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리적인 원인으로 몸이 아프신 분들 어떻게 이겨내시는지요..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3-05-29 22:01:25

우울증 경계에서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거의 상담이 완료되어 갈때 쯤 (제 마음도 편하고 선생님도 안 와도 좋을것같다고 하심)

목이 메이고 음식을 씹고 삼키기 힘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이때가 2-3년 전이고 그이후 상담은 그만두었고요,,

그 후로 지금까지 계속 여기저기가 아파요..(메스꺼움, 구역질, 두통, 복시,아랫배통증,이명,안구건조등등등)

안 아픈데가 없을 정도에요..

몸이 안좋으니까 증상으로 검색을 해서 병명을 찾으려고 해요..

그래서 그게 아니라는 증거를 찾으면 안심하고 또 다른데가 아프고..이게 반복이에요..

처음엔 40되면서 많이들 아프다고 하셔서 그런건가 하면서 안심하려고 했는데..

2년 넘도록 계속 이러니 힘드네요..

그동안 종합건강검진 두번했는데 자궁과 갑상선등에 흔한 질병 진단받았고 고혈압이 있어요.

요즘은 몸 여기 저기에 경련이 나타나고 저리고 좀 떨리는 느낌이 들어요..

한의원가니 mri랑 mra를 찍으라고 하더라고요..

신경과(종합병원) 두곳을 가봤는데 두분 의사 모두 크게 이상은 없는데

원하면 찍으라고 하세요..한분은 증상을 듣더니  경험상 이런 경우는 찍어서 이상이 없다는걸 알아야

증상이 없어진다고 찍으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100만원이란 금액이 부담도 되고 100만원 들여서 찍고 안심하자 싶다가도

그렇게 돈까지 들여야 한다는게 또 스트레스더군요..

우울감이런건 몸이 안좋으니 생기는 불안에서 오는거밖에 없구요..

지금은 약보다 스스로 이겨 내고 싶은 심정이에요..

상담을 통해서 내면의 불안과 우울을 그때그때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아픈거만 빼고 행복감을 많이 느낍니다...

그간 다닌 병원은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입니다..

저 같은 증상 이겨내신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릴게요.. 

 

 

IP : 112.149.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13.5.29 10:14 PM (122.35.xxx.66)

    운동은 해보시나요?
    목에 이물감 느껴지고 삼키는 것이 힘든 것은 전형적인 홧병 증세인데
    원인이 되는 우울증 치료는 하셨다니 신체를 단련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을거에요.
    100만원 씨티촬영 비용으로 두세달 피티를 받아보시거나 1년 요가를 꾸준하게 나가보세요.

  • 2. 예전
    '13.5.29 10:16 PM (124.78.xxx.39)

    저는 호흡 곤란에 소화 불량, 안구 건조증, 입마름, 전신 무력증, 부종이 심해 한의원을 갔네요.
    느낌이 몸이 많이 허해졌구나 싶어 보약을 지어먹을 요량으로요.
    근데 진단이 홧병이라 하더군요.
    너무 기가 막혔는데, 그 당시 주변 상황이 너무 힘든 상태였거든요.
    보약은 됐다하고 그 돈으로 헬스 끊어 운동 시작한 지 8년 째인데 지금 그런 증상 한 가지도 없어요.
    몸도 살 안찌는 체질로 변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이 돼 버렸네요.ㅎㅎㅎ
    제 주변에 오래 운동하는 분들 보면 성격 밝고 적극적이고
    건강하세요.
    님도 운동 하심 어떨까요?

  • 3. 운동2
    '13.5.29 10:16 PM (125.128.xxx.193)

    규칙적인 운동 좋아요. 요가나 피티 꼭 등록해서 돈 아깝다고 열심히 나가시면 정말 스트레스 풀려요. 땀구멍으로 땀이랑 스트레스랑 같이 나가는 느낌이예요.

  • 4. 저는
    '13.5.29 10:52 PM (121.190.xxx.38)

    108배를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여러가지로 좋고
    특히 우울증 화병에 좋습니다.
    경험담입니다.

