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5.29 7:15 PM
(203.152.xxx.172)
25평에 4식구 힘들어요..
애들이니 짐도 많을테고....
25평은 신혼부부나 아기하나정도 있는 집이면 그럭저럭 살만하나
그 수준을 넘어서면 살아지기야 하겠지만 피곤합니다..
2. 존심
'13.5.29 7:18 PM
(175.210.xxx.133)
짐을 자꾸 늘리면 다시 좁아지지요.
3. ...
'13.5.29 7:19 PM
(119.64.xxx.213)
동생네 신혼부부 24평살다 아기가 생기니
집좁다고 30평대로 옮긴대요.
4. ..원글
'13.5.29 7:20 PM
(218.144.xxx.71)
근데요.. 매수자분께서 20후반 딸,아들 있는데 우리집보고 방작은건 문제가 안된다.. 거실에서 자면된다..
연신웃으며 어떻게 꾸밀까? 서로간 얘기하는데 다 임자가 따로 있나 싶네요.. 매수자 아니였으면 평생
그러고 살았을거예요.. 지금 생각해도 오히려 제가 다 고맙네요..
5. 음
'13.5.29 7:28 PM
(223.62.xxx.58)
맞아요.. 짐 늘리면 집이 더 좁아지죠..
아이 하나 삼인가족. 30평대. 공간부족..
많이 느낍니다.. 사지르는걸 줄여야
하는데..
6. 저도
'13.5.29 7:29 PM
(220.86.xxx.151)
33평 전세에서 43평 전세로 왔는데
심지어 몸에 있던 병이 없어졌어요
다리 붓고 몸이 너무 피곤했었는데
생활의 질이 달라졌어요.. 너무너무 좋네요..ㅜ ㅜ
관리비 6만원 정도 더 내고 세상에.. 그냥 이대로 계속 살래요. 진짜 사람이
너무 편해지면 안되겠지만 너무 쫄려서 살아도 절대 안된다는걸 느꼈어요
7. 윗님
'13.5.29 7:33 PM
(119.70.xxx.194)
진짜요? 43평에 한번 살아보고 시프다요
8. 저도^^
'13.5.29 7:34 PM
(175.120.xxx.135)
30평대에서 50평대 전세로 왔는데 너무 여유로와서 좋습니다.대출 받아서 작은집이라도 사라는데 전 지금이 좋아요^^
돈 걱정없고 집 넓고..
9. ..원글
'13.5.29 7:34 PM
(218.144.xxx.71)
와... 43평은 정말 축구장 같을거예요... 언제쯤 40평대로 가볼까나?
10. ...
'13.5.29 7:35 PM
(112.121.xxx.214)
매수자분들이 전에는 열몇평대 사시다 오셨나봅니다^^
저도 30평대 처음 갔을때...집안 곳곳의 여유 공간들이 너무 황송했는데..몇년 지나면 그것도 좁아져요..
짐 늘리지 말고 넓게 사세요.
11. 안버리는집은
'13.5.29 7:42 PM
(112.151.xxx.163)
넓어도 그게 그거에요. 울 시댁이 그래요. 넓은집 이사가면 가는 첫날은 괜찮고, 몇달 지나면 또 편히 잘곳 없긴 마찬가지. 저희집도 마찬가지로 잘 안버리니 장농안에 다 못들어가서 헹거두고.
그럼에도 얼마전 어떤집에 가느 평수는 작은데 얼마나 깔끔하고 넓은지...
그래서 살기 나름같아요. 짐을 얼마나 치우고 사느냐에 따라.
12. 반대상황
'13.5.29 7:44 PM
(125.180.xxx.210)
저는 46평 전세 살았는데 2년 마다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전세 재계약을 하고 싶어도 실거주할 사람한테 매도가 된다든지 집주인이 들어와 살겠다고 하는 등.
주거가 안정되지 않고 2년마다 이사하려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해서 34평을 매수했어요.
40평대는 나중에 팔 때 안팔리기도 하고 대출도 더 많이 받아야해서 30평대로 샀지요.
요즘 막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조금만 신경 안써도 마구 어질러진 듯한 거실과 주방, 부족한 수납공간,
서재가 없어진 남편의 찡찡거림. 줄이니까 힘들어요.
다시 팔고 40평대 살까봐요.
