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이런일이 닥칠거라곤 , 엄마인 제가 너무 지쳐서 죽고 싶어요. 다만, 아일위해 이젠 눈물도
흘리지 않네요.
중3인데, 딸아이가 올해부터 손을 씻고 또 씻어요
이젠, 학교 갔다와서 3시반에 와서 지금까지 씻고, 비누한개가 다 없어질때까지
새벽 5시까지 씻으며, 눈이 빨개져서 , 휘청거리며 씻어요
중 3이라, 중간고사를 이렇게 보고, 완전 망쳤고, 곧 기말인가 본데, 아이가 이걸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그리고 동작이 느려서, 작년부터 동작느리고 멍하다고했더니.
스트라테라라는 주의집중력약을 주셔서 먹었구요. 작년내내 먹다 안먹다했고 별로 효과는 없었어요
그러다 올해부터 손을 씻는 강박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요
종합병원 강박증 치료는 1대일로 좀더 자세히 보고 한달에 4백가까이이고,
준종합병원은 여러 프로그램 같이하고, 아침 7시반에 기상, 약먹고 이런가보더라구요.
어디가 나을지 이런아이 있으신지 경험맘 안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