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아들, 학교에서 괴롭히는 애가 있다는데요. 도움주세요...
1. 깜찌기펭
'13.5.30 9:34 AM (124.51.xxx.165)먼저 아이가 일기에 사실대로 쓰도록 도와주세요.
그다음 일기를 가지고 담임만나시고, 가해아이에게도 말씀하세요.
**엄마인데, 왜 왔는지 알지?
학교폭력이란것 선생님이 가르쳐주셨지?
항상 아줌마가 보고있을꺼니, 우리애랑 같이놀지마라.
도와주지도 마라.
예전...아동상담으로 유명한 오**선생님이던데..그분 상담인용한거예요.
제딸도 괴롭힘당해서 초2 일학기때 써먹었는데 효과적이더라구요.2. 나거티브
'13.5.30 9:36 AM (110.70.xxx.135)남편분 해법은 아닌 것 같아요. 싸우고 나서 그 집 부모가 문제 삼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심하게 다칠 수도 있고요.
혹시 그 아이 만나게 되시면 '사이좋게 지내라' 소리는 하지 마세요. 사이좋게 지낼 아이 같으면 저러지도 않을 거고 괜히 님 아이만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하다가 호구를 찍히는 수가 있습니다.3. ...........
'13.5.30 9:42 AM (58.237.xxx.12)요즘 학교에서 학교폭력때문에 난리인데 가해자가 정신이 없네요.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학교한번 찾아가서 혼구녕을 내주세요.
참고로, 걔와 같이 반 되지않게 학기말에 선생님께 부탁드리세요.4. 못된녀석
'13.5.30 9:43 AM (124.53.xxx.203)한번 뒤집을 필요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누가봐도 세다 싶을 정도로 그집 엄마랑도 만나 담판 짖구요
그 과정에서 님 아이가 터무니없는 폭력에 맞서는 법을 눈으로 보고 배우게 됩니다 그냥 좋게 넘어가면 아이는 어쩔줄 모르고 무력해질 뿐이예요
아이를 지켜주세요5. ....
'13.5.30 9:51 AM (116.123.xxx.210)초2 멱살 잡고 어른들 하는 욕하면서 싸워요. 덩치 큰 아이가 작은 애 툭 쳐서 급식실에서
넘어져서 우는 애도 있고.......
그 나이는 어른들을 그래도 좀 무서워하는 나이니 좀 더 두고 보다가 어른이 나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머리 큰 애들은 작은 애들 세배는 되요. 남편 말이 전혀 틀린 말은 아닌데
현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어른들로 비유하자면 큰 애들은 180이 넘는 남자, 작은 애들은 160대 여자.6. 도리게
'13.5.30 9:55 AM (218.154.xxx.226)깜찌기펭님의 의견이 빙고!!!
7. 경험자
'13.5.30 10:54 AM (221.158.xxx.187)그 또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대응해 주세요~
깜찌기님 대응도 좋구요, 저는 좋게 여러번 말하다가, 직접8. 경험자
'13.5.30 10:56 AM (221.158.xxx.187)직접 상대아이 눈을 무섭게 쳐다 보면서 너 한번더 그러면 용서치 않겠다,
그래고 며칠동안 매일 학교에 갔어요, 별일 없어도 가서 눈으로 딱 쳐다봐주고 했어요,
물론 효과는 아~주~ 좋아서 그이후로 제 아이는 괴롭힘 없이 생활하고 든든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적극적으로 엄마가 나서주셔야 그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글님 아이가 용기를 가지고 든든하게 생각할거에요..
잘 대처해서 상처 되기전에 도와주세요~.9. ..
'13.5.30 11:12 AM (110.14.xxx.164)그냥 엄마가 가서 우리 아이 괴롭히지 말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초 2면 통할겁니다10. 초2면
'13.5.30 1:03 PM (221.146.xxx.33)겨의 9살. 유치원 졸업한지 2년밖에 안됐다는 얘긴데, 그런아이들이 어른들 하는 쌍욕을 하면서 멱살을 잡고 싸운단 말씀입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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