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영유엄브..............

시니옥분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13-05-29 20:26:56
요즘 제 귓가에 자주 맴도는 말입니다...

그래, 결혼은 현실이라지만 나는 속물이되진 않겠어,하던 옛 시절의
어렴풋한 다짐.
결혼...돈보단 사람을 보았던 선택.

12년뒤, 애영유엄브라는 단어를 듣고 뒤통수를 얻어막는기분이었습니다


오롯이 남은 저희 딸아이에겐
오직 전문직. 다섯글자만을 지그시 가르쳐 줄렵니다.
IP : 39.7.xxx.13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9 8:31 PM (39.121.xxx.49)

    전 이게 어느나라 말인가 했어요.
    뜻을 알고 자주 봐도 볼때마다 적응안되는 말이네요..

  • 2. 질문인데요
    '13.5.29 8:32 PM (211.108.xxx.38)

    1. 애 영어학원 유치부 보내고 카페가서 브런치 먹는 게 진정 그렇게 부러우신가요???

    2. 오롯이 남은 따님이라는 것은
    여러 명의 자제분들 중에서 따님 한 분만 남겨졌다는 말씀이신가요?

    3. 오직 전문직(이 되어라)인가요? 아니면 오직 전문직(남자만 사귀어서 결혼해라)인가요?

  • 3. 그죠
    '13.5.29 8:37 PM (58.234.xxx.35)

    저말 두번째 보는데 보기싫네요
    발음이 쉽기를 해 재미나길 해
    뭘 의미하는 말인지도 모르겠고

  • 4. ,,,,,,,
    '13.5.29 8:40 PM (58.226.xxx.146)

    오롯이 남은 저희 딸아이에겐
    ---------
    저도 이게 뭔지 궁금해요. 어떤 의미로 쓰신건지 해석 좀 해주세요.

  • 5. 그냥 대충 알아들으세요
    '13.5.29 8:43 PM (119.18.xxx.132)

    ㅜ,,

  • 6. ㅋㅋ
    '13.5.29 8:46 PM (175.120.xxx.135)

    진짜 누가 만든 단어인지.. .
    저도 애 영어유치원 보내고 정신없어 늦은 아침..점심은
    거르니 ..브런치..
    주말도 아니고 어느분들이 브런치를 즐긴다고.. .가게문 평일엔 늦게 열지않나요? ㅠ
    전 제 자식들에게 원하는거 하면서 살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려면 남편이 열심이어야. . ㅎ

  • 7. 오롯이 남은
    '13.5.29 8:48 PM (211.245.xxx.178)

    근처 동네 애들 다 영어 유치원가고, 원글님 따님만 혼자 남았다는 뜻인가보죠...ㅡ,.ㅡ.....

  • 8.
    '13.5.29 8:56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한심한 글이네요.

  • 9. 저런집
    '13.5.29 8:58 PM (180.65.xxx.29)

    안걸려 들어야 복받는건데..

  • 10. 윗님 말대로
    '13.5.29 9:10 PM (223.62.xxx.17)

    저런엄마 밑에서 자란 여자애가 울 아들 꼬드기면 어쩌나 싶네요 .... 아들교육 똑바로 잘시켜야겠다...

  • 11. ㅡㅡ
    '13.5.29 9:14 PM (211.36.xxx.27)

    님이 순수해서 경제력좋은 남자를 못만난게 아니에요.
    모든 여자에게 기회가 똑같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곤란하죠. 집안이 별로고, 학벌도 별로면 원래 쉽지않아요 . 하다못해 눈뒤집힐 외모나 매력마저도 없으면 어떻게 만난다는거죠?

  • 12. ........
    '13.5.29 9:15 PM (58.231.xxx.141)

    뭐..원글님 남편도 무능력한고 속물근정있는 아내랑 결혼한거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 13. ..
    '13.5.29 9:25 PM (58.140.xxx.183)

    그니까 원글님은 사람도 보지만 돈도 무시못한다는 거죠..돈보다 사람보며 결혼했지만 살아보니 사람만큼 돈도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는 사실..누군가는 애 맡길곳 찾아 발 동동구르며 맞벌이 아둥바둥 하며 살때 누군가는 아이 영어유치원보내고 브런치먹으며 우아하게 살고 있는 것을 보며...ㅋ 그래서 우리 딸아이는 무조건 전문직에게 시집보내야 겠다는 결심!!하셨다는 말 같은데요..

