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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하루 빚때문에 힘드시다는 분 읽고

그래도 살아겠지요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3-05-29 17:53:22

제 맘이 딱 그맘이라 댓글달고 가만히 눈물이 흐르네요

그래도 애들 보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보고  살아야겠지요

돈걱정하니 성격도 변하는 것 같아요 ㅠㅠ

언제쯤이면 웃으며 옛날하며 살까요.

힘내라고 위로해주세요  

 

IP : 121.151.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9 5:55 PM (150.150.xxx.92)

    제글일까요?
    저도 이글 보니 다시 마음이 무너져 눈물이 나네요.
    좋은날 꼭 오겠지요?
    당장 내일, 모레 카드값 막을일이 막막하지만....ㅠㅠ

  • 2. 힘내세요~
    '13.5.29 5:56 PM (125.184.xxx.170)

    지금은 어려운 시기지만 세월지나면 옛말하고 사실거예요~~ 몸이 아파서 힘들어 하는 것 보담 돈땜에 힘드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3. ...
    '13.5.29 5:57 PM (182.212.xxx.55)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세요.
    그래도 아이들과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이 있잖아요.
    함께 힘모으면 일어서는 거 어렵지 않아요.

    어려울 땐 나보다 못한 사람들 생각해 보세요.
    빚도 있고, 애들도 있는데 나몰라라 멋대로 사는 남편보단 낫다구요.
    화이팅 하세요^^

  • 4. 같은처지
    '13.5.29 5:59 PM (211.245.xxx.97)

    저도 원글은 아직 못봤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데
    큰아이가 2년전 대수술에 이어
    또다시 대수술을 해야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저흰 보험도 해지 당해서...
    지난 1년반 동안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받고해서
    여러모로 힘듭니다.

    그러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비온 뒤 갠다는 세상이치 믿고
    하루하루 힘을 냅니다.

    우리 모두 홧팅!해요~
    힘내세요.

  • 5. (__)
    '13.5.29 6:04 PM (211.177.xxx.2)

    전 어제 아이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하는 굿네이버스 저금통에 동전 채워 넣으면서 울쩍했어요.
    작년 여름에 최빈곤층으로 전락한 입장에서 겨우 푼돈에 손이 벌벌 떨리더군요.
    작년까진 생각없이 저금통 꽉꽉 채워 보냈었는데 올핸 그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슬펐답니다.
    모두 힘내고 건강관리 잘하면서 좋은 끝을 봅시다!!!!

  • 6. ...
    '13.5.29 6:17 PM (110.70.xxx.116)

    여러분 힘내세요!!좋은날 올꺼예요..반드시^^

  • 7. 감사해요
    '13.5.29 9:23 PM (59.25.xxx.33)

    주위 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이렇게 하소연하고나니 맘이 가벼워졌어요. 힘내서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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