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라우랑 사이판 중에서..

.....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13-05-29 20:03:46

사이판은 그동안..  총기사건 안좋은일 있어서 ..

무섭고 했는데..

 

다들 너무나 잘 가더라구요 ..

 

그래서 관심이 생겼는데..

 

스킨스쿠버 다이빙 이런건.. 제가 무서워서 못할꺼같은데..

 

사이판과 팔라우 두군데 모두 가보신분 어떤가요??

 

궁금해요 ..

 

동남아.. 대부분.. 다른곳은 가봤는데 사이판이랑 팔라우만 안가봤네요 ...

 

팔라우에서 스킨스쿠버 안한다고하면.. 매력의 반밖에 보지 못할꺼같기도 하고..

 

잘 아시는분 조언좀 주세요

IP : 180.224.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3.5.29 8:28 PM (124.50.xxx.89)

    저도 수영 못해서 팔라우에서 스킨스쿠버 안했어요 선택관광이어서 저처럼 선택 안한 사람들 바다에서 수영하고 놀아습니다 아이들이 크다면 팔라우 추천합니다 현대적인 쇼핑 관광 없지만 비슷한 다른 여행지와 차별화된 볼거리가 있는곳 같아요

  • 2.
    '13.5.29 8:47 PM (59.6.xxx.80)

    동남아 다른 곳 다 가보셨다 하면, 사이판은 그다지 재미없으실텐데요. 스노클링 하는거 싫어하신다면 그냥 이쁜 바다 보고 리조트에서 쉬는건데 사이판엔 가격대비해봤을때 좋은 리조트가 드물거든요. 하얏트 정도는 되어야 좋은데 태국 리조트요금에 비하면 많이 비싸니.. 본전 생각 나죠.
    동남아 웬만한 곳 다 가보셨어도 휴양지 좋아하시면... 푸켓이나 발리나 다 한번씩 더 가봐도 되는 곳이잖아요? 푸켓 다녀오셨다 해도 빠통비치든 카타비치든 카론비치든 한군데 다녀오셨을테니 이번엔 분위기 바꿔서 다른쪽 비치로.. 피피섬 숙박도 있구요, 발리도 꾸따, 스미냑, 누사두아, 우붓.. 뭐 맘대로 고르시면 될테고...태국이나 발리나 필리핀이나 마사지 요금 저렴해서 하루에 두번씩 마사지 받고 뭐 천국이죠.. 사이판 괌 팔라우 이런덴 마사지 요금조차도 비싸구요.

    사이판도 바다 이쁘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좋은 휴양지이지만, 일단 여행 처음 시작할때 제일 먼저 다녀오고 그 다음에 동남아 등등으로 발길을 넓히는게 눈높이에 맞죠. 이미 동남아 다녀오셨으면 낮은 요금에 시설좋은 태국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리조트에 만족도가 맞춰져계실텐데요.
    그리고 팔라우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하러 가는 곳입니다. 수중환경이 몰디브 저리가라 할 정도로 좋아요. 바닷속 구경하기에 너무 좋아요, 반면에 리조트 요금 비싸고 리조트 시설 별로입니다. 제일 좋은 팔라우퍼시픽이 1박에 40만원, 팔라우 로얄리조트가 1박에 35만원 정도 하면서 시설은 그냥 so so..... 단연코 팔라우는 물 속 즐기러 가는 곳입니다.
    윗님께서 팔라우에 차별화된 볼거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없는 것 같아요. 팔라우에서 볼 관광거리는 자그마한 박물관 정도밖에 없어요. 그리고 소박한 자연환경 정도...
    대부분의 일정이 수영, 스노클링입니다. 팔라우는 배를 타고 나가야 해변이 이쁘고 본섬 해변은 볼 것이 없어요.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 해변은 좀 이쁘긴 한데.. 그래도 팔라우까지 가서 리조트 해변이나 바다 바깥에서만 놀다 올 것 같으면... 같은 요금 내고 태국이나 발리의 시설 좋은 리조트로 가겠어요. 전 스노클링 좋아해서 한번더 팔라우 갈 생각이긴 하지만요.
    해외여행 한두푼 쓰는 것도 아닌데, 목적에 맞는 여행지를 고르셔야 훨씬 만족도가 높을거예요.
    원글님이 어떤 것을 좋아하나,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나.. 잘 따져보세요.
    리조트 시설, 요금, 바다색, 수중환경, 비행거리, 쇼핑, 음식과 맛집, 맛사지, 나이트 문화, 문화유산 관광.. 등등 우선순위를 정해서 여행지를 고르세요.
    괌, 사이판은 비행거리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고(이게 제일 특장점) 바다색 이쁜 여행지.
    팔라우는 스노클링, 다이빙 등 수중활동 즐기러가는 여행지.. 이거 안할거면 사실 갈 필요가 거의 없....^^

  • 3. ....
    '13.5.29 8:49 PM (180.224.xxx.59)

    윗님 긴 댓글 고마워요

    네 말씀대로 푸켓 발리 다 다녀왔어요
    푸켓은 피피섬 카타비치 라차섬 다녀왔구요 발리도.. 꾸따 우붓 섬.. 뭐더라.. 크루즈타고 투어하는..다녀왔고.. 몰디브도 다녀왔어요 신혼여행으루..

    스노클링도 좋아해요 단지.. 스킨스쿠버를.. 못할꺼같아서..

    음.. 발리든 보라카이든 푸켓이든.. 몰디브든.. 괌이든.. 어떤게 더좋다라고 할수는 있어도 매력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
    한번도 안가본 사이판이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마하가나섬도.. 굉장히 이뻐보이고.. 사진으로는여..

