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식욕=남자의 성욕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나거티브 조회수 : 15,941
작성일 : 2013-05-29 21:21:14
여자의 식욕과 남자의 성욕이 비숫한 크기와 강도의 욕망이란 짧은 글을 어디서 봤어요. (크게 신빙성 있는 출처는 아닐거에요. 다른 게시판인가... 기억은 가물가물)

주변 몇명(주로 여자) 이야기해줬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제 남편은 "뭘 얼마나 먹으려고..?!' 이런 반응.
박시후 사건 때 어린 여동생에게 안면이 좀 있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남자라도 함께 술을 마시거나 단둘이 있게되는 상황은 좋지 않다고 주의를 주면서 저 얘기를 해줬더니 깜짝 놀라면서 이해가 팍팍 된대요.

여러분이 느끼시기엔 저 말이 일리가 있는 말 같으세요?
성욕이 별로 없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저도 성욕 때문에 괴로운 적은 별로 없었지만 야식을 먹고 싶은 욕망, 맛있는 디저트에 대한 갈망 덕에 머리 속에 맛있는 게 둥둥 떠다닌 적은 있어요. 많아요ㅠㅠ
IP : 110.70.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5.29 9:26 PM (68.49.xxx.129)

    남자가 유독 성욕이 더 심하고 자제할수 없고 남자에게 성욕은 본능이다..라는건 성차별적인 편견이래요. 여자도 똑같대요. 왜 그래서 남자 성욕만 이해받고 조절 못하는걸 합리화시켜줘야 하나요 ..ㅋ 그리고 남자들도 식욕 끔찍하신 분들 많아요..ㅋ

  • 2.
    '13.5.29 9:31 PM (119.18.xxx.132)

    편견이 이래서 무섭구나 ....... 하는 생각만

  • 3.
    '13.5.29 9:34 PM (223.33.xxx.177)

    글쎄요 저 여자인데
    저 성욕 강한편인데 식욕은 그닥 없음 요

  • 4. 이건기적이야
    '13.5.29 9:36 PM (122.128.xxx.131)

    사람은 똑같습니다.

    전 남자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을 듯 싶네요...

    다만,,처한 환경이 다를 뿐이죠.

  • 5.
    '13.5.29 9:38 PM (182.208.xxx.55)

    제 경우는 성적 욕구불만이 식욕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여성임)

    아~ 다욧해야는데
    식욕을 조절하기 넘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

  • 6.
    '13.5.29 9:43 PM (211.108.xxx.38)

    성욕 거의 없구요.
    넘치는 식욕만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에게도 성욕이 남자만큼 있다는 말에 대해... 저는 예외여요.
    만약 그랬다면 저는 피곤해서 못 살 거예요. 밤에는 잠만 자도 피곤해요.

  • 7. 흑흑
    '13.5.29 9:54 PM (211.207.xxx.153)

    차라리 성욕이 있는게 좋겠어요. 살빼야 하는데 식욕폭발이니..
    성욕은 거의 없구요. 머리속엔 빵. 케잌만 떠다녀요.

  • 8. ------
    '13.5.29 10:02 PM (188.105.xxx.115)

    첨 들어보네요. 남자들 식욕 장난아닌데 ..


    여자 쇼핑 남자 성욕이란 말도...남자들 차나 기타 장비에 돈 쓰는 거 우습구요.

    그냥 남자들이 지들 성욕 정당화하려는 개똥철학임.


    솔직히 여자들 성욕도 똑같죠. 남자들보다 아무래도 더 위험하니까 남자들보다 몸을 사리는 건 있지만.

  • 9.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건데.
    '13.5.29 10:05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저 완전 성적으로 욕구불만인데






    말라깽인가요....

    궁디랑 가슴에 살 좀 붙었으면.
    이놈의 44사이즈도 이젠 지겹고.. 맨날 허리수선하느라 옷값보다 더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큼.

  • 10. 합리화
    '13.5.29 10:17 PM (219.87.xxx.227)

    성욕 보통. 식욕 보통 이하인데요.
    식욕은 끼니때 밥 먹으면 그걸로 끝이에요.
    군것질, 야식 생각없고요.
    성욕과는 메카니즘이 다른데요.

