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에 제습기글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저도 지금 몇일째 고르고 있는중이예요
빨래를 방안 건조대에 널어 말리고 있어요
겨울엔 저녁에 널고 자면 아침에 바짝 말라있는 정도구요
겨울이 아닌 계절엔 바짝정도는 아니고 그냥 건조돼있는데
뭔가 완전히 마른거 같지 않단 생각에 드라이 더운바람으로
옷안에 넣서 바람을 쐬어 봤더니 바닥으로 스팀이 꽉 나오더라구요
그걸 발견하니 넘 찝찝한거예요
그래서 이제 습관이 돼서 빨래가 말라도 무조건 하나하나씩 드라이로
다 말려보면 스팀이 아주 엄청 나와요
일요일에 세탁했던 빨랜데 어제 말려봤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이거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왠지 그냥 옷장에 두면 곰팡이가 필것만 같은 느낌에..
근데 일일이 그럴수도없고
제습기를 사는게 정답인가요
원래 옷들이 그렇게 수분을 머금고(?)있는건가요?
집이 습한집은 아니거든요.....
빨래때문에 스트레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