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만으론 한참을 돌려도 빨래가 제대로 바짝 안 마르길래
오늘은 작은 방에 건조대 놓고
한쪽엔 제습기 상하 움직이게 틀고 한쪽엔 선풍기 틀어놨어요.
두 시간 지난 후 들어가보니 모든 빨래가 다 축축한데
선풍기 바람 심하게 맞은 녀석은 아랫부분은 아직 덜 말랐지만 70프로 이상 고실고실허니 잘 마르고 있네요^^
예전에 제습기 사기 전에는 여기서 알려주셔서 선풍기로 빨래 말렸어요.
사실 작년에 제습기 샀어도 제습기 돌린 방문 열면 훅~ 나오는 특유의 답답함 숨막힘 냄새가 싫어서 잘 안 돌렸어요. 사놓은게 아까워서 어제 잠깐 오늘 돌리긴 하는데요.
선풍기 좋네요^^
선풍기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잘 때도 제습기 돌린 방에서 문 다 닫고 자면 답답 불편하고요.
보일러 살짝 돌리고 문 살짝 열어놓고 자는 것이 더 좋네요.
저는 제습기 공기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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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말리는데는 선풍기가 갑인가봐요.
..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3-05-29 19:28:30
IP : 110.70.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습기 없지만
'13.5.29 7:31 PM (119.70.xxx.194)보일러 틀고 선풍기 틀어두면 네시간 정도 지나면 마르더라고요
2. 선풍기 글 올린이
'13.5.29 7:39 PM (218.38.xxx.215)아침에 빨래땜에 선풍기 꺼낸다고 글 쓴 사람이에요
두대 꺼내서 닦고 두대 다 돌렸더니 빨래가 거진 다 말랐네요^^3. 지름신
'13.5.29 8:35 PM (27.117.xxx.127)제습기 지름신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남편까지 제습기 살까하길래 다시 스물스물 뽐뿌오고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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