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남자아이와 단둘이 2박3일 부산여행 가려고 해요 부산분들 도와주세요

어떡하지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3-05-30 00:34:48
초3아들 6월6일부터 9일까지 노네요ㅜㅜ
친구들은 다 어디 간다는데
저도 아이데리고 어디라도 가보고 싶어서요
기차타고 부산갈까 하는데

잠은 모텔이나 호텔에서 한밤자고
하루는 찜질방 ㅠㅠ 에서 잘까 해요

부산 시티투어 버스 있다고 해서 그거 탈까 싶고
해운대 구경하고
그러려고 하는데
갑자기 정한거라..
또 어디를 가야할지
초등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IP : 119.192.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
    '13.5.30 12:37 AM (119.192.xxx.77)

    자갈치 시장도 가고 영화도 보고 그러려고 하거든요
    숙소나 찜질방은 어디 근처가 좋을까요
    지하철이랑 교통편이 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가까우면 좋을거 같아서요

  • 2. ...
    '13.5.30 12:40 AM (14.32.xxx.185)

    부산역앞 토요코인 찾아보세요

  • 3.
    '13.5.30 12:46 AM (119.192.xxx.77)

    숙소는 토요코인 찾아볼깨요 ^^

  • 4. 음...
    '13.5.30 12:50 AM (119.192.xxx.77)

    검색해보니
    태종대 코끼리열차
    아쿠아리움 있네요 ㅎㅎ
    또 없을까요

  • 5. 흠..
    '13.5.30 1:08 AM (1.177.xxx.116)

    저기..아이랑 얘기 해 보시고 함께 검색하시면서 좀 의견을 나눠보시는 거 어떨까요?
    위에 음님께서 추천해주신 태종대 코끼리열차가 나쁜건 아닌데요.
    그게 교통이 좀 안좋은데 어렵사리 거기 가서도 열차 타고 잠시 돌다 내리고 좀 보다 다시 돌아오면 끝이거든요.
    애들은 그런 것에서 의미를 찾지 못할수도 있다 싶어요.

    아이 성향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해운대 마린시티의 화려함과 바닷가의 물놀이와 달맞이 야경의 운치..이런 게 멋질수도 있찌요..
    그리구..기장 용궁사(저는 당췌 별로지만 바닷가 절을 좋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나..
    광안리 횟집 광안대교 구경이 좋을수도 있구요..
    또 반면 자갈치 구경과 함께 국제시장 부평시장 남포동 일대를 구석구석 돌아댕기는 걸 좋아할수도 있구.
    아님..서면 시내 복작복작을 좋아할수도 있지요..

    아직 시간 좀 있으니 아이랑 얘기 나눠 보시구..다시 구체적으로 글 올려보셔요.
    도움 주실 분 많으시지 싶어요^^

  • 6. seeusoon
    '13.5.30 11:10 PM (183.101.xxx.137)

    작년 겨울에 6살 아들과 단둘이 부산 2박3일 여행 다녀왔어요. 아이가 탈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갈때는 비행기타고 올때는 KTX 탔어요.

    첫 날은 해운대 그랜드호텔, 둘째날은 부산역 도쿄코인 호텔에서 묵었구요. ^^ 자갈치시장, 남포동 국제시장, 태종대 모두 갔다 왔지만 돌아와서 물어보니 결국 기억에 남는건 비행기 & KTX 탄거랑 ㅎㅎ 해운대 바닷가에서 모래장난 한거더라구요.

    물론 6살아이랑 초등3년생은 다르겠지만 동선 짤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른이 가고 싶은 곳이랑 아이가 가고 싶은 곳은 다르더라구요.

    숙소도 이틀이면 하루정도는 조금 좋은 호텔에서 묵고 하루는 도쿄코인같은 비즈니스 호텔도 괜찮구요. 전 그랜드 호텔대신 파라다이스나 조선호텔에서 묵을걸 ㅎㅎ 후회했어요. 부산 자주가는 것도 아니고 아이와 둘이 여행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조금 무리할걸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보니까 해운대 조선호텔에 넘 위치가 좋아서....

    즐거운 여행 하세요. ^^ 싸우지 마시구요. (6살 아들과도 싸운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29 2주가 지난 상추가 너무 싱싱해요 17 마트에서 산.. 2013/06/26 2,460
267328 아이의 수학 수준이 궁금합니다 6 어떤지요 2013/06/26 1,051
267327 유럽 가셨던 분들께 질문 24 ///// 2013/06/26 3,025
267326 돈 씀씀이가 헤픈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ㅇㅇ 2013/06/26 2,726
267325 영어문제해석좀해주세요ㅠ 5 힐링이필요해.. 2013/06/26 509
267324 대선때 정치글 지겹다던 박그네 지지자들 14 박그네꺼져 2013/06/26 1,296
267323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전세금 문제) 2 내집은언제 2013/06/26 543
267322 미국에서 반지의 의미 5 궁금이 2013/06/26 1,744
267321 5살 막내 어금니가 썩었어요~ 어떻해야 되나요?? 3 치아 2013/06/26 858
267320 페이스북 창업자와 그의 부인.. 7 때아닌촌티논.. 2013/06/26 2,481
267319 기아자동차 레이 타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1 지나치지마시.. 2013/06/26 1,123
267318 전국, 각계 시국선언, 고교생도 시국선언 참가 1 손전등 2013/06/26 588
267317 각질제거팩 두시간 했는데 3 2013/06/26 2,147
267316 노무현님과 NLL에 대해 설명,요약본 없을까요? 7 아빠에게설명.. 2013/06/26 803
267315 과자나 빵 쿠키 이런거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3/06/26 1,207
267314 pc방 운영해보신분 계실까요? 창업하고 싶어서요 1 궁금 2013/06/26 643
267313 오후에 시간나시면 글 일베나 국정원 댓글요원인가 봐요 15 조작조작 2013/06/26 612
267312 4살 아이 100% 현미밥 먹여도 괜찮을까요? 8 궁금이 2013/06/26 4,421
267311 어학당쌤 물어보세요 찾고싶어요 2 비니유 2013/06/26 601
267310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요즘 입니다. 15 ㅇㅇㅇ 2013/06/26 1,310
267309 절차이 취업하니 제가 너무 외롭네요 1 ᆞᆞ 2013/06/26 849
267308 급..아버지가 혈변을 심하게 보시는데 12 @@@ 2013/06/26 3,155
267307 암살자 살 수 있다면요. 21 사비로 2013/06/26 2,368
267306 말끝마다 ㅋㅋㅋ 2 정말정말 2013/06/26 736
267305 이번에 박근혜 내려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장담 못한다고 .. 16 미래 2013/06/26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