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여아 친구관계

ᆞᆞ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3-05-30 00:45:48
헉 수정하다 숸글이 지워졌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IP : 123.215.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0 12:56 AM (221.155.xxx.60)

    아...남일같지 않아 맘이 안좋네요.
    저또한 요즘 비슷한 문제로 넘 고민이 많아요.
    딸아이가 6살이긴 한데요.
    이번에 들어간 유치원에서 석달간 한명도 제대로 못사귀고 있네요.
    워낙 주변사람에 대해 깊히 관심도 없고 혼자 항상 신나있는 아이인데
    최근에 간간히 얘기를 하네요. 자기는 친구가 한명도 없다고...ㅠㅠ
    가끔씩은 '이제 누구랑 친구가 됐다'고 말해서 안심을 좀 했다가
    또 몇일뒤면 그애가 자기랑 이제 안놀어줄꺼라고 했다고 슬퍼하고..ㅠㅠ
    분명 저희아이에게 뭔가 부족한점이 있는것은 같은데 그걸 제가 어떻게 할수도 없고....ㅠㅠ
    요즘 그게 가장 고민이에요. 학교들어가면 이런일이 더 심각해질꺼같고.....

  • 2. ᆞᆞ
    '13.5.30 1:03 AM (123.215.xxx.29)

    네.... 저도 속상해서 애들만 재우고 잠이 안오네요...

  • 3. 공ㄱㅏㅁ
    '13.5.30 2:26 AM (175.197.xxx.90)

    ...님 유치원 샘한테 물어봐요. 이런 일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ㅇㅣ 알고 싶다, 만약 자세히 모른다 하면 함 알아봐 달라고 하면 좀 신경써서 봐주고 말해줄 거예요.

    원글님, 아이가 우니 걱정되시겠어요.
    옆에서 잘 토닥여주세요. 사람과 관계맺는 건 나이가 많으니 적으니 젤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네요.
    억지로 격려해줄 것도 없고 그냥 지켜보시다 보며ㄴ
    아이가 스스로 극복해서 스스로의 노하우를 만들게 될 때가 올 듯.

    억지로 떠민다고 도ㅣㄹ 일도 아니구요, 아이 스스로 깨달아야 함.

    그 와중에 상황이 최악이 되지 않도록만 잘 주시하세요.

    그니까 인기있는 애는 안되더라도 다른 아이들에게 당하고 가만히 있는 아이만 되지않도록,



    우리 애도 놀이터에 가면 다른 아이에 밀려 울기만 했는데
    울면서 저한테 오면 가만히 손만 잡아주고 아픈 맘 다독여 주고
    해결하기 위해 뭔가 해주고 싶어도 다른 아이와의 사이에서
    생긴 일이니 쉽사리 나서기가 안되더라구요. 1년정도 더 지나는 동안 기다렸더니
    어느 시점에선가 스스로 터득하더라구요.
    요즘은 완전 여우.

  • 4.
    '13.5.30 8:05 AM (58.142.xxx.239)

    상대방 엄마한테는 얘기 하지 마시구요..애들일로 엄마랑 엉켜봐야 서로 기분만 상하더라구요.

    님 아이한테 친구관계란 이랫다 저랬다 하는거라고 위로해 주시구요. 다른친구 사귀도록 유도해주시구요.
    혼자 저런 시간 같는것도 엄마는 안쓰럽지만 아이는 그러면서 단단해지고 성장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도 해요.. 기다려주세요.

  • 5.
    '13.5.30 8:06 AM (58.142.xxx.239)

    저는 그리고 아이가 소극적인 편이라 아주 인기있는 아이보다는 조용한 친구를 찾아보라고 해요.
    조용하면서 보석같은 친구들도 많아요..^^ 혼자 노는 아이들 중

  • 6. 친구타령
    '13.5.30 9:36 AM (39.119.xxx.159) - 삭제된댓글

    애들 친구 관계에 정말 엄마들은 신경이 서있는거 같아요 솔직히 저런 친구는 저런아이라는걸 알게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지않으시나요? 그런거 무시하고 같이놀다보면 물드는 거지요 친구 없다가도 맞는 친구 생기면 잘지내고 없어도 걱정할건 솔직히 아닌데 외톨이로 보일까 남의 눈이 무서운건지.. 남눈치때문에 붙어다니면 친구 맞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401 길냥이에 관한 기억 5 고양이 2013/06/27 845
268400 지하철표 오이채칼 오프라인에서 살 수 있는 곳? 2 원해 2013/06/27 1,096
268399 요즘 어떻게 입고 다니세요? 1 40초반 2013/06/27 953
268398 주식 그리고 경제와 집값 전망을 해 볼께요 25 2013/06/27 6,957
268397 박영선 "대선개입 음성파일 100여개 확보" .. 10 ... 2013/06/27 1,484
268396 우리애 운동화 산지가 7개월정도 되는데 뒷부분이 다 까졌거든요 6 나이키에어 2013/06/27 1,578
268395 초등4학년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2 건강하게 2013/06/27 978
268394 우유와 비염이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8 ........ 2013/06/27 6,103
268393 회의록 전문을 보고 잠못드는 밤. 16 ㅠㅠ 2013/06/27 2,485
268392 엄마랑 말 통하는 분들 부러워요 3 ... 2013/06/27 1,345
268391 알바인데 그만둘때 사직서 꼭써야하나요? 1 알바 2013/06/27 8,525
268390 스님들중에도 결혼하신분들있던데 11 궁금 2013/06/27 10,067
268389 이마트몰 4만원 주문시 4천원 할인/6만원 주문시 6천원 할인쿠.. 10 이마트몰 2013/06/27 1,614
268388 다이어트 하실때 괜찮은 샐러드 소스 알려드릴께요~ 13 냥이네 2013/06/27 3,493
268387 이시간에 크리스피롤 5개먹었어요‥그런데 11 나 66 2013/06/27 2,907
268386 너무 속상해서 술한잔하고 철철 울엇어요 3 다시초년 2013/06/27 2,134
268385 오로라에 나오는 빙수기 아시는 분 3 빙수만들고파.. 2013/06/27 2,050
268384 머리좋은거랑 공부잘하는거는 별개인가요? 15 ㄷㄷㄷ 2013/06/27 3,926
268383 아기 열이 안떨어져요...39도 이상... 10 아기 2013/06/27 5,456
268382 등급안되는 치매 아버지 노인요양사 구할 수 있나요? 5 2013/06/27 2,071
268381 그네씨 요새 하는 것 보니 말이 씨가 될 수도 있겠네요 8 ㅎㅎ 2013/06/27 1,439
268380 [원전]갑상선 낭종과 싸우는 후쿠시마의 아이들 다큐 - A2 3 참맛 2013/06/27 1,531
268379 오늘 드디어 안번지는 마스카라 발견했어요! 23 ... 2013/06/27 21,163
268378 월드워z vs 더콜 4 영화광 2013/06/27 1,045
268377 병원 침대에 커튼치고 저러는데... 5 어이상실 2013/06/27 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