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인데 기숙사 생활해요
제아들 성격 제가 잘알죠!
성격 깔끔하고 누가 자기물건 건드리거나 만지는 것 싫어하고,조용히 해야하고,,,하여간그래요
하지만 먼저 남에게 피해를주거나 욕을하거나 ,그냥 조용히 책만보는 아이고 핸드폰 게임하고 조용히,,,
요듬애들 다 혼자 지내서 4명이 좁은방에서 같이 지낸다는게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본인도 그렇게알고있어요
하지만 이제 입학해서 잘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었어요
매일밤에 전화통화하고 하는데 어제는 약간의 분노가 섞인 말투로 ,씨씨거리면서 저는 걱정되서 왜그러니?
무슨일있니? 했는데 그중에 한명이 회장엄마 아들인데 손가락질로 야!창문닫어.하기도하고 우리아들 슬리퍼를 몇번신었데요
방에신는 슬리퍼는 각자 하나씩 다 있거든요.몇번 신은걸 뺏어와서 신지말라했다네요.
그런데 어제 못참겠던지 씻씩거리면서 죽여버려 개새끼,하여간 좀 심한말을 하면서
화를 못참더라구요.
저는 그냥 조언만 해주었어요.다들 힘들고,너만 힘든 것 아니고,서로 배려를 하면서 지내야하는 상황이고
네가 못참고 화가 나는 부분이 있으면 꾹 참지말고 친구에게 말을해서 풀어라.
그리고 주변에 절대 적을두지말고 ,원만히 지내도록 노력을 해야하고 ,그래도 그애가 정 싫으면
그냥 그림자처럼 생각하던지,,,했어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애들이 다 착해요.어쩌면 우리아들 때문에 나머지 세명이 불편할거라는 생각도 들곤했었어요
그애가 회장아들 이라서 그러는지,,,, 처음엔 잘 지냈다는데 아마도 아들이 창문바로 옆에 침대라서 늘 시키나봐요
그것도 우리아들은 싫은 것 같아요.
참나 ,,,통화끊고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걱정이돼서요
내일 배식담당인데 학교갔을때에 그친구 만나서 이야기라도 해야하나 생각하고있어요.
그애가 질투하는가도 생각하고있어요. 워낙에 다 잘하는 애들이라서 우리애가 과에서 2등했거든요.영어부분은 1등이구요.그래서 그애가 질투 비슷한 것을해서 우리아들한테 그런게아닌가 싶기도하고 아들 내보내놓고하니
마음이 마음이아니예요.늘 기도하는마음.마음이 늘 쪼그라져있어요.걱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