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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를 잘랐어요

나름 전업주부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3-05-29 20:33:12

신용카드라는게 편리하긴 한데

사용하다보면 절제가 잘 안되더라구요

 

한 6개월전에 카드대금 폭탄을 맞고( 물론 연말이라 그랬겠지만)

지금도 기억나요 금액이 5,723,000원!!!!!!!!!!!!!!!!!!!!!!!!!

한번도 저렇게 나온적이 없거든요

물론 다 제가 쓴거지만

넘 충격적이더라구요

편리도 좋지만 우울증오게 생겨서 며칠을 고민하다

 

욱!! 하는 성질을 못참고 다 잘랐어요

물론 담날 해지신청했구요

그러구선 두달을 우와~~

카드대금이 담달에 나오잖아요

생활비랑 카드대금이랑 생활비가 두배

딱 두달을 고생하니까

그담부턴 정말 드라마틱해졌어요

체크카드를 쓰는데 제 통장 잔액보고 놀랐잖아요

심지어 저축도한다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태어나서 젤 잘한 행동이 카드자르기???ㅎㅎ

IP : 39.119.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기적이야
    '13.5.29 8:39 PM (122.128.xxx.131)

    카드는 꼬시는 겁니다.

  • 2. 잘하셨어요
    '13.5.29 8:40 PM (112.155.xxx.124)

    저도 현금들고 마트 다니니 딱 필요한 것만 사게 되네요.
    확실히 카드는 덜 쓸수록 저축액이 늘어나요.

  • 3. 이건기적이야
    '13.5.29 8:40 PM (122.128.xxx.131)

    그런 제도 자체가 비이성적이구요.

    사회발전의 제약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의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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