  • 11. 아닌데요
    '13.5.29 10:37 PM (61.253.xxx.29)

    저는 하루 1-2끼 먹어요
    입맛 자체가 별로 없어요
    어릴적부터...

    하지만 성욕은 넘쳐요..

  • 12. ^ ^;;
    '13.5.29 10:45 PM (121.130.xxx.7)

    원글님 뜻은 그게 아닌 거 같은데 왜 다들 다르게 해석하시는지.
    남자의 성욕 만큼
    여자의 식욕이 강하다. 그 뜻이잖아요.

    전 늘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고 맛있는 거 먹으면 너무 행복하거든요.
    배 고플 수록 진짜 맛있는 거 먹어야지 배 고플 때 맛 없는 거 먹으면 화나구요.
    그렇다면 남자들의 성욕이 그정도 강도인가 넘겨짚어 이해해 봅니다.

  • 13. 나거티브
    '13.5.29 11:49 PM (110.70.xxx.135)

    음... 뭔가 이해할 수 없게 제가 글을 쓰나봐요. ^^;;님 댓글이 맞아요. ㅠㅠ

  • 14.
    '13.5.30 12:02 AM (211.234.xxx.76)

    울남편은 여자인가봐요.식욕은 넘치고 성욕은 없는걸보니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175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싸는 것도 중요한거 같애요 ㅎㅎ 플로우식 2013/08/13 870
286174 자취생 오늘의 요리 1 ㅋㅋ 2013/08/13 757
286173 덕스 어학원 셔틀 있나요? 2 궁금이 2013/08/13 2,701
286172 초1남아 32키로예요 6 고민되요 2013/08/13 1,644
286171 이 연예인들 성형한 성형외과가 어디일까요? 정말 궁금 2013/08/13 2,351
286170 대학생 딸 때문에 미칠것같아요 45 ... 2013/08/13 21,833
286169 게으른사람 정신번쩍나게 해주는 책 뭐 있을까요 2 귀차니즘 2013/08/13 1,405
286168 저 금요일에 남원에 가요~ ^^ 3 아름다운 날.. 2013/08/13 1,197
286167 생각쟁이 과학쟁이 보시는분ᆢ계신가요 3 초5 2013/08/13 1,671
286166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보신분 계신.. 2013/08/13 612
286165 전주 맛집 리스트 25 시댁이 전주.. 2013/08/13 15,772
286164 김범수 쌍깝 재수술 7 ㅡㅡ 2013/08/13 3,926
286163 반전세 어디까지 세입자 편의를 봐주어야하나요 5 반전세 2013/08/13 2,363
286162 서울에서 떡갈비 잘하는데 추천 좀 부탁 드려요 4 ㅇㅇ 2013/08/13 1,263
286161 팟빵 다운로드 받으려는데 자꾸 재생이 되네요 3 팟빵 2013/08/13 7,651
286160 파마하고 머리묶으면 안되나요? 4 더 있다 할.. 2013/08/13 8,486
286159 안닫혀요 밀페용기 2013/08/13 648
286158 로스쿨 어때보이세요? 12 ... 2013/08/13 3,342
286157 중3우리아들...귀엽네요. 5 엄마.. 2013/08/13 1,920
286156 치아미백 패치 효과보신거 추천부탁드려요 2 123 2013/08/13 5,647
286155 목동/영등포쪽에 아기 데리고도 갈만한 생일턱 장소좀 추천부탁드려.. 4 목동맛집 2013/08/13 1,110
286154 류현진 팀 동료 구타 ㅠㅠ 20 유리베 2013/08/13 16,334
286153 82에 낚시글 올리는 분! 좀전글 지웠군요? 1 흠흠 2013/08/13 970
286152 40평대 거실인데 벽걸이 에어컨만으로 가능한가요? 11 사과 2013/08/13 4,658
286151 컴퓨터 교체시 본체만 교환 해도 되나요? 7 컴퓨터 2013/08/13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