    그냥.. 다시 같은곳을 가보고싶단 생각보단.. 한번도 안가본곳을다시 가보고싶어서리..

    보구 느낀점이 궁금했거든요 전 좀.. 최악의 상황을 많이 보는지라.. 후기같은거 읽어두 왜 불평불만인 후기들.. 보면.. 제가 가면딱 그 느낌이더라구요 .. 좀 비관론자인지..

  • 4.
    '13.5.29 8:52 PM (59.6.xxx.80)

    그럼 팔라우 한번 가보세요.
    스노클링 하실 수 있으면 즐길 수 있어요.
    스쿠버다이빙은 할 사람만 하는거니까요. 안해도 되요. 스노클링만으로도 다 볼 수 있어요.

  • 5.
    '13.5.29 8:56 PM (59.6.xxx.80)

    저도 가까운 곳의 웬만한 여행지는 다 다녀봐서 이제 새로운 곳 가봐야겠다 하고 찾고있는 중인데요..
    그러다가 몇 달 전에 갈 곳이 없어서 괌을 한번더 다녀왔거든요. 근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괌, 사이판은 아이들도 크고해서 이제 두번은 올 곳이 아니구나 .. 하는 생각이었어요. 제가 세부도 두번 갔었는데, 세부만도 못했어요 괌의 여행지로서의 만족도가.
    저는 발리나, 푸켓 등은 두번도 갈 수 있을것 같아요. 리조트 선택의 경우의 수가 많으니까요. 사실 발리 한번 가봤다 해도 멘장안, 로비나 그쪽(발리섬 엄청 큰데 저 북부쪽)은 대부분의 분들이 아예 가보지도 못했거든요. 몰디브도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이다 보니 안 질리더라구요 세번 갔네요.^^
    암튼 스노클링 가능하시다면 팔라우 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이판은 괌과 비슷한 느낌 드는 휴양지구요. 마나가하 이쁘긴 한데... 괌과 몰디브 바다색을 이미 보셨다면... 그다지... 글쎄요...^^

  • 6.
    '13.5.29 9:34 PM (1.232.xxx.203)

    괌이나 사이판은 뭐...둘 중에 한군데 가봤음 안가봐도 그만이라 생각하고요.
    팔라우는 안가보셨으면 가서 스노클링하고 오세요.
    스킨스쿠버 안하면 어떤가요, 내 멋대로 즐기면 되죠. 스노클링 충분해요.
    아님 그냥 몰디브 다른 리조트 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고요.
    몰디브 갔는데 뭘 또 가나 이런 마음이시면 여행에 돈 아끼는 스타일은 아니신 거 같은데
    세이셸이나 피지 이런 곳을 가시던지요.
    전 최근 3-4년 사이에 푸켓만 열 번 넘게 다녀왔는데 같은 숙소를 가도 갈 때마다 새롭네요. ^^
    요 근래 못가서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몸도 다시 하얘졌어요 ㅠㅠ

  • 7. 새벽
    '13.6.1 1:37 PM (175.223.xxx.84)

    음님 댓글은 저한테도 많이도움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262 빵 끊는 방법 정녕 없을까요??? 22 ........ 2013/09/04 5,686
294261 크로스 가방 색깔 좀 봐주실래요? 제발 추천 좀 4 손님 2013/09/04 1,535
294260 헛개나무 지구자 드실분 있을까요 5 ^^ 2013/09/04 1,157
294259 효험보신 즙추천 해주세요 2 ㄷㄷㄷ 2013/09/04 1,192
294258 혹시 TV중소기업꺼 쓰시는분 계신가요 5 * 2013/09/04 2,110
294257 실크텍스 휴 써보신 분 실크텍스 2013/09/04 1,480
294256 중2확률문제를 도저히 못풀겠어요...능력자님들..부탁드려요..... 3 부탁드립니다.. 2013/09/04 4,410
294255 내일 아침 9시에 도로주행 시험인데 너무 떨려요. 3 ... 2013/09/04 2,133
294254 이럴경우 시댁? 친정? 어디로 가야할까요.?? 18 난몰라 2013/09/04 3,624
294253 메가스터디 할인권 있으시면~~ 부탁해요! 2013/09/04 1,312
294252 우리애 학교 역사 교과서가 교학사였네요. 6 2013/09/03 1,742
294251 빌트인 오븐 추천 부탁드려요..뭐가 좋을까요? 무플 절망 ㅠㅠ 1 ... 2013/09/03 1,713
294250 창동 하나로 옆 산책로? 요.. 4 ,,, 2013/09/03 1,279
294249 영화 설국 열차 많이 잔인한가요? 14 le jar.. 2013/09/03 3,551
294248 이 시간에 담배 피우는 아랫집. 4 아휴 2013/09/03 1,703
294247 삼성전자들어가는거요 6 보라도리 2013/09/03 2,890
294246 전세보증금 올릴 때 부동산 가서 계약서 쓰면 부동산 수수료를 내.. 4 ... 2013/09/03 3,699
294245 수영 배우는 아이들 감기 걸렸을때 어떻게.. 4 감기 2013/09/03 3,442
294244 지금 버거킹에서 유부남이 작업걸고 있어요 98 .. 2013/09/03 24,180
294243 황금의 제국 가을 2013/09/03 1,737
294242 예중 3학년 내신 준비 하나요?? 3 음냐 2013/09/03 1,318
294241 일산에 여의사가 보는 산부인과 아세요? 5 사키로 2013/09/03 12,636
294240 굿닥터 내용 질문이요. 에효.. 2013/09/03 1,400
294239 토익점수 대박 오름ㅋㅋ 이번토익완전짱인듯z djskd 2013/09/03 4,702
294238 황금의제국 마지막십분 너무 재미있네요 16 * 2013/09/03 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