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에 오니 다이어트 이야기가 많네요~
원래 많았던 것일까요? ^^
저는 2년 동안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 PT받고 하루 1시간 이상 근력, 유산소 운동 해줬구요.
걷기도 내내 해주었답니다.
한참 열심히 할때는 하루에 10km씩 뛰고 걷고 해서 일주일에 60km를 찍었네요.
그사이 살은 69kg에서 60kg가 되었구요.
보는 사람들은 모두 57kg 정도로 봅니다.
아마도...근육양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팔뚝과 다릿살, 뱃살은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아픔이었으니...
요즘 다시 다이어트에 매진했는데요.
식이에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연명하는 수준으로 먹으려구요.
물론 매일 오메가3와 비타민 그리고 마늘환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아~! 아이*브에서 산 biotine 들어있는 것도 먹구요.
여튼...
지난주 수요일부턴가~해서 아침은 운동때문에 안먹구요.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거 같아염~)
운동 후에 라떼 1잔 원샷합니다.
점심은 집에 있는 걸로 먹는데...대부분 기름기 없는 단백질과 야채, 밥 1/3 정도 먹습니다.
저녁엔 여기서 밥만 빼고 단백질, 야채만 먹습니다.
과일은 오후에 참외나 자몽을 먹구요.
정말 배고픔에 몸서리 칠 때는 두유(무가당 78kcal정도)를 마십니다.
그랬더니 일년 넘게 안내리던 살이 1kg 빠졌네요.
일주일만에...놀라웠답니다.
오후에 탄수화물 안먹는게 관건이구요
이건 오래동안 트레이닝한 사람이 조언해줬어요
지금 잘하고 있다면서 어느 순간 살이 쫘악~~~ 빠질거라고.
그분은 이렇게 해서 생애 최소의 몸무게를 경험했다 하시네요.
그런데...저는 너무 안먹고 있는거구요.
만약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밥은 현미밥으로 아침, 점심 1/3공기를 죽될때까지 꼭꼭 씹어드시구요.
저녁은 탄수화물 절대 금지.
야채와 약간의 단백질을 드시면 될거 같아요.
닭가슴살 뿐만 아니라 두부 반모나 계란흰자3개 정도...
그 이후론 되도록 안드시는게 좋구요.
그래도 뭔가 먹고 싶다면 두유나 따뜻한 마테차가 좋겠네요.
저 사실 그동안 안먹는다고 뻥치면서
밤에 운동하고 들어와 샤워하고 밥이랑 김치먹고...
과자먹고...
빵먹고...
혼자 식구들 잘 때 또띠아피자 궈 먹고...
혼자 뭐 먹고 싶을 땐 어찌나 부지런을 떨며 음식에 열정을 쏟는지...ㅠ.ㅠ
일주일 후에 또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