  • 14.
    '13.5.29 9:28 PM (116.123.xxx.30)

    전문직 사위를 보는 가장 빠른 길은 따님이 전문직에 종사하는 거에요
    따님이 사회생활할 시기엔 철저하게 변합니다

    그리고 애영유 보내는 엄마들 그렇게 매일
    한가하게 브런치할 시간없답니다
    82에만 있는 환상

  • 15. ㅡㅡ
    '13.5.29 9:30 PM (211.36.xxx.27)

    능력남이 좋다고 결혼하자했을거같지도 않구만 ㅋ
    그러면 위로가 좀 되나요? 친정에서 영유비 대주는집도 쎘는데 ㅋ 이런글이 참 싫은 이유는 남탓만하면서,주제도 모르고, 능력있는 남자 만난 여자들을 속물로 만들면서 순수한척하는 최강속물이 뭔가를 보여준다는

  • 16. ..
    '13.5.29 9:32 PM (58.140.xxx.183)

    얼굴 못생겨도 집안 좋지 않아도 방향성만 좋으면 어느정도 달성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모두다 잘되는건 아니지만...원글님은 우선 방향성 설정을 잘못하신거고 그걸 후회하신듯하네요...돈이 중요하지 않고 사람이 중요하다...이런 전제니 사람을 만나도 그 점을 보지 못했고 이제와서 그게 후회될 일이다..이거요..위에 모든 여자에게 기회는 똑같이 주어지지 않지만, 그 기회를 가질 생각조차도 갖고 있지 않다면 기회가 많은 사람이라도 애영유엄브가 되긴 힘들죠..

  • 17. ㅡㅡ
    '13.5.29 9:33 PM (211.36.xxx.27)

    전문직에게 시집보내고 싶으면 딸 공부나 시키세요. 그게 된다면 님이 전문직이 됐겠지만 .
    기십억 재산 물려주는것도 한방법이고 ㅋ

  • 18. ㅎㅎㅎ
    '13.5.29 9:49 PM (223.62.xxx.53)

    옛날 싸이 미니홈피 감성 허세글의 82 아줌마 버전 같아요.
    눈물 셀카 곁들이면 잘 어울릴 듯...ㅎㅎ

  • 19. ㅡㅡ
    '13.5.29 9:52 PM (211.36.xxx.27)

    일베충들이 퍼가서 킬킬댈듯

  • 20. 브런치가
    '13.5.29 10:20 PM (14.52.xxx.59)

    별건가요
    아침점심 사이에 늦게 뭐 먹음 되는거지
    우리나라 브런치는 집은 도우미가 일해주고
    외제차몰고 번쩍스런 동네가서
    화사하니 차려입고
    원가 3000원의 음식을 2만원내고 먹는걸로
    변질된듯

  • 21.
    '13.5.29 10:35 PM (175.192.xxx.98)

    나가서 뭐라도 일좀하세요. 애 잡지말고

  • 22. 남편패기만
    '13.5.30 6:37 AM (49.50.xxx.230)

    믿고산21년 돈은 없고 집 융자만4억 아이둘은 발달장애라보니 타협않고 지고집 굽힐줄 모르고 사니 이젠 제가더이상 살아있는거 같질않아요.속물이 가장 지혜로와 보여요.이제 저보고 돈벌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167 옆광대 볼터치는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고 이쁠까요? 볼터치 2013/06/02 5,591
258166 근친성폭행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마음 아프네요 37 ... 2013/06/02 15,424
258165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5 2013/06/02 1,193
258164 코스코에서 이러지들 맙시다 45 목요일 2013/06/02 20,416
258163 결혼하기 전까지 둘다 아무것도 안해봤는데 9 저도 2013/06/02 3,114
258162 터기 데모현장 생중계 2 。。 2013/06/02 930
258161 텔레비젼을 버렸어요 ^^ 9 독수리오남매.. 2013/06/02 1,533
258160 사랑, 그 영원한 숙제.. 1 꼴값 2013/06/02 760
258159 첫사랑, 헤어지고 10년이 되도록 못잊고 생각나요.. 5 2013/06/02 4,342
258158 지인이 사는반포자이 갔다왔는데... 34 아이고 2013/06/02 31,080
258157 후는 정말 심성이 착한것 같아요. 오늘보니... 41 ... 2013/06/02 12,548
258156 한번도 안 먹어본 음식 24 오예 2013/06/02 4,108
258155 중2 영수 엄마랑 공부하고싶다는데 도움주세요 7 엄마라는 이.. 2013/06/02 1,437
258154 선풍기때문에 대판 싸웠어요ㅠㅠ 21 선풍기 2013/06/02 4,814
258153 닭똥집 볶음이요.ㅠㅠ 5 dma 2013/06/02 1,358
258152 영어 질문인데요. 4 ㅇㅇ 2013/06/02 560
258151 "원세훈 전 원장 선거개입 배후"..곧 구속 .. 4 샬랄라 2013/06/02 684
258150 진상손님의 예 5 111 2013/06/02 2,181
258149 한국에서 베지테리안 단백질 섭취 주로 뭘로 하나요 10 ㅔㅔ 2013/06/02 2,203
258148 백화점 푸드코트는 어디가 갑인가요? 22 궁금 2013/06/02 5,140
258147 그것이 알고 싶다 최고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24 질문 2013/06/02 8,412
258146 순신이 아무래도 김갑수딸인가봐요... 15 출생의비밀 2013/06/02 4,664
258145 결혼 전에 집안일 육아에 손 하나 까딱 안하겠다는 남자 어떻게 .. 37 고민녀 2013/06/02 4,459
258144 고등 수학 과외비 어느정도? 3 과외 2013/06/02 11,916
258143 콜센터 관리자였는데요,진상 동료한테 시달리다 4년만에 퇴사했습니.. 4 xespre.. 2013/06/02 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