13. 느무
'13.5.29 7:45 PM
(121.167.xxx.36)
좁혀서 25평 왔는데 딱 필수적인것만 두고 살아요 애들이 다 커버린 뒤라 가능한것 같아요 청소 간편하고 거실과주방 가까운것도원하던 바고. 손님 안 치르는 집이라 복닥대며 사는데 참 좋네요 원래 좁은집 좋아했거든요 집 좁은거 편하다는 분 저 말고 또 안 계실까요?ㅋ
14. 돌돌엄마
'13.5.29 7:51 PM
(112.153.xxx.60)
자식들이 20대 후반이면 오히려 잔짐들이 없어서 좁아도 살 것 같아요. 장난감, 학용품 같은 게 은근 어지럽고...
직장다니면 책상도 필요없고 침대에 책꽂이에 옷장만 있으면 되니까요~ 글고 곧 시집장가 가면 부부만 남고..
전 어린애 둘인데 24평 너무 좁아요 ㅠㅠ 둘째가 아직 갓난쟁이라 아직은 괜찮은데 조금만 크면 개미지옥 같을 듯;;;
15. 돌돌엄마
'13.5.29 7:58 PM
(112.153.xxx.60)
24평에 애가 둘이니 정말 사생활 보호가 안 돼요;; 뭐 보호할 사생활도 없지만서두... 방2에서 어린애 재우는데 방1에서 큰애가 떠들면 자다가 깨고;; 베란다에서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온집안에 울리고.. 부엌과 거실 경계가 없으니 냄새도 나고 지저분 ㅠㅠ
아 어서 30평대로 가야겠네요 ㅡㅡ;
16. @@
'13.5.29 8:21 PM
(39.119.xxx.105)
저35평대인데 애들이 커서 한넘씩 번갈아군대를 가니까
이것도 줄이고 싶어요
청소하기 귀찮아요
신랑이 안된대요
전 물건사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집이 휑~해요
딱 필요한 가구만 있죠
성격도 지랄이라
눈에 뭐가 걸리는게 싫어서 커텐도 안달고 살았다니까요
이사10년만에 지난해에 달았어요
나이드니까 넘 휑하니까 또 쓸쓸해 지더만요
17. ㅎㄱ
'13.5.29 8:27 PM
(110.70.xxx.158)
서울한복판 대단지자가이긴해도
이십사평에
일곱살다섯살 둘끼고사는 우리집..
짐은별로없지만
돈없어서이사도못가는데.ㅜㅠ
삼십평도좁으시다니
급초라해용~~~
18. ...
'13.5.29 8:29 PM
(58.231.xxx.143)
43평 사는데, 서서히 줄여가려구요.
애들이 커가니까 조금 있으면 둘만 살거같은데, 청소하기도 힘들고, 짐이 많은것도 보기 갑갑하고..
19. 느무님...
'13.5.29 8:34 PM
(121.135.xxx.39)
저요!!!
올 확장한 35평 전세주고 작년에 24평 매매하고 올 수리해서 이사했는데
대만족입니다
중고딩이고 맞벌이라 밤에 잠자는정도인지라 큰집이 부담스러웠어요
성격상 아침,저녁으로 쓸고 닦는거 보통일 아니였고 겨울에 너무
추웠는데 작년 겨울엔 정말 따뜻하게 살았네요
관리비도 절반정도 수준이고 어린아기들이없어 잔짐이 없으니 그다지
좁단 생각 안들어요
20. 에구
'13.5.29 9:23 PM
(218.48.xxx.189)
원글님 부러워요.
저도 확장한 천국 좀 한번 가보고 싶어요.
21. 저도
'13.5.29 9:24 PM
(124.53.xxx.143)
느무님 같은가봐요.
애들 독립하면(그때가 언제가 될런지,그런날이 내게도 올런지 모르겠지만..)작고 이쁜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넓은집 소원해서 왔더니만 애들하고 시댁식구들만 살판나고 저는 더 힘드네요..
작고 아담한 공간에서 아기자기하고 곱게 늙어가고 싶어요.
22. 신혼부부
'13.5.29 10:41 PM
(110.70.xxx.92)
15평인데, 온 집안에 쓰레기통 하나만 있어도 불편하지 않네요. 혼수도 많이 하지 않아 집 충분히 넓어요. 청소는 남편 몫인데 집이 좁으니 금방 끝내요. 작은집 만세!
