
'13.5.30 10:05 AM (118.216.xxx.135)무표정한 제 모습 보고 무척 놀랐어요. ㅠㅠ
웃을땐 몰랐는데 표정이 사라졌을땐 너무 서늘하고...무섭더라구요. 그냥 다시 보기 싫은...
그 뒤론 왠만하면 웃으려 애쓰고 있어요.5. ...
'13.5.30 10:19 AM (121.160.xxx.196)여성호르몬제 이소플**이런거 먹어야할것 같아요
6. ㅋㅋㅋ
'13.5.30 10:34 AM (59.1.xxx.16)저도 40대 중반이예요 갈수록 사진찍기가 싫어지더라구요.
특히 딸과함께 찍으면 더욱더..
젊은날에는 예쁘진않아도 사진발좋다고햇는데..
세월을 느껴야 하나봐요~~7. 박명수
'13.5.30 11:37 AM (175.223.xxx.17)급방긋 심하게 해보세요.
효과좋아요. 거울보고 자주요.
물로 나를 내가 붙잡고있는것들을 내려놓는게 제일 우선과제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