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남편들 건강어떤가요???

체격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3-05-29 16:47:22

제 남편 182에 84kg이거든요.

배는 안나왔는데 보면 딱 체격있는 몸입니다.

운동 많이해서 어깨벌어지고, 얼굴 까맣고,허벅지 엄청나게 튼실하구요.

 

운동 좋아해서 거의 매일 합니다. 아침은 꼬박 6시30분에 먹고, 저녁은 막걸리를 먹어요(이것땜에 맨날 싸우는데

습관같아요. ) 운동후에 술먹곤 했는데 어느날 부터 살이 쪄서 딱 끊고, 운동전에 막걸리랑 참치캔이나 두부김치,

아몬드 정도 먹고 운동10시까지 하고 옵니다.

 

운동은 테니스 치구요. 퇴근하고 막걸리 먹고 8시부터 집앞 코트에서 10시까지 두시간정도 특별한일 없음

매일 합니다.

주말 하루 4-5시간 정도 운동하구요.

본인은 스스로 군살없고,(배가 나오거나 살집이 많은건 아니예요. 다만 워낙 타고난 골격이 큰거 같아요. 뼈도 굵고,

허벅지도 엄청나게 튼튼하구요)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전 저녁마다 먹는 막걸리가 걸립니다.

저녁을 막걸리로 대신한게 일년이 넘어요. 이거 건강을 해치는 주범일까요???

 

먹으면 바로 살로 간다며 일년 넘게 저녁을 안먹고, 있거든요. 샐러드도 해주고, 과일도 주는데

그걸론 모자란다면서 막걸리를 저녁마다 한두병 마십니다.

 

그외 회식이나 친구 만나서 가끔 술마시지만 많이는 안하구요.

술을 많이 좋아하지도 않아요.  한번도 술이 떡대서 들어온적 없고, 그냥 좀 취한다 싶으면 스스로

안마시는 타입입니다.

 

건강식품같은거 먹는것도 싫어하고, 비타민이나 홍삼도 해주면 그냥 먹는 시기 놓쳐서 버리기 일쑤구요

잘 안챙겨 먹어요.

 

대신 담배는 하루 한갑정도 피우는거 같은데 끊으려 노력 해도 안되는것 같아요.

it쪽 일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아서 도저히 끊을수가 없다고 ㅠㅠ 같은 부서 직원들이 20명정도인데

다 남자뿐이고 모두다 흡연자고 하니 더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작년에 건강검진했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었어요. 이대로 쭉 살도록 내버려 둬도 될까요????

 

 

 

 

 

 

IP : 121.14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머
    '13.5.29 4:52 PM (118.45.xxx.164)

    내버려둔다구요?
    매일 막걸리두병인데.
    말도 안됩니다.
    두병이면 왠만한사람은 취하는데..

  • 2.
    '13.5.29 4:57 PM (175.223.xxx.70)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 좋은 거 찾지말고 독되는거 끊어라고 했어요.
    담배에 막걸리라..
    머잖아 운동도 별 도움 안될거 같아요.
    해로운 것 부터 단칼에 쳐 내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35 이태원 오월의종 추천빵 있으신지요? 1 이태원 2013/06/23 2,844
266734 이래서 사람은 잠깐이라도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어야 하는구나,느.. 57 ........ 2013/06/23 18,565
266733 아래 지역운운하는 사람-일베적 인간들의 고도의 분탕질. 1 이게 뭔지... 2013/06/23 493
266732 아삭이고추 판매하는 쇼핑몰 할라피뇨 2013/06/23 889
266731 더위를 적셔주는 쿨메이크업 3탄!!! 46 심플라이프 2013/06/23 5,936
266730 솔까 울나라 축구 넘못함...일본이 최고임!! 2 어그로아님 2013/06/23 821
266729 '유해 논란' MSG·사카린이 갑자기 안전 물질 '둔갑' 2 네오뿡 2013/06/23 1,534
266728 혹시 정윤희가 나온 일일드라마 상대역중 19 2013/06/23 3,391
266727 다섯살 아들램.. 때 벗겨줘야하는데, 목욕팁 좀 알려주세요~ 7 목욕 2013/06/23 1,223
266726 알랭 드 보통, 성공, 몇 사람이나 하겠느냐, 그렇다면 4 ........ 2013/06/23 2,064
266725 중국 금값이 왜이리 저렴한가요? 12 이상해요 2013/06/23 11,858
266724 옆집아짐이 "이책도 안읽어보고 뭐했어?"라며 .. 4 10년전에 2013/06/23 2,190
266723 나이먹음 남자가 우스워지는건가요? 24 또리 2013/06/23 4,208
266722 궁금해서요... 궁금... 2013/06/23 468
266721 면생리대 쓰니까 다르네요 8 신성 2013/06/23 2,532
266720 옅은 회색 원피스에 맞는 메이컵?? 1 메이컵 2013/06/23 639
266719 아버지가 B형 간염이신데요......간수치문제 3 noname.. 2013/06/23 1,753
266718 핫젝갓알지 1 2013/06/23 1,223
266717 사소한 이야기.... 1 추억만이 2013/06/23 666
266716 천 소파 교체 시기? 1 나모 2013/06/23 882
266715 크레용팝도 일밍아웃이네요. 4 ㅇㅅㅇ 2013/06/23 2,002
266714 분당쪽 추천해주세요.. 1 유방외과 2013/06/23 1,607
266713 노총각들은 생각보다 그리 다급해하지 않더라, 왜 그럴까? 11 안급하지롱 2013/06/23 5,371
266712 독서실 책상 효과 있나요? 9 ... 2013/06/23 5,290
266711 걷기와 해독쥬스-피로감, 노안 등 없어졌어요. 39 걷기 2013/06/23 13,918