23. ...
'13.5.30 12:01 AM
(1.251.xxx.45)
세식구 21평 살 때가 딱 좋았어요.
지금 31평(이 아파트 작은평수 전세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사는데,
짐 없어서 넓어요.
화장실 한개는 아예 안쓰네요. 청소하기 싫어서..
다음에는 24평 갈거예요.
24. 작은집
'13.5.30 7:12 AM
(125.128.xxx.160)
저도 24평 살아본적 있는데 그집은 작지만 아기자기 포근하고 나름 좋았어요 지금은 30평대인데 24평집에
살던 짐외에 늘어난게 없어서 집이 휑합니다 그래서 넓어보여요 오히려 청소하기도 쉽구요
25. 백야행
'13.5.30 9:19 AM
(211.224.xxx.26)
24평 세놓고 34평 세 온지 한달 좀 지났어요
넓직넓직 좋긴하지만 다가올 겨울이 걱정이예요
4월 중순에 이사와서 열흘 쓴 가스보일러 요금이 9만원 나왔어요 ㄷㄷㄷ
저녁에만 틀었는대 ㅠㅠ
한겨울엔 어찌살지...가스비 더 오른다던데..
24평 중앙난방에 살땐 26도 이하로 떨어지질 않았어요
더워서 반팔 입고 잘때는 구스이불은 발로 차며 자고 얇은 차렵이불 정도가 알맞았지요
언제나 들어와도 따뜻한대 한겨울 최대 많이나온게 난방비 16만원정도
여긴 따뜻한 물만 틀어도 보일러가 윙윙 돌아가니 지레 겁나고 ㄷㄷㄷ
26. ..
'13.5.30 9:24 AM
(211.207.xxx.180)
반대로 25평으로 다시 가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25평 살때는 30평대 가고 싶더니 그동안
30평대 새아파트거나 확장형으로만 세 집 갈아타봐도..청소하기 힘들고 전 별로더라구요.
아이가 웬만큼 크고 짐도 많지 않아서 그럴까요?결벽이 있어서 바닥청소를 확실히 해야
되는 성격인지라..지금 사는 33평 풀확장 힘들고..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고 너무 짜증 나요.
25평 화장실 두개에 잘 지은 아파트 있다면 얼른 가겠는데 요즘 신축아파트들 너무 허접하게
지어놓은거 잘 알기에..사지도 못하겠고 그렇더라구요.
27. 축하드려요
'13.5.30 9:33 AM
(183.109.xxx.150)
제경우도 솔직히 살아보니 넓은집 청소하기 힘들다는 말이 더 아이러니에요
넓으면 수납장에 다 넣어두니 정리시간도 줄어들고 얼마나 편한데요
그사람한테 맞는 집이 다 있는가봐요
28. ..........
'13.5.30 9:44 AM
(1.244.xxx.167)
27평 팔고 34평 전세 왔는데요.
첨에 넓어서 좋다가 살아 보니 자재가 안 좋아 불편한 점 많네요.
27평 살땐 걸레질 30분이면 다 되었는데 34평 걸레질 할라치면 팔이 아파요.
청소가 힘들다는건 손걸레질이 힘들어서 그럴거예요. 그리고 창문이니 구석구석 청소할라치면 힘든건 사실이구요.
저도 겨울이 걱정이예요. 난방비가 훨씬 많이 나올것 같아요. 현재 관리비도 몇만원 더 나오던데요.
평수도 평수인데 이전집보다 해도 덜 들고 부엌이 좁게 나온 집이라 평수 더 크다해도 좋지가 않던데요.
집 자재 구조도 중요하던데요.
29. ㅇㅇ
'13.5.30 10:27 AM
(119.194.xxx.163)
이번에 51평팔구 직장때문에 회사에서 5분거리로 17평 전세왔어요
올겨울엔 너무추워서 가스난방비 월40만원(이렇게써두 얼마나 추웠는지)에질려서
지역난방있는곳으로 왔어요. 평수를너무 줄여서 수납때문에 스트레스는
있지만 아이들이 이젠 안춥게 살아두 될거같다구 좋아하네요
살림은 무진장 버렸구 간략하게 한번 살아봐야겠어요
이렇게살다가 2년후엔 제집33평으로 가면 또 만족이 있겠죠.이젠 큰평수는 진짜 싫어요
30. dd
'13.5.30 10:36 AM
(1.216.xxx.9)
이 동네는 어차피 30평대 40평대 전세 차이도 별로 없어서
이사했는데 40평대는 고급 옵션들이 들어가 있어서 생활하면서
생활의 질이 조금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이에요.