    유튜브에 108배로 검색해보시면 다큐도 있고 절하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5. 해맞이
    '13.5.29 11:04 PM (124.53.xxx.203)

    김형경의 좋은이별 읽어보세요,,
    김형경이 오랜 우울증치료를 위해 집을 팔아 심리분석을 했다죠,,
    심리관련 에세이 많이 썼어요,,
    거기 보니 우울증은 일조량만 조절해도 많이 좋아진답니다,,
    한시간씩 햇빛 받으며 경쾌한 음악에 맞춰 걷기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심리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해요,,

  • 6. ///
    '13.5.29 11:26 PM (112.149.xxx.58)

    감사합니다..답변 감사합니다..사실 여기에 글을 올리는거 자체로 마음이 편해지는걸 느꼈어요..조언해 주신 거 열심히 해 볼랍니다..

  • 7. 우울감이
    '13.5.29 11:54 PM (211.234.xxx.76)

    없어지면서부터 운동하기가 수월해졌어요.운동덕분에 우울함이 가시기도하고..일단 규칙적인 생활하세요.일어나는시간 자는시간 식사시간 운동시간..이게 규칙적이 되면 맘도 좀 느긋해지고 삶의 원칙이란게 생기더라구요.

  • 8. 수박꾼
    '13.5.30 12:04 PM (223.62.xxx.65)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3년전 제 증상과 아주 비슷하시네요..저도 원인 없이 님과 같은 증상으로 2년 고생했오요...전 우울한데도 불구하고...오히려 살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지거라구요...양약으론 치료 못해요~저는 기체조와 명상을 하면서 완쾌됐구요...1년넘게 단 하루도 안빠지구요....단월드 다녔어요...단월드 이상하다 하신 분들도 많지만~전 적당히 조절해 가면서 효과 마니 봤어요..어찌됐든 완쾌 됐으니까요...덕분에 안되던 임신도 되서 짐 이쁜 아들 키우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704 도쿄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4 ........ 2013/06/07 1,087
262703 마이클 잭슨 딸 이뿌네요,, 6 코코넛향기 2013/06/07 2,365
262702 해외구입시 15만원 넘으면 세금 2 어느정도인가.. 2013/06/07 958
262701 상하 흑백의 옷 조합중 일반적으로 상의 흑, 하의 백일때는 별루.. 4 .... 2013/06/07 2,525
262700 중국에도 한국처럼 외국책들이 중국말로 잘 번역되어 나오지요?어디.. 3 중국어 동화.. 2013/06/07 591
262699 대출 조건 좋은 은행 정 인 2013/06/07 661
262698 너의 목소리가 들려-진실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 .. 14 목소리 2013/06/07 3,117
262697 사람답게 살려고 일일계획표 세웠어요. 6 아자자 2013/06/07 1,882
262696 6월 7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7 456
262695 가벼운 외출에 입을 원피스, 둘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29 마흔둘 2013/06/07 3,496
262694 새콤달콤한 음악들으면서.. 1 ㅎㅎ 2013/06/07 623
262693 [질문] 가계약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했는데, 등기부등본상 소유주의.. 5 세입자 2013/06/07 1,393
262692 쌉싸레한 과자 뭐가 있을까요?... 6 주전부리 2013/06/07 960
262691 남편하는 이런행동 제가기분 나쁜데 봐주세요 10 짜증남 2013/06/07 2,787
262690 한경희 퀸테라 편수냄비 아일린~ 넘 좋네요^^ 추천드려용~ 7 sweet츄.. 2013/06/07 1,749
262689 8세 ,6세남아 데리고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 ,,,, 2013/06/07 1,482
262688 이거 생리 시작일까요? 4학년인데요. 3 4학년딸아이.. 2013/06/07 2,386
262687 ‘독일판 일베’ 철퇴맞았다 1 샬랄라 2013/06/07 804
262686 남편이랑 싸우게되요 2 자꾸 2013/06/07 903
262685 저축성 보험 해지시키고 싶은데요. 부탁드립니다 3 .. 2013/06/07 1,393
262684 겨털질문이요 2 ^^ 2013/06/07 1,614
262683 6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6/07 505
262682 호주나 뉴질랜드도 복지가 잘 돼 있는 나라 아닌가요? 8 세금이? 2013/06/07 2,257
262681 전생이란 진짜 있는걸까요? 12 흐음 2013/06/07 4,671
262680 처음으로 페디큐어를 해봤는데 5 a/s 해 .. 2013/06/07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