처음 경험해봤어요. 예를들면 부엌에 조그만 텔레비전 볼 수 있게 달려있고
샤워기도 다르던걸요. 나오는 구멍 여러개인거 달려있더라구요.
같은 아파트 평수만 달리 해서 이사했으니 맞겠죠?
아마 40평대 이상만 고급 옵션들 넣나봐요. 좋더라구요.
그냥 이대로 살고 싶어요....남편하고 이 평수대만 살았으면 좋겠다...
했어요. 강남쪽으로 이사가고싶은 마음 있는데 평수 줄이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31. 애들 어릴때 큰집
'13.5.30 10:40 AM
(14.52.xxx.36)
좀 크면 작은집이 진리네요
애들 어리니 집이 장난아니네요 장난감 책 기타등등
정리해도 티도 안나고
이번에 20평대 정리하고 50평 들어가는데 겁도 나고 (청소땜에) 한번으로는 호화(?)를 누리고 싶어요
애들 공간 따로 주고 내 공간도 만들고...
32. ^^
'13.5.30 10:46 AM
(119.70.xxx.73)
확실히,,,10평차이가 무지커요
저희는 30평대사는데 친정집 45평인데,,느낌이 쾌적하고 웅장하다고 해야하나,,
갈떄마다,,으리으리하다는 느낌이 들어요,,,사실,,부러워용,,,^^
33. 자가없이 넓은집전세..글쎄요
'13.5.30 11:12 AM
(211.36.xxx.101)
애들어릴때만 좋죠
중고생만되어도 집에서 모일일없어요
결혼이라도시킴 그땐 작은집으로 줄여가는게 답이죠
34. 신혼초.
'13.5.30 12:19 PM
(112.172.xxx.52)
15평 다세대주택에서 신혼초 연생아이 둘 키우며살때 시어머니가 오셔서 푸념을 하셨죠.....
우리딸은 32평 아파트 청소할려면 얼마나 힘들까? 넌 집이 좁아서 청소하기 편해서 좋겠다!....
35. 전
'13.5.30 12:43 PM
(58.240.xxx.250)
작은 집 아늑해 좋아합니다.
사정상 지금은 큰 집에 살고 있는데, 워낙 짐 늘리는 거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집이 휑해요.
거실에서는 목소리가 울릴 정도...-.-
오죽했으면...
조그만 다가구주택 한 채 매입할 생각인데, 꼭대기층 주인세대들은 가장 평수가 크니, 그 세대를 전세 주고, 우리는 아랫층 조그만 평수에 살 생각까지 다 했을까요.
주변에서는 다 말리고요.
그런데, 위에도 아이들 어릴 때 큰 평수 살아야 한다는 글이 있는데요.
잔 짐이 많아지긴 해서 넓은 집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전 눈에 바로바로 보이게 아이 어릴 때도 작은 집이 좋던 걸요.
아파트라면 어차피 집 안에서 뛰어놀 수도 없으니까요.
오히려 아이들 장성해서 한 번씩 오면, 더 큰 집이 필요할 듯 해요.
36. ...
'13.5.30 4:21 PM
(112.121.xxx.214)
윗님
지금 우리가 사는 집이 다가구인데 주인이 작은 집에 살고 저희가 주인세대용 큰집 전세 살아요.
애들 출가하고 나면 작은 평수로 옮기는 다가구 주인들이 꽤 되더라구요.
37. ㅇㅇ
'13.5.30 4:55 PM
(1.216.xxx.9)
전 45평인데 괜찮던데요.
필로티 2층인데 세 아들들 뛰는데 자유롭고
큰애 방이랑 우리 방이랑 멀어서 서로 사적 공간 유지되고
꼬맹이들은 장난감 방 놔주고 서재도 하나 두고...
전 식구가 많아서 그런지 큰 집 계속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